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이런저런 안끼는 데 없이 활동을 했었지만
대략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의 신분으로서, 창조도시에 들어와서
활동따위는 안하고 그냥 구경과 가끔가다 댓글다는 정도로의 활동을 해왔습니다.


다들 저는 모르실 것이라는 [...]
어쨌든, 창조도시가 이렇게 리뉴얼하게 된 것을 보니 참 멋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도 몇가지 있네요.


일단, 시스템적 혁신.
상용사이트를 방불케 하는 시스템의 도입(예정)으로 인한 창조도시만의
독자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예정)어서 참 좋습니다.

아바타도 아무래도 바밤바형이 작업한것으로 보이는,
일반 다X이나 기타 사이트와 같은 무성의한 아바타와는 다른 차별화 시스템도 보일 것 같고
이미지형도 있어서 그 전의 분위기도 살릴 수 있을 것 같고 말입니다.

그리고 길드시스템의 부활이라던가, HP,MP를 이용한 새로운 글쓰기 방식이라던가 하는 것들.
창조도시가 아니고서는 나올 수 없는 시스템도 많이 있지요.



그렇지만, 아쉬운점도 없는 것만은 아닙니다.
옛날 창조도시에 익숙해져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조금 디자인 면에서 심플해졌고.
이전에 비해서 많은 리소스를 잡아먹어 트래픽도 걱정이 되네요.
많은 이미지 사용과 PHP사용으로 인해서 조금 느려진 감이 있습니다.

저희집 컴퓨터만의 사정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요 ;ㅅ;


앞으로 인터넷 종량제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마당에 이런 이미지 남발은
패킷사용을 극도로 높여주는 역ㅎ...[타앙-!!]


네에. 이건 상관 없겠지요.
때가 때이고 나이가 나이인 만큼, 자주 들어오지는 못하겠지만
아직 저의 창작혼은 꺼지지 않고 여전히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수능이 끝나는 날. 저는 돌아옵니다 ㅋㅋ

그런 의미에서. 군대 안간 에틴형이나 플형들은 빨리 군대가세요 [...]
밴뇽형과 나에리형도 갈때가 되지 않았나.[씨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