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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미분류 진로 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2009.03.03 06:06

천무 조회 수: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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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coc.co.kr/bbs/zboard.php?id=graphic_user_gallery&page=1&page_num=30&select_arrange=headnum&desc=&sn=off&ss=on&sc=on&keyword=&no=14242&category=1&head_data=head.php&footer_data=footer.php&root_data=../../ncoc2/&caf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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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취직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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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주소는 이미지 게시판에 올린 제 도트의 샘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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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포폴용으로 사용한다는 가정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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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게임 회사에, 어떤 수준으로 취직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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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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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격증 미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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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1년 재학 휴 복학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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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 및 수작업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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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활동을 오래간 해오면서 몇가지 채용하는 사람의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학력은 일단 대학교 졸업하면 더 좋습니다. 다만 도트 수작업 전공으로 나가실거면 과를 옮겨서 (가능한지모르겠지만), 디자인계열을 졸업하면 더 좋겠죠.


 - 기본적으로 어느 기업이나 서류전형이 먼저 진행되는데 서류전형에서 학력이 중요합니다.


 


2. 자격증은 정말 기술자격이 아니라면 있을필요가 없습니다. 자격증이 사람을 말해주는건 아니니까요.


 


3. 무엇보다 채용담당자가 눈여겨 보는것은 경력입니다.


    어느 회사든지 경력자를 매우 우대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날고기는 실력이 있다해도 처음부터 회사에 중요한 직책을 맡기 어려운겁니다.


 


 


 


그럼 집어봅시다.


 


요플레님은.


현재는.


학력도 확실치 않은상태고.


자격증도 없고.


경력도 없습니다.


 


단지 도트로 그린 포트폴리오만 있을뿐이죠.


 


 


이 상태로 만약 취직하려고 구직시장에 나온다고 가정하면.


제가 회사 채용담당자면 별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게임회사에서 도트를 하는것은 물론 가서 하면 다 하게되는게 사람이긴 해도.


포트폴리오로 몇개 만드는 작업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다소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간에 의사소통도 되어야하고.


기획자가 요구하는것을 센스있게 반영하는 능력도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엉덩이가 무거워야 하죠.


 


직장인들이 배나오는 이유가 있는거죠.ㅡ.ㅡ;


 


 


그래서 정말로 진지하게 도트쪽으로 취업을 생각하신다면.


한번쯤 게임팀 같은데 들어가서 게임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그래픽을 다루고 작업해서 완성본 게임을 만들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렇게되면.


적어도 경력이 하나 생깁니다.


물론 별로 알아주는 경력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아마추어 개발팀에서 그래픽을 전담해서 게임을 완성했다.


그 게임에 들어간 그래픽 소스는 캐릭터 몇명이고.


작업에 들어간 기간은 얼마다.


 


라고 구체적인 경력사항을 기술하시고.


 


그때 작업했던 캐릭터, 나아가 게임을 포트폴리오로 제출하시면.


 


훨씬더 채용담당자가 보기에 매력적으로 느껴질겁니다.


 


상용게임도 일단 한곳에 취직해서 상용게임완성이라는 경력을 쌓다보면.


다른데 취직하는건 더 쉬워집니다.


 


경력이란게 그만큼 취직하는데 유리하죠.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현재의 요플레님만을 봐서는.


어디에도 취직하기 힘들다가 냉정한 평가입니다.


 


 


 


 


ps. 그냥 잡설인데. 혹시 생각있으시면 스시에 오셔서 저와같이 다리2를 만들어 보지 않으시렵니까..


      포트폴리오로 팍팍 밀어드림..ㅡ.ㅡ;;


      생각있으시면 쪽지주세요. 프로를 위한 현실적인 연습의 장을 경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