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RPG2K 주인공들의 유형. [1]

2008.07.10 02:51

히트맨 조회 수:1462 추천:1

처음으로 제작정보교류에 글을 써보네요. 네 기분 좋습니다.


첫 정보니까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알아볼것은 주인공들의 유형입니다. 그렇습니다, 게임에는 주인공, 악당, 보스 등등이 있죠.(??)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렇습니다. 주인공이죠.


주인공들이라고 해서 반드시 한 허름한 촌마을에서 마왕을 잡으러 모험을 떠난다 라는 단순한 설정에 얽매여야 할까요? , 당연히 아닙니다!. 주인공의 유형은 많고 또 많지만 , 저는 그 중에서 일부 중요한 유형만 설명해 보겠습니다. 물론 , 쓰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제가 만든게 아니라, 제가 보면서, 해보면서 정리한 것이니까요.


=====================================================================================================


 


[1] 직선 유형


이런 유형이 가장 대표적인 유형이죠. 3류 게임에 자주 등장하지만, 꼭 이렇다고 해서 못난 게임이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 주인공들은, 대표적으로 선역입니다. 무조건 착한 일만 한다는 거죠. 제가 처음 테스트 작품을 만들때 자동적으로 이런 유형이 되는 것으로 보아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유형 중에 하나입니다.


 


장점을 보자면 , 이런 식의 주인공 유형은 게임을 플레이 해 나가기가 편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죠.


"찰리라는 주인공이 있었습니다. 그는 착한 일을 하면서 마을에서 편안히 지내던 젊은 청년이었습니다. 그가 살던 마을은 행복했으나. 갑자기 마왕군의 습격으로 인해서 망하고 말았죠. 이 일에 분노한 찰리는 마왕을 잡으려고 모험을 떠납니다"


라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봅시다. 단순히 마왕을 잡으려는 목적이 게임을 진행해 나가기가 편합니다.


직선으로 순조롭게 게임을 진행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만들기가 편합니다.


여러 가지 갈등에 휘말리기가 쉽습니다. 단순히 소스를 몇 개 가지고 있다면 (비록 정성은 떨어지겠지만)


한 게임정도는 제작할 수 있겠죠. 그저 마왕을 잡으로 가는 코스와 결말을 정하면 되니까 말입니다.


 


단점을 봅시다. 게임을 진행하는 재미가 떨어질 수도 있겠죠.


단순히 마왕을 잡으러 떠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영 흥미를 잃고 중간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생긴 유형이 있습니다.


 


[2] 나뭇가지 유형


 


이런 유형도 많습니다. 이런 유형은 선역이면서 위의 직선 유형과 비슷하지만, 단순히 마왕을 잡으러 가면서 만나는 동료들과의 감정이나, NPC들과의 관계가 꼬이거나 좋아집니다. 비극이 일어나기도 쉽습니다. 주인공과 동료가 함께 있었고 , 둘은 끝가지 함께 할 것 같았으나, 중간에 죽는 거죠. 나뭇 가지 유형은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좋은 유형입니다. 이런 형식의 주인공들은 동료나 NPC와의 관계가 게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죠.


정말 멋있는 것이 , 이런 게임의 형식들은 대작이 많습니다.


 


장점을 봅시다. 게임하는 사람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쉽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꼬이거나 친밀해지는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아하. '이 인물이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겠죠. 이러면 사람들은 점점 플레이하고 싶어지며, 클리어를 하고 싶은 욕망을 느낍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이런 유형은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유형입니다.


 


단점을 살펴보도록 하죠, 아아. 그렇습니다. 제작하기 힘듭니다.


여러가지 소스는 기본으로 필요하고 , 중간중간에 일어날 동료들과의 갈등이나 친분 관계등을 모두 생각해서 디자인해야 합니다. 제작 과정에서 그것 때문에 포기하는 일도 일어납니다.


조금만 더 참으면 대단한 게임이 될수 있는데도 말이죠.


 


[3] 악역 유형


 


이것이 대망의 유형입니다. 이상적인 유형이 되죠. 쉽게 플레이도 가능하며,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킬 수 도 있습니다. 이런 것은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주는 게임이 많죠. 주인공이 못된 짓을 하며 돌아다니는 겁니다. 이런 게임은 플레이하는 사람들에게 쾌감과 인상을 심어줍니다. 그러면서 선역인 동료들과 만나 싸운다거나 해서 선역으로 점점 변해가는 게임입니다.


 


장점을 살펴봅시다. 사람들에게 흥미를 심어주며, 강한 인상을 줍니다.


악역으로 진행해 나가면서, 사람들은 잊지 못할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점점 재밌어 지는 거죠. 그리고 선역으로 변해갈 때에도 교훈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너무 재밌는 부분이죠.


 


단점을 살펴봅시다. 나뭇가지 유형의 단점과 같습니다.


====================================================================================================


나머지 자잘한 유형들은 2편에 마저 쓰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세 유형이 가장 대표적 유형이니 만큼, 가장 많이 볼 수 있죠.


위의 유형을 잘 섞어가며 사용하면 쉽게 대작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2편에 계속.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9 알만툴에서 윤년표현 file 엘류트 2009.04.23 901
318 커맨드입력 [4] 엘류트 2009.04.16 1109
317 잠입액션에서 적의 시야 설정하기 (예제有) [4] file rhj 2009.03.15 1363
316 자동 길찾기 기능을 만들어보자 [3] file Black-☆ 2009.02.14 1282
315 0.0초를 다룰때 조심할점 [2] A. 미스릴 2008.10.02 1153
» 주인공들의 유형. [1] [3] 히트맨 2008.07.10 1462
313 [다크의 4차원 강좌] 제목 설정의 중요성 [2] 다크아머 2008.05.18 892
312 귀차니즘 타파 알고리즘 file A. 미스릴 2008.02.19 595
311 2k에서 손쉽게 보수[걸음수] 계산하기 [6] 땡중 2008.01.15 1065
310 맵상 랜덤엔카운트 제어 이벤트 [6] Evangelista 2008.01.12 760
309 RPG만들기 실력테스트! [16] 엔젤레기온 2007.12.18 1792
308 RPG 2000/2003에서의 마우스 사용(수정) [14] file Black-☆ 2007.11.19 2132
307 (2003) 연속공격 버프 스킬로 '공격' 커맨드의 활용도를 늘려보자. [5] 땡중 2007.11.17 829
306 [덧붙임] 변수번호의 스위치 사용은 되도록이면 자제 [1] A. 미스릴 2007.10.15 503
305 RPG에 자주 있는것들 [15] ⓦildⓡose★ 2007.09.26 1514
304 [한단계 도약]변수 번호의 변수 [5] A. 미스릴 2007.09.21 643
303 한가지 경우에만 적용되는 경험치 게이지바 [7] file 베넘 2007.09.21 616
302 [한단계 도약] 변수 번호의 스위치 [6] A. 미스릴 2007.09.12 653
301 [한단계 도약] 되풀이 처리 [2] A. 미스릴 2007.09.12 449
300 RPG 2K시리즈에서도 Script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9] 타다기 2007.08.21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