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1편이니 쉽게 쉽게 나가도록 합시다.

먼저 제목과 같이 게임 전체의 분위기를 선택한다는것이 중요합니다.

게임의 분위기란 기본적으로 주인공이 처한 배경에 따라 정해지며 후에는

스토리의 진행과 사건에 의해 달라지게 됩니다.

여기서 게임의 메인 분위기인

다음 세부적인 것으로는 그 게임의 화상과 음악 시스템등에의해 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수식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게임의 내적, 메인 분위기 + 게임의 외적, 서브 분위기.

              배경                                 그래픽

              인물                                   음악                   =           게임의 분위기.

              사건                                  시스템

이렇게 수식으로 만들면 한눈에 들어오는것이 하나 있습니다.

네! 바로 첫번째 언급한 메인 분위기는 그 자체로도 다른 장르의 작품을 만들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소설이라든지 만화라던지 하는식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두번째 언급한 서브 분위기는 게임이라는 한정된 장르로만 표출할수 있다는 겁니다.

벌써 여기서 두가지의 선택지가 여러분앞에 놓이게 됩니다. 본분에 충실한 메인 분위기를

살리느냐 화려함과 기교를 추구한 서브 분위기를 살리느냐가 관건입니다. 이것은 게임안의

장르로서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데요. 먼저 스토리라인이 중요한 대하 판타지나, 연애게임

등은 원작에 얼마나 충실했느냐가 관건이됩니다. 하지만 두번째로 단순 액션 아케이드나

온라인 알피지 등은 스토리보다는 캐릭터의 밸런스(시스템) 그래픽, 음악등이 중요하게

되죠.

두번째 문제는 이제 이 둘의 연관성입니다.

이제 어느것에 치중해야할지 정하셨다면 또다시 부딪치게 되는 문제입니다. 이 장면에선

어떤음악을, 어떤 시스템을 써야할까? 이 소스는 어느마을 어디에 배치할까? 이런 문제말입니다.

만약 이 문제를 전혀고려하지 않는다면 이상한 작품이 탄생할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장난으로 그려놓은듯한 그래픽과 신나는 음악이 나온다면 곤란하겠죠.

반대로 웃기는 상황에 실사와 같은 움직임으로 진지한 음악이 나온다면 제작자가 아이러니한

코믹을 추구하지 않은이상 별로 웃기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이 연관성에 관한 문제는

창도 여러분들이 직접 게임을 만들고 시행착오하며 겪어야 하는 부분이므로 크게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자신만의 스타일

이제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완성되었다면 그 틀에 맞추어서 게임을 제작하시면 됩니다.

이 게임스타일은 순전히 여러분의 스타일이 되는것이죠.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