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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시판 어제도 없고 내일도 없다.

2005.06.13 12:05

천무 조회 수:60

우리가 사는건 오늘.
바로 지금입니다.

우린 적어도 기억에 대해서는 편식해도 좋습니다.
어제의 기억 좋은것만 골라먹고 괴로운건 잊어버립시다.

괴로운 어제의 기억으로 오늘과 내일까지 멍드는 것은 하루만 아프면 될일을 3일이나 앓아 눕는것과 같습니다.

내일은 없습니다.
분명 자고일어나면 내일이 올거라 생각하지만 자고일어나도 오늘이고 지금일뿐입니다.
다만 지금의 당신이 하는만큼 자고일어난 지금도 하게 될것입니다.

섣불리 상상하지 마세요.
내일 무슨일이 있을까. 미리 고민하지 마세요.
우리에게 내일은 존재하지 않으니.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
오늘에 충실하면 분명히.

골라먹고싶은 어제가 있고.
충실한 내일이 있을겁니다.


저는 적어도 이미 안된일을 가지고 오늘을 고민하지 않습니다.
어제 나의 판단을 오늘 후회하는적도 없지요.

(그래서 사이트 느리다 불만들 많아도 '앞으로 개선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지 내가 잘못했구나 라고 생각하진 않음.ㅡ.ㅡ;)

때론 자만으로 보일 수 있는 모습입니다만.
오늘을 하는데 이 만큼 좋은 생각이 또 어딨겠습니까.

어제끝난 인연은 어제에 그대로 남겨두세요.
내일 가게될 군대 미리 골머리 썪을필요 없습니다.

그까이꺼 어제끝난 인연 오늘로 가져와도 다시 연결될리 없을테고.
내일 가게될 군대 미리 골머리 썩는다고 내일이 달라질것도 없으니.

그런 의미에서 본인도 현재 굉장히 단순하게 생각하며 살고자 합니다.
뭐 사실 앞으로 어찌될지 고민하다보면 끝이 없으니까.
차라리 오늘을 즐겁게 살렵니다.

그래서 축구나 보고 자야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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