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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문학 게임에 관한 소설을 쓰려고 하는데, 질문이 있습니다 .

2006.01.13 05:16

타마마이등병 조회 수:26

기본 지식... 판타지를 쓰는데 기본 지식이 있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지만 나쁜 효과를 볼 수도 있다는 걸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판타지를 쓰는데[일정한 틀]이 필요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 틀 안에서 [갇혀서 쓰게 된다면]그건 비극이거든요.

오크, 슬라임, 그런 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오히려 누군가가 이미 틀을 세워놓은 것을 그대로 도용한다면 묘사에 성의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님께서 스스로 틀을 세우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
(물론 그렇다고 너무 공감할 수 없는 것들을 만들어 내라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그건 공감을 잃어버리는 일이 될 수도 있죠)

판타지에는 기본 지식이 없습니다. 톨킨류를 따르시던 미하엘 엔데류를 따르시던 아니면 나니아 연대기의 저자식을 따르시던 님이 식을 만드시던 그건 자유입니다. ^^
(제 경우엔 현대판타지물을 많이 적기 때문에 판타지 몬스터가 필요가 없습니다. 하하하 ^^v)







하지만!! 전혀 구상이 안간다면, 신화쪽을 참조해서 몬스터등을 만들어내 보세요, 그리스 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가 작명과 인물에 대한 영감을 잘 떠올려 주는 것 같더군요.
실제로 만들어진 많은 몬스터, 정령, 신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진(바람의 정령:실제로도 바람의 정령입니다), 트롤(원랜 키가 작고 마법을 부리는 사악한 종족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점점 몸이 커지고 둔한 멍청이가 되었더군요)등이 있겠네요.
(와전된 경우도 있어요. 코볼트는 보통 기본 지식으로라면 못생긴 난쟁이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 코볼트는 부엌의 정령이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