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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분류 기획 
출처  

요청이 들어와서 씁니다


 


몇달만이지만...


 


(추가) 창도 글쓰기의 한계인지 오류인지


단순 표삽입이고 편집창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실제 화면에서 출력되는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표 크기 정도의 공백이 생김)


일단 그냥 놔두겠습니다 ㅡ.ㅡ;;







 


기획부는 사실상의 기획문서와 시나리오문서를 차이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게임에서도 아주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간혹 게임 그래픽은 좋은데 밸런스가 엉망이여서 재미없던 게임도 있었죠?)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설정도 있고


장르마다 차별되어서 들어가는 설정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창도의 주 제작 장르인 RPG를 기준으로 해보겠습니다


 


 


1. 인물


인물은 크게 PC(Player Charactor : 유저가 조종하는 캐릭터, 주인공)


NPC(Non Player Charactor : 유저가 조종하지 않는 캐릭터, 적 또는 아군)


로 나눌 수 있겠지요


 


주요 설정 부분은 아래에 열거하자면 이렇습니다


 


1>이름, 나이, 성별, 생년월일, 혈액형, 전기(살아온 이야기) 등


 


2>초기장비, 초기능력치, 레벨당 상승 능력치, 초기스킬, 획득가능스킬 등


 


1의 내용은 프로필이죠.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면 몇가지를 빼내도 좋고


필요한 부분은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2의 내용은 실제 게임에서 사용되는 스펙으로 절대 경시할 수는 없는 부분이죠


그러나 굳이 모두를 포함시킬 이유는 없습니다


 


장비의 경우 시나리오를 진행하면서 캐릭터 등장시에 xxx을 착용하라는 식으로 명시할 수 있습니다


스킬의 경우는 따로 스킬 설명만을 빼내서 설명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모쪼록 편한 방식을 하시면 좋습니다


 


 


추가로 제가 애용하는 방법은 표입니다


(쓰던게 날아가서 임의로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이름


세린


나이


16


성별



간단한


페이스 첨부


성격


소심


별자리


물병좌


생일


10/12


클래스


마도사


출신국가


다브엘


초기레벨


3


초기 능력치


힘(Str)


체력(Con)


지능(Int)


지식(Wis)


민첩(Dex)


5


5


9


8


3


설명


스승의 명을 받들어 임무를 하기 위해 세상에 나온 꼬마 아가씨


세상과 많이 동떨어져 있었던 탓인지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


 


마력 자체는 높은 마력을 가지고 있어 보이나


경험미숙인 탓에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듯 보인다.


 


스승이 준 팬던트는 그녀의 마력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어서


그녀가 마법을 사용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저 표는 단순히 예시일 뿐이고 따라해도 좋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난 성격을 좀 더 자세히 적어야 겠다고 한다면 성격란의 크기를 늘리는 것이 좋겠지요


판타지 세계에 무슨 현실세계의 별자리냐!!!고 한다면 별자리는 빼도 좋겠지요


혈액형을 넣고 싶다면 추가를 해 주면 좋겠죠


 


표로 짤 때는 단순히 나열하는 방식보다는 보기가 편해서 훨씬 좋습니다


(유식한 말로 가독성이 증가합니다)


 


다만 표 방식을 사용할 때의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1. 모든 캐릭터는 같은 틀의 표를 이용한다


 


누구는 혈액형 적고 성격적고 나이적고 별자리 적고 이것저것 다 적었는데


누구는 귀찮아서 대충 나이 성격하고 끝내면 안 된다는 것이죠...


오히려 가독성이 떨어지는데다가 뭔가 이상해 보입니다


 


2. 비는 공간이 없어야 된다


 


무리하게 항목을 채우려고 하기보다는


차라리 없애는 쪽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쓰지도 않을 거면서 칸만 만들어 놓는 것은


낭비일 뿐더러 보는 사람 입장에도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이것은 현실에서 자기소개서 쓸때도 유효함 -_-;)


 


만약 다른 캐릭터는 별자리가 필요없지만


굳이 특정 캐릭터만 필요하다고 할 경우에는


위에 별자리 항목을 추가해서 열받기보다는


설명란에 간단히 써 주는 것이 훨씬 좋겠지요


 


 


2. 배경


 


좁게 보면 마을/필드/전투 로 나눌 수 있겠지요


 


다만 전투의 경우 전투가 일어나는 필드에 맞춰서 세팅해주면 됩니다


(도시에서 전투가 일어나면 도시가 배경으로 뜬 전투가 일어나거나


아예 도시맵칩으로 만들어진 필드에서 같이 싸우겠죠?)


 


그러므로 주력해서 설정할 부분은 마을과 일반필드입니다


 


마을 역시 위의 인물 설정과 별반 다를 것은 없습니다


다만 항목이 약간 바뀔 뿐이죠


 


크기, 인구수, 위치, 소속국가, 인접도시 등등...


