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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메인 번역. 베릭 VS 하운드 결투재판

2010.11.28 03:30

비터스틸 조회 수:1722






"네가 싸울 상대는 나다." 베릭 돈다리온이 말했다. 



아리아는 베릭 영주에 대한 전설을 떠올렸다. '그는 죽지 않아.' 그녀는 작게나마 희망을 품었다. 

미친 사냥꾼이 산도르 클레가네의 양 손목을 묶은 밧줄을 잘라냈다. "난 검과 갑옷이 필요해." 

산도르가 손목에 남은 밧줄 자국을 문질렀다. 



"검은 주겠다." 베릭 영주가 선언했다. "하지만 넌 결백을 갑옷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산도르의 입가가 씰룩거렸다. "내 결백이 네 흉갑을 상대한다는 말이냐?" 



"네드. 갑옷 벗는 것을 도와다오." 



아리아는 베릭 영주가 그녀의 아버지의 이름을 말하자 소름이 돋았지만, 네드는 열살 정도의 

금발 머리 소년일 뿐이었다. 그가 재빨리 달려와 베릭 영주의 찌그러진 철갑의 걸쇠를 풀었다. 

철갑을 때어내자 안에 받쳐 입은 낡은 갬비슨이 땅으로 떨어졌다. 젠드리가 숨을 크게 들이쉬

었다. "어머니의 자비를."



베릭 영주의 가슴에 있는 상처 아래로 갈비뼈가 드러나 있었다. 가슴 왼쪽에 그런 흉터가 있었

고, 그가 검과 방패를 들기 위해 뒤로 돌아서자 등에도 비슷한 흉터가 있는 것이 보였다. '랜스

에 꿰뚫린 거야.' 산도르도 그걸 보았다. '그가 두려워하고 있을까?' 아리아는 죽기 전 두려움에 

떨었을 미카처럼 그도 두려움에 떨기를 원했다. 



네드가 베릭 영주에게 검대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검은색 전포를 가져다주었다. 갑옷 위에 입는 

전포라서 맨몸에는 조금 헐렁했다. 등에는 두 갈래로 갈래진 보라색 번개 문장이 수놓아져 있

었다. 그가 검을 뽑아들고 검집을 종자에게 맡겼다.



토로스가 산도르에게 검집을 가져다주었다. "사냥개에게도 명예가 있는가? 네가 사람들을 죽이

고 탈출하려 들거나, 어쩌면 아이를 인질로 잡을지도 모르니... 엥가이, 데네트, 카일, 이 녀석

이 불순한 행동을 할 조짐이 보이면 즉시 활을 쏘게." 궁사 세 명이 화살을 시위에 매고 난 다음

에야 토로스는 산도르에게 검집을 건네주었다. 



산도르는 검을 뽑아들고 검집을 내던졌다. 미친 사냥꾼이 그에게 노란 바탕에 세 마리의 검은 

개가 그려진 떡갈나무 방패를 건넸다. 네드가 베릭 영주가 방패를 매는 것을 도와주었다. 그의 

방패는 수없이 베이고 난타당해서 예전에 그려져 있던 보라색 번개와 흩뿌려진 별들은 거의 흔

적이 남아 있지 않았다. 



산도르가 베릭 영주에게 한 걸음 다가섰다. 토로스가 그를 멈춰 세웠다. "우선 기도를 드려야 한

다." 그가 모닥불 쪽으로 몸을 돌리고 두 팔을 들어 올렸다. "빛의 주인이시여, 저희를 굽어살펴

주소서." 



동굴 안의 모든 깃발 없는 형제들이 목소리를 높여 응답했다. "빛의 주인이시여, 저희를 지켜주

소서." 



"빛의 주인이시여, 저희를 어둠으로부터 보호해주소서." 



"빛의 주인이시여, 저희에게 당신의 광명을 내려주소서." 



"저희들 사이로 당신의 불을 지펴주소서, 를로(R’hllor)여," 붉은 사제가 말했다. "저희에게 이 

남자의 진실이나 거짓을 밝혀주소서. 그에게 죄가 있다면 내치시고, 그가 결백하다면 그의 검

에 힘을 내려주소서. 빛의 주인이시여, 저희에게 지혜를 주소서." 



"밤은 어둡고," 모두가 영창했다. 하윈과 엥가이도 다른 이들처럼 소리높여 외쳤다, "공포로 가

득하기 때문입니다." 



