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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코드 2 - 롤링 머신

2008.08.07 07:41

아싸사랑 조회 수:1350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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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우리의 화를 돋우어주는 게임이 등장 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코드 2 - 롤링 머신!


 


간단하게 리뷰나 해볼까요?


 


리뷰의 전체가 스포일러이므로 스포일링을 원치 않는 분이나,


 


거친 말투를 보기 싫으신 분은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봐주세요. 허헣ㅇ


 


 


 


 


 


 


 


 


 


 


 


 


 


 


이 게임은 매우 심플합니다.


 


방향키만 쓰는 간편한 조작만을 요구합니다.


 


우리의 해맑은 주인공인 롤링 머신을 조종하여


 


앞길을 막는 오브젝트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대망의 검은 문에 도착해야 하는 심플한 게임입니다.


 


가식은 이쯤하면 됐고, 이 게임이 과연 심플한 게임인가 봅시다.


 


 


 


 


 


 


 


 


 



 


타이틀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알려줄 것만 딱 알려주고 끝마치는 기승전결이 돋보입니다.


 


RPG2K 물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사운드 효과도 그윽한 향수를 풍기는군요.


 


자, 본격적으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 엔터를 눌러봅시다.


 


 


 


 


 



 


어...음.. 엔터가 아니었나..


 


그럼, 클릭으로 시작합시다.


 


 


 


 


 



 


'Start'를 클릭하여 게임을 시작하면 곧바로 첫 스테이지로 떨어집니다.


 


우리의 주인공인 롤링 머신도 유저를 환영하며 맑게 웃습니다.


 


좌우 방향키로 이동하고, 위쪽 방향키로 점프합니다.


 


간단하죠?


 


첫 스테이지니까 간단하게 넘어갑시다.


 


 


 


 


 


 



 


 


어???


 


아직 첫 스테이지지만


 


여러분은 이 게임의 난이도를 단번에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게임의 난이도는 준쿠소 급입니다.


 


게다가 뭐같은 바운딩 박스(타격 판정) 역시 이 게임의 난이도를 고품격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주인공이 죽으면 곧바로 스테이지를 재도전 하게 됩니다.


 


이것저것 절차를 생략하고 빠르게 넘어가는게


 


제 성격하고 잘 맞아 떨어지는군요.


 


어쨌든, 아까의 장애물이야 금방 알아 차렸으니 간단하게 넘어가고 이 발판을 밟아봅시다.


 


짐작 했다시피, 이 발판은 주인공을 높이 점프하게 도와줌으로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아아앙~~!!!!


 


 


 


 


 


 


 



 


 


펑~!!!


 


 


 



 


이 게임은 심플하지만 어렵습니다.


 


플레이어에게 로봇과도 같은 정밀함을 요구합니다.


 


게다가, 게임 내에 나름의 물리 법칙도 적용 되어있어 컨트롤을 더 어렵게 합니다.


 


최악의 난이도를 노리고 기획한 게임이라면, 성공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우리가 갈망하던 검은 문이 저 앞에 있습니다.


 


다음 스테이지로 가죠.


 


 


 


 


 


 



 


두번째 스테이지 입니다.


 


전기톱인지 뭔지 알 수 없는 판자가 정신 사납게 스핀하고 있고,


 


앞에 떨어져 있는 두개의 열쇠에 설명까지 달아놓는 배려까지.


 


함정이랩니다.


 


하지만 이런 게임치고 이런 식의 거짓말은 뻔한 패턴이기에, 이 열쇠를 먹어줍시다.


 


 


 


 


 



 


좀 믿어줄 걸 그랬습니다.


 


함정 맞네요.


 


 


 


 


 


 



 


오.. 오, 오!! 통과, 통과다!!


 


어... 씨팔..........


 


이쯤 되면 롤링 머신의 미소는 '해맑음'이 아닌 '비웃음'으로 느껴집니다.


 


 


 


 


 



 


하앆 통과해뜸 ㅋㅎㅎㅎㅋㅎㅋㅋㅎ


 


이제, 저 발판을 밟으면 문이 나올 것 같습니다.


 


왠지 그럴 것 같군요.


 


 


 


 



 


타앗~!!!!!


 


어...? 안 닿아...


 


 


 


 


 


 



 


어쨌든, 이렇게 저렇게 하여 통과 했습니다.


 


예상대로 문이 있군요.


 


어떻게 통과 했는지는 알려줄 수 없어요.


 


 


 


 


 


 


 


 


 


 



 



 


 


이 밖에도 막장 마리오 급의 참신하고 화가나는 스테이지가 몇개 더 있습니다.


 


제작자분이 '극악의 난이도' 라고 미리 언급 했다시피,


 


이 게임은 난이도를 노리고 기획한 게임으로서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게임의 엔딩을 끝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간만에 저의 오기를 자극하는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