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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후기 창조도시 05년 송년회 후기입니다.

2005.12.30 22:46

Lucifer 조회 수:399

청허님이 요청하셨던 터라 어제의 창도 송년회의 후기를 적어 올립니다.

기억이 조금 뭉개진 관계로 일단 정리부터 해봤습니다.

일시 : 2005년 12월 29일 오후 7시 30분 ~ 오후 11시

장소 : 신림역 2번 출구(집합 예정)
- 3~4번 출구 앞(집합 장소) : 8시 경에 7명 전원 집합
- 순대집 앞 : 순대와 고기 중에서 고기로 저녁 메뉴 결정.
- '싸다돼지(?)'라는 이름같았던 정체 모를 고기집 : 고추장삼겹살, 삼겹살, 돼지갈비, 밥, 잡다한 반찬, 소주, 콜라
- 5글자 이름의 호프집 : 이름 모를 과자, 과일 화채, 삼겹살(?) + 김치 + 샐러드(빼빼로 2개 첨가), 맥주, 소주, 콜라
- 신림역 ○번 출구 앞(해산)

참가자 및 특기(特記)사항
천무님 : 창조도시 사장님
플린트(flint)님 : 창조도시 부사장님
한나님 : 창조도시가 배출한 첫 프로
청허묘도진군님 : 창조도시 전 운영진(으로 기억), 창조도시 공식 티셔츠 착용
슈반군 : 창조도시 전 운영진
비안카(Vianka)군 : 구 창조도시 업데이터즈 길드장
루시퍼(Lucifer) : 글쓴 이, 특별한 활동 경력 전무

주 대화 화제 : 창도 관련 과거 이야기, 정기 모임 멤버 근황, 창조도시 근황, 병역 관련, 수능 및 대입 관련, 외관상의 나이(겉 나이) 관련

개인 소감 :
비안카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분들은 03년 여름 정모 때 뵈었지만, 그 때는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하고만 이야기를 나눴었고, 시간도 많이 지나고 해서 참 새로웠습니다. 비안카와도 오프라인으로는 처음 만나는 것이었고요.
정모 때와는 다르게 7명의 작은 모임이어서 대화의 밀도가 높아진 것이 참 좋았습니다. 아직은 신참이라서 분위기에 적응이 덜 되었던 터라, 거의 듣고만 있었던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뭐, 계속 나가다 보면, 잘 할 수 있겠죠.
주량 '소주 1.5잔'이 2일 만에 '소주 4잔, 맥주 2잔'으로 늘어나 버렸습니다. 앞으로 갑작스런 주량 증가는 삼가야겠습니다.
고기집에서는 한나님 덕분에 '장유유서'를 새롭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드에 남아있는 03년 여름 정모에 대한 제 기록을 살펴보니, 그 때는 플린트님과 한나님을 금방 알아봤더군요. 왜, 이번에는 못 알아뵜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그 때 기록에 청허님을 민들레 영토 직원으로 착각했다고 나와있네요. ㅡ.ㅡ;; 죄송합니다. 옛날 일이니까 용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