"이 동굴도 어두워." 산도르가 말했다, "하지만 여기선 내가 공포의 대상이다. 네 신이 자비롭기

를 빈다, 돈다리온. 넌 곧 그를 만나게 될 테니까." 



웃음없는 얼굴로, 베릭 영주는 장검의 검신을 왼손바닥에 대고 천천히 검을 그었다. 상처에서 

진한 피가 흘러나와 검날을 적셨다. 



그리고 검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아리아는 젠드리가 기도를 속삭이는 것을 들었다.



"일곱 지옥에서 타버려." 산도르가 저주를 퍼부었다. "너, 그리고 토로스도 같이." 그가 붉은 사

제 쪽으로 눈을 흘겼다. "저놈을 끝장내면 다음은 너야, 미르 놈아." 



"네가 내뱉는 말 하나하나가 네 유죄를 증명하고 있다, 사냥개." 토로스가 대답했다. 렘과 그린

비어드와 '운이 좋은' 잭이 함께 협박과 저주를 퍼부었다. 베릭 영주는 왼팔에는 방패를 매고 오

른손에는 불타는 검을 들고 잔잔한 물처럼 고요하게 서서 말없이 기다렸다. '그를 죽여요.' 아리

아가 생각했다. '제발, 반드시 그를 죽어야만 해요.' 불빛에 비치는 그의 얼굴은 죽은 사람과 같았

다. 검신이 칼막이 위까지 화염에 휩싸여 있어도 뜨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듯했다. 그는 석상처럼 

가만히 서 있었다. 






산도르가 달려들자 베릭 영주도 재빨리 움직였다. 



불타는 검이 차가운 검을 올려쳤다. 검의 궤적을 따라 불줄기가 붉은 끈처럼 휘날렸다. 강철과 

강철이 부딪치는 소리가 동굴 안에 울려 퍼졌다. 산도르는 공격이 막히자마자 다시 검을 휘둘

렀지만 베릭 영주가 방패로 막았다. 나무 조각들이 방패에서 떨어져 나갔다. 산도르의 공격은 

빠르고 강하게, 낮은 곳과 높은 곳에서, 오른쪽과 왼쪽에서 왔지만 베릭 영주는 전부 막아냈다. 

그가 검을 휘두를 때마다 화염이 소용돌이치며 노랗고 붉은 잔영을 남겼다. 베릭 영주가 움직

일 때마다 불길은 더 거세게, 눈부시게 타올랐다. 번개의 영주는 마치 불에 휩싸여 있는 것처럼 

보였다. "저게 연금술사의 불(wildfire)이야?" 아리아가 젠드리에게 물었다. 



"아니야, 이건 달라. 이건..." 



"...마법?" 산도르가 뒤로 물러섰다. 이제는 베릭 영주가 공간을 불꽃으로 채우며 산도르를 몰아

붙이기 시작했다. 산도르가 방패로 공격을 막았다. 개 한 마리가 머리를 잃었다. 그가 반격하자 

돈다리온이 방패를 들어 막으며 화염에 휩싸인 검을 휘둘렀다. "놈을 끝장내세요!" 무법자들이 

그들의 대장에게 외쳤다. "공격! 공격! 계속 공격하세요!" 라고 하는 소리도 들렸다. 산도르가 머

리로 날아오는 검격을 검으로 쳐냈다. 그가 욕을 퍼부으며 휘청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베릭 영주는 상대에게 쉴 틈을 주지 않았다. 그는 산도르가 물러날 때마다 따라붙으면서 그를 

맹렬하게 몰아붙였다. 두 개의 검이 맞부딪히고 떨어졌다가 다시 맞부딪혔다. 번개의 방패에서 

나무 조각들이 떨어져 나가는 동안 소용돌이치는 불꽃이 개들과 입맞춤을 했다. 산도르가 오른

쪽으로 움직였다. 베릭 영주가 재빨리 움직여 길을 막고 그를 음침히 타오르는 모닥불이 있는 

쪽으로 내몰았다. 산도르는 계속 뒤로 물러나다가 등쪽에서 열기를 느꼈다. 그는 뒤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잠시 고개를 돌린 사이에 베릭 영주가 날린 검격에 목이 잘릴 뻔했다. 

