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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그라비티 일본회사에 매각됐군요

2008.02.16 05:00

Roam 조회 수:366


 


 


겅호 온라인엔터테인먼트가 그라비티가 보유한 주식의 52.4%를 사들이면서


 


겅호가 그라비티의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고등학생 이상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주주는 보유한 주식만큼 해당기업의 경영권을 갖게 됩니다


 


주주가 어떤 회사의 절반(50%) 이상의 주식을 갖게 됐다는 것의 의미는


 


누구보다도 강한 경영권을 갖게 된다는 것이고, 쉽게 풀이하면 주주가 그 회사를 먹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라비티는 겅호의 자회사로 편입되게 되지만,


 


회사 내 인사 및 체제는 당장의 큰 변동은 없을거라고 하네요


 


인수나 합병에 대해서도 아직 별 언급이 없습니다.


 


현재 그라비티가 서비스중인 라그, 라그2, 레퀴엠, 로즈 등등의 온라인게임은


 


여전히 그라비티가 서비스를 맡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서비스의 주된 방향은 겅호가 결정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겅호는 지난 2002년부터 6년동안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일본에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로,


 


일본내 라그의 인기폭발에 힘입어 일본 최고의 온라인게임 서비스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겅호사 대표작으론「에밀 크로니클」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번 일은


 


주인 집에 같이 살면서 6년간 배불리 먹고 자던 손님이


 


결국 주인이 사는 집의 가장이 된 일이죠.


 


개안습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