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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시판 ...

2005.06.15 20:07

틸로메 조회 수:29


친구나 식구들이 들으면 뒤로 나자빠지겠지만...

옛 남자 친구의 그녀를 언니로 부르고

가끔가다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기로 했다.

처음엔 원망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자꾸 화살이 그녀에게 돌아갔지만

이제와 이게 다 무슨 소용이냐 싶고...

그녀의 마음을 어느정도 이해하기에

좋은 생각을 가지고 대하기로 했다.

...

이 관계에서 옛 남자친구의 존재를 결부시키지 않을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혼자가 된 지금에서...

앞으로의 3년을 보는 마음으로

조금더 스스로에게 자극이 되도록 이용하자는 마음도 없잖아 있다.


여자가 꼭 여자의 적일 필요는 없고

남자의 잘못까지 옆에 있어주는 여자에게 전가시키는 일...

아주 싫다.

...

그래서 조금 마음과 생각을 달리 먹기로 했다.


조금 더 나은 내가 되는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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