 

산도르 클레가네가 다시 앞으로 밀고 나갔다. 아리아는 그의 눈이 흔들리는 것을 보았다. 그는 

앞으로 세 걸음 전진하고 다시 두 걸음 물러났다. 왼쪽으로 움직였지만 베릭 영주가 막아섰다. 

다시 두 걸음 전진하고 한 걸음 물러났다. 거대한 떡갈나무 방패가 계속해서 검격을 받아냈다. 

산도르의 어두운 갈색 머리카락이 땀에 흥건히 젖어 이마에 붙었다. '술땀이야.'  아리아는 그가 

술에 취한 상태로 잡혔다는 걸 기억해냈다. 그의 눈에서 두려움이 떠오르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는 질 거야.' 베릭 영주가 불타는 검을 높이 들어 내리쳤다. 베릭 영주는 산도르가 간신히 전진

한 거리를 모조리 빼앗았고, 산도르는 비틀거리며 다시 모닥불 앞까지 몰렸다. '그리고 죽을 거

야.' 그녀는 싸움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발뒤꿈치를 들었다. 

 





"이 빌어먹을 새끼야!" 허벅지 뒤를 핥는 불길을 느낀 하운드가 비명을 질렀다. 그가 돌격해서 

체중을 실어 검을 휘둘렀다. 그는 힘으로 몰아붙여 베릭 영주를 제압하려했다. 베릭 영주가 검

을 들어 검격을 쳐냈다. 검을 둘러싼 불길이 산도르의 눈을 스쳤다. 그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 고

개를 돌렸다가 발을 헛디뎌 무릎을 꿇었다. 베릭 영주가 즉시 달려들며 불꽃의 검을 내리쳤다. 

산도르가 방패를 머리 위로 들어 올렸다. 떡갈나무가 깨지는 소리가 동굴 안에 울려 퍼졌다. 



"방패에 불이 붙었어," 젠드리가 숨죽인 목소리로 말했다. 아리아도 그것을 보았다. 군데군데 벗

겨진 노란 물감 위로 불길이 번졌고, 검은 개 세 마리는 화염에 휩싸였다. 



산도르 클레가네가 난폭하게 검을 휘두르며 다시 일어섰다. 베릭 영주가 뒤로 물러나서야 그는 

자신의 방패가 불타고 있음을 알아챘다. 그는 몸부림치며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불이 붙은 떡

갈나무를 검으로 찍어댔다. 방패는 산산조각이 났지만 남은 조각들이 그의 팔에 매달려 있었

다. 불길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 오히려 불을 키웠다. "끝내버리십시오!" 그린비어드가 베릭 

영주를 재촉했다. 다른 사람들이 "유죄!" 라고 외쳤다. 아리아도 그들과 함께 외쳤다. "유죄, 유

죄에요, 그를 죽여요, 유죄란 말이에요!" 



베릭 영주는 여름의 비단처럼 부드러운 발걸음으로 산도르에게 다가갔다. 산도르는 쉰 목소리

로 비명을 지르며, 두 손으로 칼자루를 쥐고 온 힘을 다해 검을 내려쳤다. 베릭 영주는 그 공격

을 손쉽게 막아냈으나... 



"안 돼!" 아리아가 비명을 질렀다. 



... 불타는 검이 두 조각으로 부러졌고, 산도르의 차가운 검이 베릭 영주의 어깨와 목 사이로 파

고들어 흉골까지 갈라버렸다. 뜨거운 피가 검은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왔다. 



산도르 클레가네는 아직도 불에 타고 있었다. 그가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그리고 남아있

는 방패 조각을 오른손으로 뜯어내서 바닥에 내던지고 진흙 위에 몸을 굴렸다. 



베릭 영주는 마치 기도를 하는 듯, 천천히 무릎을 꿇었다. 그의 입에서 피가 흘러나왔다. 그는 

산도르의 검을 몸에 꽂은 채로 앞으로 쓰러졌다. 흙이 그의 피를 마셨다. 언덕 아래 공동에서는 

약하게 타오르는 모닥불과 산도르가 내는 신음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아리아는

미카와 그동안 그녀가 산도르가 죽기를 바라며 수없이 빌었던 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

할 수 없었다. '정말 신들이 있다면, 왜 베릭 영주가 이기지 못한 거지?' 그녀는 산도르에게 죄

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제발." 산도르 클레가네가 불에 탄 팔을 감싸며 쉰 목소리로 말했다. "난 불에 탔어요. 도와주세

요. 아무나 날 도와줘요." 그는 울고 있었다. "부탁이에요." 



