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문학 혹시나 해서 한번더, 릴레이 소설 모집글.

2010.02.11 21:44

드로덴 조회 수:480 추천:1

현재 참여 인원:드로덴


               Lie&Hell。


               (추가 모집-최소 1인에서 최대 3인까지.)


               현재 [The_L.F] [게임] [] 님이 신청해주셨습니다.


 


               


 (주의)장르는 판타지이나 내용상 구조가 배틀로얄과 비슷한 구도를 띌 수 있습니다. 내용에 비해 흥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베이스. 히열 위 고


 


 


 무한한 가치를 가진 광물질, 말 그대로 '인피니움'. 이것은 죽은자를 되살려낼수도 있고, 태산을 무너뜨릴 무기가 될 수도 있으며, 신을 살해하는 신앙의 소멸을 일으킬 수도 있다. 쓰임새로서의 무한함인지, 부여된 의미들이 그것을 무한한 가치의 물질로 만들었는지.. 그런 의문점은 인피니움을 필요로 하는 자들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필요하다는 말은 그들을 굶주린 야수처럼 만들었다. 어느새부턴가, 세상엔 인피니움을 얻기위해 화염속에 달려드는 불나방같은 이들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가치는 말 그대로 무한. 무한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함에서인지, 그 광물의 산지로 알려진 곳은 인간의 힘으로는 파고들 수 없는 세계 최후의 처녀지와 같은 곳이었다. 많은 이들의 뼈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인피니움의 가치를 위해 도전하다 땅에 묻혔고, 남겨진 이들의 고통은 보상받지 못했다. 결국 사람들은 서서히 자신의 목숨이 인피니움이라는 저울 추보다 무겁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수많은 이성체들은 자신들의 인생에서 인피니움을 떼어내게 되었다.


 


 그렇게, 세상이 다시 약간의 여유를 되찾는데에 4백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리고..당신은 인피니움을 찾기위해 여정길에 올랐다.


 


======================================================================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개학 시즌이라 여럿이서 채팅방에 모여서 구도를 잡기엔 너무 힘들어서, 개인이 개인의 이야기로 글을 채워나가는 즉흥적인 방식을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곧 설정의 일부가 되겠지요. 한 편을 보기 위해 서너편 전의 이야기를 다 봐야할 정도로 복잡해지면 내용 이해용으로 부록이라도 만들어야 할겁니다. 물논, 자네가 그것을 하기 싫어하는 굿또 알고이치.. 그래서 제가 해야겠죠?)


 


 한주 두주 꼬박꼬박 한편 써서 다음 사람한테 넘기자는 말은 안해요. 여유로이 쓰실 분을 찾습니다..


 


 


 최소인원은 이미 달성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리는 글입니다. 오후 세시까지 변동사항이 없으면 하늘님께 쪽지를 드려 정식으로 신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