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만화/애니 재법 재미있게 본 만화 로미오와 줄리엣
2008.11.26 09:53
햐... 노래 좋지 않습니까?
이 오프닝곡을 부른 가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들 중 한명인
박정현 씨가 불렀습니다
원곡은 서양곡의 영어버전으로 아마 애니제작사 측에서 일어로 개사를 한듯합니다.
처음엔 음악에 이끌리고 그 음악을 부른 가수에 이끌려서 "한번 봐볼까?" 싶었었죠
(you raise up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이고 애창곡이어서..)
1화를 보고는 그다지 감흥을 얻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이런 생각까지 했었죠
"아 재미없어 보지 말까.." , "이것도 음악만 번지르르 했지 보통 순정애니일 뿐인가.."
2화를 보고나선 "음... 그래도 다음이 궁금해지네 다운을 받아놨으니 다음것도 좀 보고 결정할까?"
그리곤 그 다음 그 다음편을 이어가면서 느꼈습니다
"음 뭔가 시작되려고 하는군, 적어도 보면서 따분하진 않겠어"
그런식으로 나가다가 마지막화를 본 후 소감은 이것입니다
"간만에 재밌는거 하나 발견했네! 오랜만에 보는 개념작이다."
애니로 나온 로미오와 줄리엣은 원작소설의 기본 틀 스토리에 충실하면서도
적절하게 각색하여 판타지적, 정치적인 요소도 적당히 가미되어
재미있게 봤었던 것 같습니다
요근래 제가 완결본 애니중 정말 몇 안되는거 하나 입니다
매 화를 거듭할수록 재미있어 지는것이 재법 개념작이더군요
그런고로 추천해드립니다
완결 보고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저도 처음엔 제목만 보고 "이거 순정만화지..? 별로 끌리진 않는데.."
하다가 음악을 듣고 1화를 한번 보게되었고
논스톱으로 완결까지 간 겁니다
완결을 직접 본 제가 보장하겠는데
그저 마냥 순정만화인 것만은 아닙니다
여튼 고로 추천입니다!
ps.막간을 이용해서...홍보하나! 제가 예전에 불러 노래게시판에 올린 you raise up!!
댓글좀 달아주세요..ㅜㅠ
그런데 노래 정말 좋네요 엥? 일본 곡을 한국분이 부르셨나요?
새드엔딩은 아니죠? |+rp2+|633|+rp3+|hob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