아리아가 놀란 눈으로 그를 쳐다보았다. '그가 어린애처럼 울고 있어.'



"멜리, 그의 화상을 살펴요." 토로스가 말했다. "렘, 잭, 베릭 영주님을 부축하는 걸 도와주게. 네

드, 너도 오는 것이 좋겠다." 붉은 사제가 그의 쓰러진 주군의 몸에서 검을 비틀어 빼서 피투성

이가 된 땅에 꽂았다. 렘이 베릭 영주의 두 팔을 잡았고, '운이 좋은' 잭이 그의 두 다리를 들었

다. 그들은 그를 들고 모닥불을 너머의 어두운 통로로 사라졌다. 토로스와 네드가 그들의 뒤를 

따랐다. 



미친 사냥꾼이 침을 뱉었다. "놈을 다시 스토니 셉트로 끌고 가서 까마귀 우리에 집어 넣자고." 



"그래요." 아리아가 말했다. "그가 미카를 죽였다고요!" 



"정말로 화가 난 다람쥐군," 그린비어드가 중얼거렸다. 



하윈이 한숨을 쉬었다. "를로(R’hllor)께서 그가 무죄라는 판결을 내리셨습니다." 



"룰로어(Rulore)가 누구야?" 그녀는 제대로 발음을 할 수도 없었다. 



"빛의 주인이시죠. 토로스가 우리에게 가르치길-" 



토로스가 그들에게 무엇을 가르쳤는지는 그녀가 알 바 아니었다. 그녀는 그린비어드의 검집에

서 단도를 잡아빼고 그가 붙잡기 전에 몸을 피했다. 젠드리 역시 그녀를 붙잡으려 했지만, 

그녀는 언제나 젠드리보다 빨랐다. 



톰 세븐스트링스와 몇 명의 아낙네들이 산도르를 부축해 일으켜 세우고 있었다. 그의 팔을 보

고 그녀는 너무 놀라서 할 말을 잃었다. 가죽끈이 묶여있던 곳은 그나마 멀쩡했지만, 그 위와 

아래로는 피부가 찢겨 팔꿈치에서 손목까지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의 시선이 그녀의 시선과 

마주쳤다. 산도르의 입가가 씰룩거렸다. "넌 내가 죽는 것을 원하느냐? 그럼 그렇게 해라. 늑대 

소녀야. 그걸 찔러넣어. 적어도 불에 타는 것보다는 낫겠지." 산도르는 일어서려 하다가 팔에서 

타버린 살덩이가 떨어져 나오자 다시 무릎을 꿇었다. 톰이 그의 성한 팔을 붙들고 그를 부축했

다. 



'팔이 타버렸어.' 아리아가 생각했다. '얼굴도.' 하지만 그는 산도르였다. 그는 불타는 지옥에서 

타버려야 마땅했다. 손에 든 단도가 무겁게 느껴졌다. 그녀는 그것을 더 세게 움켜쥐었다. "네가 

미카를 죽였어." 그가 부인하기를 기대하며, 그녀가 다시 한 번 말했다. "사람들한테 말해. 네가 

죽였다고!" 



"내가 죽였다." 그가 인상을 찡그렸다. "난 말을 타고 녀석을 짓밟고 칼로 반토막을 낸 다음, 웃

었다. 난 그놈들이 네 언니를 매질해서 피투성이로 만드는 것과 네 아버지의 목을 베는 것도 다

봤단 말이다." 



렘이 그녀의 손목을 붙잡고 비틀어 단도를 빼앗아 갔다. 그녀는 그를 발로 찼지만 그는 절대로 

돌려주지 않았다. "지옥으로 가버려, 하운드." 무력함에 분노하며, 그녀가 산도르 클레가네에게 

소리쳤다. "지옥으로 가버리란 말이야!" 



"그는 이미 그곳에 있다." 누군가가 뒤에서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리아가 뒤를 돌아봤다. 베릭 돈다리온이 피투성이가 된 손으로 토로스의 어깨를 붙잡고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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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불의 노래 3부 검의 폭풍 중.



결투 장면에서는 원문의 은유적인 표현을 제 취향에 맞게 해석해서 의미가 명확하게 바꾼 것이 조금 많습니다.

 

머릿속에 장면이 선명하게 그려지나요?

 

어색한 문장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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