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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얼 서스펙트 (The Usual Suspects, 1995)
미국  |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  106 분  |  개봉 1996.01.27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출연 :  스티븐 볼드윈(마이클 맥매너스), 가브리엘 번(딘 키튼)
해외 등급 :  R

 

[줄거리]
  산페드로 부두(San Pedro, California), 27명이 사망하고 9,100만달러가 증발하는 유혈극이 벌어진다. 수사관 데이브 쿠얀(Dave Koian: 채즈 팰민터리 분)은 유일한 생존자인 범죄자 버벌로부터 5인의 6주 동안의 범죄 행각에 대한 진술을 들으며 영화는 교차 진행된다.

 

 6주전, 범죄 전문가 5명이 총기트럭 탈취 혐의에 대한 용의자들로 경찰에 불려온다. 그들은 키튼(Keaton: 가브리엘 바이른 분), 타드 하크, 절름발이 버벌(Verbal: 케빈 스페이시 분), 맥마이너스(McManus: 스테판 볼드윈 분), 펜스터(Fenster: 베니치오 델 토로 분)로서, 유치장에서 하루밤을 보내면서 의기투합, 범죄를 모의한다. '뉴욕 제일 택시회사'가 부패한 뉴욕 경찰들과 결탁, 밀수품과 마약을 전국에 운송해주고 있는데, 에메랄드 밀수업자 남미인을 태운 택시를 강탈한 뒤 이를 언론에 유출하여 부패한 경찰들만 체포되고 만다. 5명은 물건을 장물아비인 레드풋 일당과 거래하는데, 그들에게서 정보를 얻어 보석상 사울을 지하 주차장에서 털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버벌이 사울을 죽이고 만다. 이때 이들은 턴 가방에는 돈과 보석이 아닌 마약이 있자 화가 나 레드풋 일당을 찾아간다. 레드풋은 자신도 어떤 다른 사람의 지시를 받았다고 하는 것인데.

 

 한편 이들 앞에 코바야시(Kobayashi: 피트 포스틀스웨이트 분)라가 자가 나타나 자신의 보스가 전설과도 같은 무시무시한 지하 범죄 조직의 두목 카이저 소제(Keyser)라며 그가 키튼 일행을 고용하겠다는 제안을 해 온다. 그는 키튼 일행 5명의 범죄 행로를 모두 알고 이를 미끼로 삼고자하는데, 이에 분노한 펜스터가 소제에게 살해된다. 보복을 위해 4명은 코바야시를 미행하여 소제라는 자가 있는 빌딩으로 잠입한다. 하지만 키튼은 이미 카이저 소제가 여류변호사인 자신의 애인 이디 피너란(Edie Finneran: 수지 에이미스 분)에게 일을 의뢰하여 인질로 삼고 있었고 결국 카이저 소제가 원하는 대로 일을 하게 된다. 그것은 산페드로 부두에서 9천만불 상당의 마약을 거래하게 될 아르헨티나 조직을 치고 선적된 마약을 빼앗아오는 것이었다. 키튼 일행이 마약 조직을 덮쳤을 땐 마약은 없었고 일행 타드 하크와 맥 마이너 마저 죽고 만다. 그리고 마침내 키튼 앞에 카이저가 나타나 죽음을 당했다는 것이 버벌의 진술이었는데..

 

[잡담]

 한때 반전영화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을때 네이버에 '반전영화'라 쳐서 검색해 무얼 볼까 고민하던 때가 있었다.

 지금생각해 보면 웃음밖에 안나온다. 반전이란 요소를 모르고 봐야 반전영화지 이미 난 반전이란걸 알고 보는것과 다를게 없기 때문이었다.

 뭐 하튼 지난일이니깐...

 그렇게 검색중에 지식인들이 추천을 해주는데 이 영화를 추천안하는 지식인이 없는게 아닌가

 그래서 봤다.

 

 

 

 너무 놀랬다. .............

 마지막 장면 참...

 인상이 깊다 못해 충격적인..

 95년도 영화치고는 정말 잘만들어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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