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열 편을 연달아 읽어내렸더니 정신이 아득....
...앞으로 읽어야 할 장편들을 보면 아찔합니다. 단편들은 한편씩만 읽으면 됐지만, 장편은 제대로 보려면 맨 처음 올린 글부터 찾아봐야 하니까요ㅠㅠ
SONAR 준비하면서 느낀 점. 결국 우리는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기준을 정하면 생각할 때 도움은 되지만, 과연 무엇이 읽기 쉬운 글인지, 무엇이 괜찮은 글인지를 분별하는 데는 결국 개인 취향이 절대적인 듯. 결론은 평가에 너무 연연하지 마셨으면 해요~
참고로 좋아하는 얘기는 연애담, 그다지 안 좋아하는 얘기는 SF, 패러디 쪽입니다. 선호, 비선호에 관계없이 일단 전부 읽고 있습니다만, 어쩔 수 없는 평가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마시길...
일단 6월 중순 시험기간 전에는 마무리되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감평해주실 다른 분을 찾던지 해야지, 원;;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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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Man
2010.06.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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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尹主]
2010.06.03 02:07
평가 - 토론이 이루어지려면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듯해요. 감상란이건, 감상 소모임이건...
정확히 어떤 형태가 필요할진 모르겠지만요;; |+rp+|338439|+rp2+|338478|+rp3+|free -
Yes-Man
2010.06.03 02:12
그냥 자유롭게 댓글을 통해 간단한 대화면 대져 뭐.ㅋ
제가 하고픈 말은 일방통행적 소통은 별로라는 겁니당.ㅋ |+rp+|338439|+rp2+|338479|+rp3+|free -
윤주[尹主]
2010.06.03 02:21
우문현답이네요^^ 활발하게 소통이 되면, 그보다 좋은 게 없겠습니다. |+rp+|338439|+rp2+|338481|+rp3+|free
작가->독자나 독자->글 평가->작가 같이 일방적인 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평가를 하고 그 평가를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여.|+rp2+|338439|+rp3+|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