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개 궁금합니다.|+rp2+|273370|+rp3+|free

그림의 화법, 노래의 창법, 글의 필채 등
자신만의 것이 두드러 지는 경우는
제 소견으로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 듯 합니다.

하나는 타고난 천재성이랄까요. 하면서 이미 그것을 지닌 자.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진짜 닥치고 기본기 닦으며 열심으로 해서 어느날 그것이 갖춰진 자.
이라고 봅니다.

보통 후자에 속하며,
때때로 닥치고 이것저것 따라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거기에 속합니다. 또한, 그런 사람들이 꽤 있어서 자신만의 스타일이 두드러 지지 않아 창작을 하는 사람 대부분이 그것에 괴로워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일이란 것은 중요합니다만,
'기본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논할 가치는 없지 않나.'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이 아닌, 하고자 하는 것에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정점에 이르고 싶다면 일단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파이팅입니다. |+rp2+|273371|+rp3+|free

전 전자라고 생각해요
그림이란게 보통... 따라그리면서 배우게 되는데, 자기 맘에 드는 눈, 맘에드는 선을 따라그리다보면 그게 한데 모여서 내 그림이 되버리는것같아요
그림체땜에 고민할필요가 별로 없는듯...만들려고한다고 만들어지는것도 아니고.
안만들고싶어도 만들어지게되있어요 우선, 사람마다 그리는 선 마저도 다 다르게 되있다고봐요
왜냐면 손의 생김새가 다 다르니까!

닥치는대로 그리면 확실히 많이 늡니당.... 모작 엄청도움되요
남의 그림이나 사진을 볼때 자세히보세요
그림관련 강좌는 다 봐놓는게 좋습니다 |+rp2+|273372|+rp3+|free

아 마따...그리고
가끔 모작을 부끄럽게 여기는 애들이 좀있는데 절대 부끄러워할것없이 아닥하고 따라그리세여..
어차피 그림이란게 ㅇㅇ 근본적으로 모방입니당 |+rp+|273372|+rp2+|273373|+rp3+|free

2번의 경우 빠른 그림 실력 향샹이 목표라면 정말 따라그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일종에 쩔을 받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ㅡ.ㅡ;;

학교에서 넌 너만에 그림체가 있다고 해서 저도 한번 끄적여 볼게요 ㅡ.ㅡ;;

전 따라 그려본적도 수업을 받는 적도 없습니다.
제 경우는 머리속에 있는 것을 제대로 그리고 싶다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하지만 그림을 그릴때 아무것도 모르고 그릴 수는 없는 거죠.
저도 자벌레님 말씀처럼 지금까지 본것을 한대 모아서 만들어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절반 정도의 이유라고도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본적은 있지만 그림을 그릴때 그것을 보고 그리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때 본 느낌을 떠올리는 것 뿐이죠.

나머지 반은 타고난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느낌을 그려내는것은 제가 하는것이니까요.

저는 어느 한쪽으로 이유를 치우치는걸 좋아 하지않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것 같지만
제 생각은 이렇다구요...|+rp2+|273376|+rp3+|free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단 부딪치고 봐야겠군요.

[추신 / 몇 일 간격으로 새벽에 모작을 그리면서 실력을 쌓으려고 하는데.. [...] 잘 될지.. 쿨럭.
그나마 위안거리라고 한다면 이것저것 그리면서 실력이 늘어나고 있다고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착각인가..}]
[추신 2 / 여캐가 남캐보다 잘 그려지는 이유는 대체.. 앍.. 뭥미]|+rp2+|273382|+rp3+|free

3번인거 같습니다|+rp2+|273385|+rp3+|free

묻어가겠음 ㅡ.ㅡb |+rp+|273385|+rp2+|273397|+rp3+|free

그림그리는게 재밌고 즐거우시다면 실력은 더불어 저절로 오를겁니다.|+rp2+|273406|+rp3+|free

쩔...!!! ㅋㅋㅋ비유가 절묘하네요 |+rp+|273376|+rp2+|273414|+rp3+|free

구도잡고 선긋고 칠하면 제 그림체가 나오더군요(...)|+rp2+|273466|+rp3+|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