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6:9 화면 지원

쯔꾸르가 드디어 16:9 HD화면을 지원합니다.
윈도우 비스타, XBOX360 유저들을 위한 것입니다.
HD지원은 이제 당연한 시대의 흐름입니다.
쯔꾸르 유저들도 더이상 4:3 고정종횡비에 얽메일 필요가 없습니다.

2. 플래시 게임을 만들 수 있음.

굉장히 충격적인 소식 중 하나입니다.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쯔꾸르 신작으로 만든 게임은
플래시 파일로 만든 뒤 웹상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쯔꾸르 게임의 교류가
창조도시같은 사이트나 하나포스, 네이버카페등을 통해 "다운로드"형태로 이뤄져왔는데
이젠 웹브라우져에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되면 세이브파일을 어떤방식으로 처리할 지 여부는 아직 미확인이고
플래시파일의 용량이 얼마나 나올지도 미지수입니다.

3. 그리하여 벡터 그래픽의 지원(가능성)

플래시 게임을 만드는게 가능하니까 벡터 그래픽 지원도
가능성이 높습니다.

http://www.actiongamemaker.com/images/maker/platform2.jpg
(↑이 링크의 스샷을 보시면 벡터그래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젠 쯔꾸르 제작자들도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를 공부해야 할 날이 온거죠.
벡터그래픽의 매력은 무궁무진합니다. 도트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4. 그래픽카드의 영향력이 커진 쯔꾸르

HD해상도의 벡터그래픽을 돌리고
플래시 기반 게임을 프레임드랍없이 테스트하려면
2K 시리즈를 돌리는 그래픽카드로는 안심할 수 없습니다.
램도 받쳐줘야 합니다. 정식사양에서 768램을 권장하고 있지만
1기가램은 돼야 할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픽셀단위의 운용이 가능

그동안의 쯔꾸르는 언제나 칩 단위(16픽셀*16픽셀, 32픽셀*32픽셀)로만 이동이나
오브젝트의 운용이 가능했지만, 신작 쯔꾸르에선 픽셀단위의 운용이 가능함을
공개했습니다. 슈팅액션이나 횡스크롤액션은 당연히 픽셀단위의 제작이 유리합니다.
물론 기존 쯔꾸르보다 제작은 더욱 어려워지겠지만, 더욱 깊이있어 질겁니다.

6.HUD, 점수계산을 지원하는 엔진

"액션"을 전면으로 내세운 신작쯔꾸르인만큼 HUD를 엔진 자체적으로 지원합니다.
이제 액알만들때 게이지바 만들기나 점수출력하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7. XBOX360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지만 현실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게임 개발툴인 "XNA" 배포를 통해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 육성을 위한 개발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XNA의 편의성은 이미 게임개발자들 사이에 정평이 나 있어
메인스트림으로 각광받고있는 개발툴입니다.
또한 XNA로 만들어진 게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지원을 통해
XBOX LIVE 상에 등록되어 전세계에 판매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XBOX LIVE상에 자신이 만든 게임을 올리기 위해선
"XNA 개발자클럽"에 가입해야하며, 멤버쉽 유지비도 지불해야합니다.
문제는, 국내에서는 아직 한국MS가 XNA 개발자클럽의 서비스 계획이 전혀 없다는것

결국 신작 쯔꾸르로 만든겜을 XBOX LIVE에 등록하는건
미국이나 일본 등 큰 게임시장만의 이야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집에 XBOX360 - PC겸용 컨트러가 있다면

그 컨트롤러를 통해 자신이 만든 쯔꾸르겜을 테스트할 수는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이거 여기저기서 팔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