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시판 언제부턴가.

2005.06.15 21:00

천무 조회 수:53

드라마 같은데서.

이미 좋은관계가 이루어지는 사람중 하나를 좋아하게 된다거나.
이미 사귀고 있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했는데 그게 이루어지거나.

쉽게 말하자면 3각관계가 이루어지는 이야기만 나오면.
나도모르게

'저럼 안되는데...!'

라고 마음속에서 소리친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누구들의 관계속에 침투할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내 관계가 누군가에 의해 침해당하게 되면 뼈져리게 느껴진다.

상처는 인간을 성장시키는 거라 하지만 오히려 나는 그런것을 볼 때 예전만큼 넓은 아량으로 볼 수가 없어 졌다.

어떻게 사람마음이 변하나.
적어도 나는 안그렇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나도 그런날이 올까 싶기도 하고.

고로 방법은 하나다 틸단장.ㅡㅡ;
어차피 인생 뭐 있어? 솔직히 나만 좋으면 되지 남이사 뭐가되던 뭔상관이야.
베알이 꼬여서 살겠냐. 그러니.. 니 남자를 빼앗은 여자를 공작해서 둘이 헤어지게 만드는거야. 흐흐흐..
그 남자의 모든 악행과 '너도 그렇게 당할꺼다!' 신변조심해라. 라고 말하면서..

그게 성공해서 둘이 쫑나면..
참..인간의 마음이라는게.. 너무 이기적인거 같지만서도..
쫑나면 훨씬 지금보다 마음은 편할껄.

좋은관계로 언니동생 연락주고받는게 말이 되냐고.
무슨 공자냐 니가.
우리 인간들은 아무리 생각이 깊고 마음이 넓다한들 다 거기서 거기라고.
내가 넓은마음 강조하며 참음을 미덕으로 살아봤지만 타는건 내 마음 뿐이더라고.

좋아..
작업들어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5 푸하하-ㅂ- [5] 바밤바 2005.06.16 49
254 다들 [10] DORKAS 2005.06.16 43
253 음냥.... [7] 샤이귤군 2005.06.16 198
252 이런 밴뇽... [8] NOM 2005.06.15 68
251 이런 내가 [7] 틸로메 2005.06.15 35
250 간장게장 [6] 간장게장 2005.06.15 62
» 언제부턴가. [9] 천무 2005.06.15 53
248 ... [4] 틸로메 2005.06.15 29
247 사실 울고 있었어요. [11] 레드샤크 2005.06.15 49
246 재믹스... [9] 레드샤크 2005.06.15 38
245 투덜투덜♡ [3] DORKAS 2005.06.14 38
244 다음주면... [2] 영원전설 2005.06.14 25
243 아으.... [2] 샤이귤군 2005.06.14 35
242 괴혼 클럽을 가니... [2] 바밤바 2005.06.13 38
241 . [5] 틸로메 2005.06.13 44
240 굴려라 굴려... [1] 바밤바 2005.06.13 39
239 -_-흠... [2] 바밤바 2005.06.13 34
238 생각났다... ㅡ,.ㅡ;; 젠장 [3] 릴라강 2005.06.13 30
237 어제도 없고 내일도 없다. [8] 천무 2005.06.13 60
236 노래 한번 불러봐야지~ 레드샤크 2005.06.13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