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위의 코드들이, 도미솔시 - 파라도미 - 도미솔시, 로 연주하라는 건 맞죠?

->네. 구성음은 다 맞습니다.

2. 그런데, 설마 주요 멜로디를 저런 화음 형식으로 연주하라는 건 아닐테고;

주요 멜로디 아래 까는 반주 형식으로 연주하라는 건가요?

아니면 주요 멜로디가 있을 때, 

주요 멜로디를 화음으로 변형시켜서, 그 화음 자체를 주요 멜로디로... 쓰라는 건가요?

->저 예는 어디까지나 코드진행에 관한 예일뿐이니 , 참고사항으로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Voicing이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여러 책에 내용이 있을텐데,혹시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형태가 여러가지인데 , 선율 밑으로 나머지 구성음을 붙여서 같이 움직이는 꼴을 만들 수도 있고,

말씀하신 대로 선율 밑에 따로 깔아서 반주처럼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Low Interval Limit (화성을 명료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최저음역에 관한 규정)

-악기론 조금 (전자음악에 인간미를 불어넣기 위해 각 악기의 특성,운지법 등을 이해하도록 합시다.) 

-Voice Reading (화성을 잇는 방법으로서 , 서로 연결된 두 화성 구성음간 최대음정은 3도로 제한됩니다.)

이 세부항목 3가지를 찾아서 익히시고나서 여러가지 Voicing 방법들을 공부해서 응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율에 붙이게 되는 화성은 항상 그 조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

행여 조 밖에 있는 화성을 붙였더라도 그 화성이 특정조건에 의해 조성과 조화되어야 합니다.

이 점은 앞으로 배우시게 될 Diatonic chord , secondary dominant , modal interchange... 등등을 공부하시다 보면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책에 없는 내용이거나 너무 어렵다면 쪽지 주세요.

장황하게....될지도 모르겠지만 ,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점은 응용입니다.

세부내용을 확실히 공부하고 응용하면,코드진행도 어느정도까진 자연스럽게 되니 너무 걱정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