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문학 그저 고민되는...

2006.01.12 07:15

월계수이파리 조회 수:18

으음...그런일은 비일비재하죠,,
저도 게임만들때 이거하다가 저거하다해서 결국 지금까지 완성작은 전혀없습니다.
...;;
뭐...사람은 누구나 행동보다 생각이 빠르기때문에,그런 욕망(?)을 영구히 없애는건 무리입니다.
왜냐하면,머릿속에선 뭘쓸지 이미 정했는데,그건 실제로 쓴게 아니여서 딱히 글로 다시쓸 의욕이 나질 않거든요,
추천해드릴 방법이 있다면 계획을세우는것입니다.
그 유명한 펠리코닥터...가 아니라 해리포터를 쓰신 위대한 작가(?)조앤 롤링씨는,해리포터를 쓰시기 전에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모조리 계획했다고 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말을 들으면,
"오,저는 그냥 내키는 대로 글을 써내려가면서 좋은 생각이 떠오를때까지 글이 이끄는대로 따라가는게 좋은데요"라고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글이 이외의 곳으로 휘말리거나 님같은 부작용이 생기기 쉽지요.
물론 조앤롤링씨처럼 아주 세밀한부분까지 계획하라는건 아닙니다만,,적어도[처음,결말,이야기의 큰 흐름,이야기의 배경]이 4가지정도는 계획하는게 좋습니다.
잠시 한말씀 드리자면,제 소설 '잠든도시'의 경우,위 4개요소를 모두 계획해둔 소설입니다.꼭한번 보세...아아,누군가 제 등에 메스를 박았군요.이런 귀여운녀석.피가나긴하지만,뭐 괜찮습니다.데일밴드붙이면 되겠죠.뭐.
으음,이야기가 샜군요.참 누구때문인지...<-
아무튼,계획을 세운다는건 정말 중요한일입니다.지루하고 귀찮은일이라는건 부인할수 없지만요.
계획을 세우면,정해진 결말에 맞춰 '여기까지는 써야지...'하는 마음가짐을 가질수 있고,또 글이 쓸데없이 딴데로 새는것도 막아줍니다.글에 이것저것 불필요한 사족이 붙어 지저분하게 되지도 않고요.
그럼,열심히 좋은글 쓰시길 빌게요(*^ ^*)..아,역시 이런 느끼한건 나한테 안맞아...
그럼,열심히,화이팅!

P.S.1:글쓰는 작업이 힘들면,음악을 틀으세요.음악동에 좋은 음악이 많습니다.훨씬 능률이 오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