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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암울한인생 직장인.

2010.02.09 09:41

천무 조회 수:395

요즘 수도권에 왠만한 집을 하나 사려면.


그래도 2억은 있어야 된다.


 


2억을 모으기위해선.


 


월 100만원씩 저축해서 200개월을 살아야한다.


200개월은 16년.


 


얼추 군대제대하고나서 취직을 할때가 25살 이라고 가정하자.


 


2억을 모으는 날은 41살이다.


 


하지만 월 100만원씩 저축하기가 쉽지않다.


 


생활비도 들고 친구하고 술도한잔 해야되고.


게다가 30살쯤 결혼은 해서 애는 낳고.


애한테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않고.


 


보험료에 뭐에 다 쓰다보면.


최소한 한달에 300은 벌어야 100만원 저축 될까말까지.


아냐 한 400이상은 벌어야된다.


 


우리나라에 한달에 400이상받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


생각보다.


 


25살 무척 노력해서 대기업에 취직하면.


연봉이 3000정도 되겠지.


세금떼고 월 400을 받으려면 연봉이 5500은 되어야된다.


연봉 3000 ~ 5500 까지 가는 시간은 아마 10년은 걸리겠지.


고로 2억을 모으는데는 보통 41살까지지만 여러가지 여건을 계산하면 한 45살은 되어야..


어느새 인생은 이만큼 지나왔고.


애들 학비는 더 빡세지고.


 


그나마도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들어가면.


연봉 초봉 많아봐야 2000.


고로 대기업보다 몇년 더걸리겠지.


 


돈벌기위해 회사에 몸과 마음을 받치고.


야근을 하며 부장님 비위를 맞추고 사느라.


어느새 40대에 너는


 


성인병을 안고사는 가장이 되었다.


 


집한채도 없는 몸.


 


그냥 놀고싶어도 놀 돈도없지.


 


그렇게 어거지로 한 60대까지 일을 했다.


모아둔돈이 약간 있긴한데.


 


너의 나이 60떄는 아마 네 자식들을 워낙 조금낳아서 그들이 부양할 능력도 안된다.


쥐꼬리만한 집에서.


그저 먹고사는일에만 치중하며 살겠지.


 


 


 


이것이 인생이다.


암울한 인생.


 


 


 


하지만 내게오라.


나는 너희에게 새로운 인생을 보여줄 것이다.


나를 따르라.


 


인생은 한방이다.


여러방 쳐봐야 위와같은 인생이다.


성실함은 개나줘


 


한방에 거는거다!


 


으하하하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