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빠르게 읽는것을 목표로 책을 읽는것은 엉터리....
그냥 많이, 자주, 꾸준히 읽다보면 읽는 속도는 자연스럽게 빨라지게 되있지만
부자연스러울정도로 빨리 읽는다면 눈이 나빠져서 결국 책을 읽는게 더욱 힘들어질지도..(..)
저같은 경우는 책 한권을 열번 이상 읽는 경우가 꽤 잦기 때문에 (집에 있는 책들은 수섭번 이상도..)
그냥 평범하게 묵독을 자주 하고 여러번 읽다보면 깊이 있게 들어가기 위해 꼼꼼히 정독 하기도 하고
심심하면 연극처럼 감정을 실어서 낭독을 하기도 합니다. 라는 거죠.
뭐 이런 것도 사람 나름 문제.
속독의 필요성은... 뭐 궂이 필요하다면 학교에서 뭐 요약해 오라고 할때-_-
정도 일까요...

결론은 뭐 속독법 따위 없어도 책 읽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 입니다.
예전에 속독법에 대한 비판론 같은 것도 본 기억이 나는데 내용은 기억이 안나는 군요.

ps. 리녈 이후부터 다시 문학동(구 픽션존)에 관심을 가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