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시즌 창조도시 피파리그 개막전 이모저모

 

2010시즌 창조도시 피파리그의 개막전을 10일여 앞두고 각 팀들의 현재 리그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창도 승무패맞추기 게임의 가이드가 될 수 있게 각 구단들의 팀 전력을 기자의 주관으로 분석해 보았다.

 

[FC천무화]

2007시즌 3위에 머물렀던 FC천무화는 최근 다소 논란이 되고있는 홈구장에 대하여 창조도시 축구협회에 정식인가를 받았다. 이에 대하여 각 구단의 감독들은 모두 '천무화의 홈구장은 원정팀에게 너무 가혹한 구장이다. 축구협회에 모종의 거래가 있지 않고서야 이대로 인가를 해줄 수 있느냐' 며 의혹을 제기했다고 한다. 천무화 구단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창조도시 축구협회는 굳이 FC천무화의 구장문제를 떠나 상당히 미심적은 부분이 많다. 굳이 이것을 FC천무화와 연관짓는것은 과민반응이다 라고 하였다고..

 

최근 여러 팀들과 평가전을 가진 천무화는. 그간 공략에 실패하여 연일 대패를 거듭하던 1991겡미스타와의 경기에서 대등한 전력을 보여주며 아쉽게 패배하고, 나머지 팀들 '명예로운 사신지정권', '구로 유나이티드','예수 유나이티드' 등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단연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이번시즌 예상 순위는 1~3위

전력은 75점

 

[명예로운 사신지정권]

2007시즌 1위와 승점이 같으나 골득실로 아쉽게 2위를 했던 사신지정권은 2010년들어 선수간의 화합과 공격력의 부재로 연일 평가전에서 고배를 마시게 되었고, 급기야 사신지감독은 자진사퇴 의사까지 밝히는등 명예로운 사신지정권이 붕괴되는듯 하였으나, 구단의 설득과 협회의 설득을 통해 다시 제3국으로 전지훈련을 가거 그 훈련을 통해 필승의 전략을 만들어 다시 화려하게 복귀하였다.

 

단 몇주전만 해도 1991겡미스타에게 대패하고, 신예 예수유나이티드 에게도 대패하는 수모를 겪었고, FC천무화와의 경기에서는 줄곳 고배를 마시고 선수가 자책골을 넣는등 실수를 연발하던 명예로운 사신지정권은 몇주만에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돌아왔다.

 

그 첫번째로 1991겡미스타와의 평가전에서 대등한 실력을 보여줬고, 예수 유나이티드 격파. 그리고 FC천무화와의 경기에서도 시종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시즌 예상순위는 1~3위

전력은 70점

 

[1991겡미스타]

2010시즌이 시작되며 돌풍의 주역으로 강력한 우승후보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겡미스타. 화려한 개인기를 이용한 축구는 아니지만 빠르고 신속하고 결정력있는 축구 스타일을 통해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이다.

 

그들에겐 심판에게 강력하게 항의하며 경기의 흐름을 끊으려는 사신지감독의 전술이나, FC천무화의 홈구장도 장애가 될 수 없다는듯 연일 승리를 거두고 있다.

 

물론 최근들어 다른 구단들과의 평가전에서 그 전과는 다르게 쉽게 승리하지는 못하는 슬럼프에 빠져있지만. 10일앞으로 다가온 2010시즌 리그에서 전승우승이라는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다.

 

이번시즌 예상순위는 1~2위

전력은 85점

 

[구로 유나이티드]

아직 정확한 실력이 베일에 쌓여있는 팀이지만, 결코 리그의 상위권을 노리지 못할 팀이 아닌 구로 유나이티드. 창도리그에서 유일하게 지역연고를 팀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일꾼. 최근 구로 일대에서 노숙자 돕기 캠페인에 참가를 하기도 했다.

 

얼마전 FC천무화와의 평가전에선 패배했지만, 위협적인 면모를 보여주어 시종 천무화를 긴장케 하였다.

 

최근들어 구로 구단의 감독인 슈퍼스타가 연애를 시작해서 팀 관리가 소홀하다는 첩보가 있음.

 

이번시즌 예상순위는 3~5위

전력은 65점

 

[예수 유나이티드]

처음 참가하는 팀으로 전력분석이 어려웠던 팀이었으나 근래들어 적극적인 친선경기를 통해 점차 전력이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한 팀. 생각외의 강력한 전력으로 이미 1991겡미스타나 FC천무화, 명예로운 사신지정권의 관계자들이 '쉽지않은 팀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창조도시 피파리그의 홈앤드 어웨이 시스템을 통해 경기를 한다면 이제 4위권, 아니 넓게는 6위권 까지도 선두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시즌 예상순위는 2~4위

전력은 70점

 

[FC테디베어스]

현재 참가가 불투명한 팀으로 과거 2007년 원년멤버인 홀슈타인에서 리그에 참가할 경우 테디베어스가 불참할 수도 있는 상태라고 구단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현재까지 다른 팀과 평가전을 단 1차례도 거치지 않아 전력을 전혀 알 수 없으나. 거의 한번도 경기를 해본적이 없는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어 객관적으로는 아주 열세.

 

다소 귀여워보이는 팀명덕에 여성팬들의 응원을 받고는 있지만. 감독이 너무 안일하게 팀을 이끌고 있어 미래가 불투명한 팀이다.

 

이번시즌 예상순위는 7~8위

전력은 20점

 

[FC 전라디언]

강력한 지역색을 가진 팀으로 수도권팀을 타도하는것이 목적이다. 아직 전력은 확실치 않으나 과거 전력을 기준으로 중위권을 노릴 수 있는 전력으로 확인된다.

 

구로 유나이티드와는 철천지 원수로 두 팀이 대결할 때면 관중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의 더비가 기대된다.

 

과거보다는 많이 온건해졌다고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자드감독이지만 성격은 그렇게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

 

이번시즌 예상순위는 4~6위

전력은 60점

 

[야라나이카 유나이티드]

상당히 묘한 구단이름을 가진 팀으로 선수 모두가 느끼는 표정으로 상대에게 다가가 위화감을 조성하는 특이한 전략을 구사한다.

 

아직 평가전이 미미하여 실력을 알 수는 없으나, FC테디베어스만 있다면 문제없다고 늘 말하고 있는 팀이다.

 

다소 약한 전력이 예상되나 하위 강등권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시즌 예상순위는 7~8위

전력은 45점

 

 

 

2010년 5월 15일 FC천무화 vs 명예로운 사신지정권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펼칠 창조도시 피파리그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라는 바이다.

 

-스포츠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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