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가격이 내려가면 내려갔지

올라가는건 참 살다살다 처음 봅니다.

벌써 4월엔가 5월엔가 4만원 올려서 348,000원 → 388,000원 받더니

이번에 환율크리 터지면서 또 6만원 올려서 지금 무려 448,000원이 됐습니다.

환율크리 힘든건 압니다만 wii가격도 그대로고 xbox360가격도 그대론데

혼자 아주 7개월동안 10만원을 올려받는군요.

가전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는 것 부터가 아주 상식을 깨는 짓이죠.

아니 무슨 보따리장사도 아니고 환율올랐다고 게임기 가격을 올려받나요.

플스2때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요즘 소니코리아는 진짜 기업 마인드가 썩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소니같은 기업이 장사를 하고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어차피 파판13, 철권6 다 엑박으로 넘어와서

우리나라에서 플스3 전용으로 팔릴만한 겜도 없으니

그냥 PSP만 남기고 플스3는 철수하는게 소니코리아를 위해서도 나을 것 같습니다.

진짜 이따위로 장사하려고 플스3 런칭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