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이브온라인역사상 가장 큰 함대전
2010.11.15 00:44
http://www.evenews24.com/2010/10/30/hot-br-record-lxq/
서양 속담에 "겨울 문턱에 러시아를 쳐들어가지 말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공군 러쉬를 감행한 NC는 결국 교두보를 확보.
이제 적의 심장부로의 직행루트를 마련했습니다.
저는 참전하지 못했지만.. 어제 있었던 마지막 점령전에는 콥 분들이 많이들 놀러가셨더군요.
그리고 이브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함대전에 이름들을 보탰습니다.
어제 교전 당시 LXQ2-T의 로컬은 3200을 찍었고.. 튕기고 로그인 화면에서 로딩중이던 인원은 6~700여명.
한 지점에서의 교전이 불가능하여 함대를 255명짜리 플릿 7개로 나누어
성계 내 거의 모든 게이트 / 스테이션 / 포스 / 주요 허브에서 동시에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뜬금없이 나타났던 적 캐피탈 1척은 627명의 포화를 맞고 증발.
러시아군과 연합군 양쪽 모두 랙이 겁나서 캐피탈은 결국 집어넣지 못했어요.
러시아가 자랑하는 스텔스바머 부대가 밤을 발사했지만 밤은 제자리에 멈춰 비행하지 않았고..
워프버튼을 눌러도 쉽이 움직이지 않는 상황.
러시아 바머부대 30여대가 본인이 쏜 밤에 폭격당해 전멸하는 진풍경도 있었죠.
뭐니뭐니해도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성계 내 전투상황과 서버랙을 체크하기 위해 CCP Atlas와 CCP Warlock.
2명의 GM이 폴라리스를 타고 게이트를 넘어왔지만
분노한 유저 2000여명의 집중사격에 배는 터지고 포드도 까였습니다. -_-;
포드킬당한 GM의 로컬 코멘트 :
[16:17:43] CCP Atlas > That wasn’t very nice
이제 이 캠페인이 끝나면 문래빗이 소속된 OWN 얼라이언스는 MM의 게스트로 소속을 변경하고
저미네이트 리전의 트리븃에 인접한 성좌로 둥지를 옮깁니다.
예상보다 점점 길어지고 있지만.. 부족원들이 질려서 딴거 하고싶어지는 날까지.
달토끼의 0.0 시즌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보너스 - 뜬금없이 함대 중앙에 툭 나타난 적 아콘. 그의 운명은?
문제의 케리어를 제 배에서 본 시점 입니다. 케리어가 먼죄가 있다고....
저기 블루 가운데에 있는 레드 하나가 케리어.
문제의 지엠 킬메일... 플릿원이 5빌에 지엠 시체 산다는 군요 ㅋㅋㅋ. 거래가 성립됫는지 안됫는지는 모르겠습니다.
NC플릿이 lxq 완전 점령. NC 파일럿수 약 1600. 다른 성계에 대기중인 파일럿수 수백. 전부 전투쉽 2대 이상 대기 시키고 있었음.
IT갱 150명 정도를 발견 우린 모두 의아해 하면서도 즐거워 했음 드디어 오는거야?! 하지만 애들은 도망감.
레드가 움직임. 러시아인이면 모두 참가하는듯. 아우터에 이름좀 한다는 러시안 얼라는 죄다 싹싹 글거모와옴 하지만 겨우 천여명(?) 쯤이라고 보고함 우린 즐기고 있었음 만세 만새 만만세 드디어 킬메일들이 온데!!!
3개의 사이노와 함께 적난입. 적 타이탄 25대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갈란테 칼다리 타이탄만 봤음(다른건 아마도 다른함대에서 봤을지도..) 그리고 슈퍼캡과 케리어(여기서도 전 슈퍼캡은 못봤음) 적수 약 1100여명. 로컬 2700~2800
적 정보 공개되고 아군 물밀듯 들어오기 시작. 로컬 3000명이하로 않떨어짐. 적은 아마 움직일수 없었는 모양..하나하나 격파. 랙이 쩔어서 처음에 사격이 케리어 였음
결과..
Kills: | 1002 |
Losses: | 96 |
Damage done (ISK): | 48.17B - 48170.2M |
Damage received (ISK): | 5.9B - 5899.51M |
Efficiency: | 89.09% |
대승. 여러분도 역사와 함께하세요. 웰컴 투 달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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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하는 사람이 꾀 늘었군요.
그리고
곳 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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