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날 사갖고 온 바숔 한글판 해피엔딩을 지금에야 봤습니다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제 생에 이렇게「쇼크」를 준 게임은 첨인듯

정말 게임을 한게 아니라....영화를 봤습니다. 한편의 예술적인 영화말이죠ㅠㅠㅠㅠㅠㅠ

일단 어찌됐건 이 게임도「판타지」이긴한데

대부분의 판타지들이 중세유럽이나 미래우주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하고있는데 반해

이 겜은 50~60년대 산업주의시대 미국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한것부터가 존늬 쇼킹했습니다.

게임배경부터 진행방식까지

모든게 너무 오리지널하고, 너무 과감한 시도이며, 너무 완벽해서 미칠것 같았음ㅠㅠㅠ

진짜 어떻게 이런겜을 만들어낼수가 있는지

그 놀라운 창의력에 할말을 잃고 말았습니다ㅎㅎ

최고의 FPS이면서, 최고의 RPG이기도 했음ㅠㅠㅠㅠ

2007년 올해의 게임에 뽑힌게 다 이유가 있었다능!!!!!!!

사실 이거 해피엔딩만 보고 팔려고 그랬는데 넘 재밌어서 배드엔딩까지 다 봐야겠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