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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후기 정모 후기

2006.08.14 11:11

MrGeek 조회 수:350

괴짜인간 -> MrGeek


 


광복절을 하루앞둔 14일, 오늘.


나는 이곳 창조도시에서 주최하느 정식모임에 참여하였다.


기분은


"하악하악"


나사실 원래의 정식모임참여전 일정을 말하자면 ㅡㅡ;


"쿄우"형의 전화와함께 "기상"을 하고 "헤인"님을 마중나가 "함께" 민들레영토(정모 장소)에 가는것이었다.


 


어제 새벽 "아 이정도면 완벽하군"하고 잠이들었는데


"횽아 왜 전화를 안했어요 ;ㅁ;"


AM 10:30에 기상, 허겁지겁 준비하고 바로 출발을 하였으나.


난 정말 힘들게 타고난 선천적 체질인 "길치"였으므로 아니나 다를까 민토를 한참동안 찾아 해맸고


결국 "지각했다."


"이게 다 쿄우횽탓(혹은 기분탓)"이라 중얼거리며 우여곡절(한참 민토 본관과 별관사이를 해매다가) 끝에 도착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은 패턴으로 15,000원이라는 거금을 지출하러 옆방으로 이동했다.(방을 두개 잡으셨더라)


그런데 "잊지 않겠다"모드로 민토에 어떻게 도착한 나에게 쿄우횽의 한마디는 충격적이더라.. "지각했으니 2만원 내게해야해요"


(횽아 횽아 횽아 ;ㅁ;)


뭐 등록단계의 재미있는 이벤트였다 ㅡㅡ; (결국 만오처넌만 냈다.)


사실 처음엔 모두가 어색했다, 그도 그런것이 창조도시란 커뮤니티는 비록 가입한지는 까마득하면서도


공백기가 길어 나에겐 아득한 저먼세계였기 때문이다.^^;;


 


뭐 다행히 스타채널분들이 있어서 ㅡㅡ; 그나마 쉽게쉽게 (힘든 분위기로)들어갔다. (이분들과는 뭐 벙개도 한두어번 했었고 하니까^^;;)


민토에서의 일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ㅡㅡ;


단지 (엄청난 ICE BREAKING을 가져온)쥐를잡자라는 게임과 그로인한 벌칙들만이 살짝 생각날뿐이다 ㅡㅡ;


 


뭐 대충 넘기고 다음은 에.. 밥집인가?


이름도 기억이 안나지만 ㅡㅡ; 꽤 맛있게 먹었다. (피자돈까스...)


 


다음은 노래방?


아 맞다 ㅡㅡ; 제가 이 정모에 참여한 이유중 8할을 차지하는것이 "노래방"이었다.


그래서 열심히 불러야지 하고 들어가봤더니 왠 5명방에 9명이 모이더라 ㅡㅡ;


그러나 멋진 선예약과 셀샤스의 "엄청난 수의 예약곡들"을 같이 하악하악함으로써 나름 (쌓이고 싸인스트레스!?를)풀수있었다.


(질러넷 노래방이었는데 녹음도 못하고 orz, 셀샤스덕에 건담seed 노래만 잔뜩 부르고 ;ㅁ;)


 


뭐 그렇게 아쉽게 끝내고, 1차 해산이던가? 를 했다.


우리 스타채널유저들은 따로 헤인님을 역까지 마중가주는겸 2차 모임을 가졌다.


뭐 그래봤자 ㅡㅡ; 기억나는건 찰드님이 철도문고에서 무려 4만원 상당의 나니아 연대기를 지르셨다는것과.


버거킹의 어마어마하게 맛이 없었던 와퍼버거세트 ㅡㅡ;쯤이니 ㅡㅡ;;


 


서울역에서의 아쉬운 작별을 고한뒤 헤인님은 가셨고


지칠줄모르는 이들은 다시 구일역으로 출발[중간에 유진 하차] 지금의 PC방에까지 도착했다.


 


오늘 한 5시까진 있을것같은데 ㅡㅡ;;


 


ㅎㅎㅎㅎ


 


뭐 게임좀 하고 여기에 사용할 아이콘도 만들고 강좌도 하나 써봤다. [게임동 언어게시판 참고 ㅡㅡ;;]


마지막으로 이번 정모에 대해 느낀점을 굳이 서술하자면 ㅡㅡ;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야겠네^^" 정도 겠다.


 


(그래서 3번 항목에서 좀 찔리긴했지만 (공지사항의)프리미엄~을 신청했다.)


 


내 허접한 특기들론 "허접한 그림그리기", "허접한 프로그래밍"을 들 수 있겠다.


상당히 허접한 것들이지만 잘 갈고 닦아서 이쪽에도 공헌을 해볼테니 날 많이들 좋아해줬으면한다 ㅡㅡ;;


 


그러니까..


 


"하악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