 


도시에서 특히 중요시해야될 부분은 이것입니다


 


구입가능 장비, 구입가능 소모품, 이벤트 진행


 


소모품의 경우 초반에 구입이 가능하면서도 원만한 회복력을 가지는 아이템을 배치해야 되겠지요


(특별한 설정에 의해 고급 아이템을 진열해도 되나 그 경우 저급 아이템을 같이 팔게 하거나


다른 도시, 혹은 다른 방법으로 구할 수 있게 해놓아야겠죠)


 


이벤트 진행은 뭐 굳이 여기 없어도 됩니다....만(왜써놨지 ㅡ.ㅡ;;)


뭐 메인이벤트든 서브이벤트든 필요한 부분은 간략하게 설명으로 언급하면 좋겠죠


 


장비의 경우 아주 중요한 요소인데


딱히 장비를 레벨제한으로 묶어놓지 않는 이상이라면


적절한 금액과 공격력/방어력/특수능력을 가진 장비를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 그러면 초반부터 막 다 썰고 다녀서 게임이 재미없어지거나


초반에 장비도 제대로 못 사고 빌빌대는 수가 있으니 말입니다 ㅡ.ㅡ;;;

























명칭


울트


크기



인구수



소속국가


다브엘


위치


다브엘 수도 위슬의 최북단


구입가능


목록


숏소드, 우든실드, 레더부츠, 레더아머, 우든완드, 메이지 북


하급약초, 해독초, 부활의 물, 푸른 약초


설명


다브엘의 최북단에 위치한 작은 도시


사람의 발길이 많지는 않지만 여행자들은 자주 들르는 듯 하다


 


주변에 위치한 경관 좋은 자연과 오래된 고대 건축물들을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이 이 도시의 주요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30여년 전, 엘카린 대 전쟁 당시에 괴멸 수준까지 붕괴되었으나


주민들의 부지런함으로 현재는 그 상처를 찾기 힘든 수준이다


 


설명에는 간략한 서브 이벤트의 단서를 넣는 것도 좋습니다


위의 예제에서 서브 이벤트를 뽑는다면


 


고대 건축물과 관련된 것(탐사같은)


엘카린 대 전쟁의 숨겨진 것(죽은 사람들을 몰래 살려내는 네크로맨서)


관광객 가이드하기


 


같은 것들이 서브로 들어갈 수 있겠지요


 


물론 필요하다면 메인과 연관되게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필드의 경우 마을간을 잇는 필드가 있고


전투만을 위한 필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각각의 설정에 맞게 짜주면 되겠지요


 


마을보다 설정할 건물, 사람이 적다는 것 빼고는 별반 다를 점은 없습니다


 


각각의 성향에 맞춰서 짜주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시해야 될 부분은 등장 몬스터겠죠?


(+하자면 숨겨진 장비같은..)


 


3. 기타


 


따로 언급하기 싫어서 기타라고 했습니다 ㅡ.ㅡ;;;


 


나머지 필요한 설정 부분을 자신이 필요한 만큼 죄다 써주면 됩니다


 


RPG에서 필요한 부분이란


 


장비 (이름, 타입, 공격력(방어력), 무게, 특수능력, 입수방법)


스킬 (이름, 타입, 성능, 소모MP, 입수방법)


 


외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필요한 부분을 추가하거나


필요없는 부분을 빼내는 것은 기획서를 작성하는 본인의 몫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공략집에서 무기나 스킬을 열거한 방식...


조금만 다듬으면 기획에서 사용 가능한 형식입니다)


 







 


RPG를 기준으로 했습니다만 좀 부실하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제가 텍스트 어드벤쳐류를 중심으로 기획을 깔짝깔짝 하다보니


인물, 배경 설정 외에는 그다지 안 건드린 탓이 있습니다 ㅡ.ㅡ;;


 


하지만 기본적인 틀은 위의 것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해 주셔도 설정 부분은 원만하게 됩니다


 


 


타 장르의 경우 장르 특성을 파악하고 추가/제거를 해주시면 되겠죠


 


연애 시뮬레이션의 경우 필요없는 초기장비/초기능력치를 제거하고


3사이즈나 키,몸무게,신체특징 등을 추가하겠죠


 


마을의 경우 판매아이템은 게임진행과 관련있는 선물용, 회복용 등의 아이템일 것이며


만남이 가능한 장소가 주로 설정이 되어야 될 것입니다(역, 카페, 식당, 알바자리 등등)


 


 


액션/어드벤쳐의 경우에는 필드가 중요하므로 배경설정에 좀 더 살이 붙어야 될 것입니다


단순히 필드에 무슨 상자가 있고 어떤 몹이 출현한다가 다가 아니라


맵의 기본적인 형태, 획득가능 아이템, 주요 진행방식(전투/퍼즐/혼합)


등등이 필요하겠죠


 


 


설정에서 모든 걸 나타낼 필요는 없습니다


시나리오 파트에서 어차피 필요한 부분은 다 넣게 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다만 필요 최소한도의 설정조차 넣지 않는다면


기획서를 보는 팀원이나 제작하는 본인에게 여러모로 고비가 올 지도 모릅니다


 


얼마나 넣고 무엇을 넣는지는 순전히 본인의 판단이며


어쩌면 경력을 쌓기 전에는 쉽게 알수 있지 않을지도 모르겠지요


 


하지만 별로 크게 대단한 건 없으니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ㅡ.ㅡ;;


 


실패한다고 생기는 리스크가 대단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도전하라는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