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적인 문제야 뭐 어쩔수 없고

내 현재 육아 스킬이 얼마나 될지 궁금함

나중에 애 키우게 될때 써먹으려고 별별 요상한거 다 기억하려고 애쓰는데

몇가지 꼽아보면

- 아기를 안을 때는 아직 목이 발달되지 않아 그냥 몸통만 들면 목이 꺾을수도 있으므로

머리와 몸을 받쳐서 안으며

아기가 심장소리를 들으면 편해지므로 머리가 심장 가까이 있게 안는다

- 3개월?인가 6개월 이전의 아기들은 스스로 몸을 뒤집을 수 없으므로

몸이 뒤집히면 질식사한다

고로 몸이 제대로 위를 향하고 있는지 봐줘야 한다

지금 당장 기억나는건 이정도

그 다음에 걸어다닐때 정도가 되면 애들이 대략 어떤 상태이고

지능 수준이 어느 정도이고

그래서 어느 정도의 말까지 알아들을수 있으니

이런 대화방식을 택하는게 좋다.... 같은 거

조금씩 배우고 있긴 한데 아직 멀었습니다

써먹고 있는거는 대략 이정도

- 초등 입학 이전의 애들은 왜? 라는 말에 대답을 잘 못하므로

다르게 물어봐야 한다

예 : 사과를 좋아하구나. 사과가 맛있어서 좋아?

- 이 시기에는 아직 질문에 대한 답변이 유연하지 않은지라

애들 괴롭히는 질문을 하면 안된다

전설의 그 질문 "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가 한 예

- 애가 울고 잇을 경우

우는 원인을 제공한 다른 아이 혹은 어른을 혼내는 것 이전에

우는 아이를 진정시키고 감정 공감을 해주는 것이

아이 정서에 훨씬 좋다

나머지는 나도 아직 배우는 중이라....

여튼 좀 더 많이 배워서 애들 잘 키우고 싶음

다만 지금 스킬로는 과연 어디까지 먹힐런지 장담할 수가 없어서......

하지만

애를 가지려면 아내가 필요하고

아내는 결혼해야 생기고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되는데

없음

아 좋은 결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