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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문학 소드 마스터가 안 나오는 판타지 소설

2006.07.22 08:56

초요 조회 수:40 추천:1

>물론,
>
>소드 마스터가 나오는 판타지 소설도 많이 읽어본 건 아니지만,
>
>일단, 소드 마스터의 유래와 더불어서 소드 마스터가 안 나오는
>
>소설들 제목과 간략한 평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원래부터 뭔가에 마스터 라는 식의 거창한 이름은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초반에 카르세아린 이라던가. 그런 류의 글들에서 묘사되기 시작한 소드마스터의 느낌은

딱 '무협을 모티브로 했다' 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제로 주화입마가 와서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된다는 그런

설정도 상당히 존재 했고요.

그러나, 대부분의 소설 설정이 그러하듯이, 이것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와전이 되고 웃기게 각색이 되

다보니, 그저 소드마스터 짱이셈! 이라는 설정만 싶어지는 듯 하네요. 뭐 그런 거죠[먼산]

제 생각에, 요즘은 소설을 읽지 않지만, '현재 고전' 이라고 불리는 판소류들을 찬찬히 훑어보면 소드마스

터라는 설정 자체가 존재 하지 않고, 심지어 마법 서클 개념도 존재 하지 않는 소설 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생각이지만, 소드 마스터 라는 설정을 멋 모르고 사용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무협이라던가, 이런 것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는 상태에서 쓰는게 좋다고 봐요.
안그러면, 뭐 다들 알다시피 깽판소설 하나가 순식간에 탄생하기 쉽거든요.


없는 소설 중 기억에 남는 것이, 마왕의 육아일기 라던가[아, 이건 검을 두고 이야기가 펼쳐지죠. 아마 소드 마스터 없을 겁니다. 정말 그립다 이놈]

또는 하얀 로냐프 강이라던가, 퓨처워커[확실하진 않음]  로도스도 전기[마계마인전] 도 소드 마스터가 안나오는 소설 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쉽게말해 우리나라 소설에는 드물고, 외국의 판소중에는 없다고 봅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