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님이 천리안 RPG 게시판에 홍보 올린 글 보고 처음 찾은게 99년.

그땐 RPG95 홈페이지였지요? 그런 작은 개인홈페이지가 몇년새 어마어마하게 커졌지요.

지나고 생각해보니 분명 찬란히 빛나던 절정기도 있었는데, 요즘 글리젠 속도를 보니 세월이 무상하군요.

그 황량함을 보자니 창조도시가 아니라 유령도시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RPG쯔꾸르 기반 커뮤니티라는 태생적 한계에 의한 자연적 쇠퇴인지,

아니면 운영상의 문제로 인한 유저 유출인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한시바삐 예전의 그 모습으로 회복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