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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메인 제발 이전 창도로 돌아가기를...

2005.05.18 01:55

『Q트_아키』 조회 수:820


로이홈을 거치고 니오티를 거친 저에게 창조도시의 첫 모습은 너무나
멋지고 편하고 혹은 내가 살다가 힘들때 안식처가 되준 작은 쉼터였습니다.

3년 내내 로그인하고 글올리고 자료 올리고 소개했던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진게 약간 억울한 면도 있습니다..

리뉴얼하기 전 제 레벨은 17이었습니다... 똥똥배님이 다른 분들도 심하게 레벨이
내려가셨겠지만, 저는 레벨25가 되서 큰 아바타한번 해보는게 꿈이엇습니다..
창도에서 활동한 이유 중 하나 였습니다..렙 10이 되어있더군요..

렙 17이 되자 아 이제 얼마 안 남았다라고 다시 마음먹고 추천수 확확 얻을려는
자료들을 모으고 편집하고 또 다시 모으고..
허나 5월 16일 꿈은 산산히 부서졌습니다.

밤 12시가 넘어서  마음조리면서 창도를 켰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첫 로그인하기 전까지는 꽤 만족했습니다.. 허나 첫번째로 거슬린 아바타...
이미지형과 아바타형중 기본에 쓰이던 시스템이 헷갈렸고 각 게시판으로 이동할때
이전 창도는 자동적으로 밑에 일일이 게시판 다 뜨던게 안 뜨더군요..
일일이 다 들어가주는 정도의 센스더군요..
c-마켓이란 새로운게 생겼는데 안들어가지고...
기존 에 있던 자료는 안그대로 해킹인가 먼가 때문에 없어져서 창도인들이
다시 올린 자료들은 고대로 사라지고...
게다가 복잡하게 만들어진 창도는 어느게 어느건지 알아볼수도 없었습니다..

알만을 하다가 먼가 꽉 막힐때 저는 예전에 올렸던 저의 게임소개들을 보면서
힘내서 다시 만듭니다... 모든 자료가 날라가버린 지금 알만도 이제 손 떌까하고 고민도
학교수업 내내 생각햇습니다..
그만큼 창도의 리뉴얼은 충격이엇습니다..

리뉴얼이 더 낫다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솔직히 지금 이상태로 리뉴얼된 창도를
8월17일 까지 끌어간다는 것은 잘못됫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완벽하지 않은 상태로..
제가 음... 2002년도 일명 구창도에서 이전 그러니까 2005년 5월 16일 밤 11시 반경 까지의 창도로
리뉴얼 될때와 창도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모든 자료가 날라갔을때 저는 다시 창도를
되살리겠다는 마음을 갖고 활동을 다시 햇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힘도 마음도 생기지 않습니다....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좀더 발전할 창조도시.. 우리들의 문화코드 창조도시이지만..
3년동안 인터넷만 키면 로그인하고 글 올리던 창조도시이었지만, 이제는 그만 잊어야겠습니다.

창조도시를 하면서 이렇게 진지했던 글을 올리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뭐 중간에 추억이나 옛생각에 다시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허나 짧은 시간에는 안 돌아올것같습니다..

모두 잘지내시고, 수고하십시오..^^;;;

아.. 갑자기 3년동안 활동했던 기억때문에 아이고 눈물 맺히네요...;;

굿바이 창도입니다..>ㅁ<)/


p.s 땡공상.. ag에서 강제탈퇴는 아니되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