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군요 :D

언제나 허접함을 추구하는 찰드입니다 >_<

시나리오 선택하는 화면 만들고 나서 필 받아가지고 스샷 몇장 더 찍어와서 아무 쓸모도 없는 소개글이나 끄적이고 있습니다. -_-;; ...일단 그 돌멩이는 좀 내려놓고;

사실은 아직까지도 내년 2월 초면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철썩같은 믿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찾아뵈었습니다. ㅠㅠ 도터의 증발로 인해 제작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하여... 결국 겜의 완성 보다 자격증 공부와 취직이 우선시 되었습니다. (집안의 압박으로 ㅡ.ㅡ) 뭐...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ㅠ.ㅠ

따라서 거의 1년 가까운 제작 기간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도터는 따로 구하지 않고 저 파격적으로 늘어난 제작 기간동안 차분히 저 스스로 도트를 터득해 볼까 합니다. (그래봐야 케릭 도트 뿐이지만 -_-a)

참으로 고마운, 우리 이뿌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깜찍한~ ^_^ 유진양이 일러스트를 맡아주고 있구요, 그외 나머지는... 팀원이 없습니다 ㅠ.ㅠ 결국 일러스트를 제외한 전투애니, 도트, 등등은 몽땅 제가 해야한다는 의미죠... 그러다보니 도저히 먼저 말했던 2007년 2월 초 라는 기간을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두어달 기간 늘려서 이짓만 하자니... -_-a 그건 제가 싫습니다.

제길. 나도 뭔가 벌이가 있어야 할거 아냐? ㅡ.ㅡ!

여튼 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음... 먼저 말씀드린 대로 시나리오는 총 5개 구요, 게임의 메인 오프닝이 끝난 후에 바로 등장하는 셀렉트 시나리오를 통해 한개의 시나리오를 선택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각 시나리오 마다의 쥔공 소개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_-a (무책임모드)

특히 압권인 것은... 20금 짜리 히든 시나리오... 후훗 +_+ 미성년자 플레이 금지 구역 -ㅠ-... 이라지만 미성년자라도 자신있는 분들이 해보겠다고 나서는데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단, 플레이 후 발생하는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착각 현상이나 난폭한 사상을 갖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제작자는 책임지지 않겠습니다. +ㅁ+

지금은 한창 맵공사 중입니다. 간혹 유진양에게서 일러스트가 도착하면 그거 겜에 적용하고... 그 외에는 거의 맵공사만 하고 있습니다. 대륙이 7개라서... 아무리 간소화 된 맵 형태라지만 이건 정말 압박이 심하네요 ㅠ.ㅠ 아, 참고로 판로4의 모든 맵은 40x30을 넘지 않습니다 ㅡ.ㅡ; 저 위에 4번째 스샷이 그 크기인데, 마을이든 도시든, 아무리 큰 대도시라도 40x30에 모두 표현됩니다. 1편, 3편에서 거대함을 자랑했던 히페인츠 임펠 조차도 40x30으로 표현됩니다. 쿠시시... (-ㅁ-;;)

후우... 맵이랑 케릭들이랑... 시나리오 계획서 정도만 쫙 갖춰져 있어도 정말 제작이 순조로울 텐데 ㅠ.ㅠ 역시 소스마련은 겜제작에 있어서 가장 큰 난관입니다.

다음 소개는... 12월달에 쥔공들과 대륙 소개 겸 해서 올리도록 하죠. 쿠시시~

허접한 제작자, 찰드였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