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인터넷 소설의 5대 금서
2008.02.04 22:54
크리켓님 글 보고 생각이나서..
출처는 world of writer 라는 네이버 카페입니다.
그럼..
판타지와 무협계의 전설적인 소설들로
한번 읽으면 정신적인 충격이 너무 강해 한동안 책을 읽을 수 없다는
봉인된 금서 5개를 소개 합니다
1. 제목:아름다운 천사 지은이:ol쁜꽁쥬님
아름다운천사
여긴 천계!
빨간빛이 나면서 엉청나게 허벌라게 아름다운 ~
나는 메로오오옹하궈 태었났다!! 움하하핳~
내가 태어났곴에는 엉청라게 이쁜 날개달린 애들이 마나따
또 그리구 나보다는 안이뻐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구 내가 넘위뽀소 이쒜기들이 남나쳐다봤다
"움하하하핳, 이쉐끼들아, 누구ㅡㅡ랄 쳐다보드눈거야!!"
후웃, 내가 워낙에 이뻐서 그런거 가따.
이쁜것도 죄라지..
그리구 신이 나오면서 나에게 청혼을하여따
하지만 별볼일 없눈 신을 몪졸라 나는 쥬겨버렸따
그래서 천게에있눈 천사들은 나를 두려워하여따
내가 넘이쁘거 강하기땜시로!!
난 천사들이땅나따
자끄 나를 쳐다봐서이다
내가이쁘더 자끄쳐다보면
솔찍히 기분이 쬐끔 상한다
나는 기분이 상해서
난 천사넘들응 다즈겨따.
천사들은 다쥬거따
나는 너무 심심해따
그래서 천사들의 날개를 뽀바
비개삼앙
나는 쿨쿨 잤따
쿨쿨자그일어나니
그래두심심한거시여따
넘심ㅅ미해따.
그래서 생각해내따
나는 신계에 가기르 생각한고담
- 다음편 기대해쥬세욤^^*
그리그 리플 꼮꼭 달아쥬세효^^* -
-본문중 발췌-
2.제목 :절세무공
절세무공
1화
나의 이름은 '존나쌤'이다
나는 어렸을때 절세 무공을 배웠다.
절세 무공은 존나 쌨따. 한방에 드래곤도 죽는다.
"캬캬캬 다 죽어라"
나는 내공이 1000000000000000000000000갑자다
(1갑자는 일반적으로 60년을 수련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힘(내공) 입니다)
날 이길자는 아무도 없다.
내가 최고다.
2화
나는 하루에 2배씩 강해졌다.
저번에 1000000000000000000000000갑자였지만 지금은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갑자다
나는 1000000000000000살이다 나는 엄청강하다.
3화
내가 이세상에서 가장 강한것 같다.
내가 너무 강하기에 나하고 비슷한 실력자를 찾아야 한다.
돌아다니다나 엄청 강한 녀석을 봤다.
그녀석은 존나 샜다.
"야 병신아 일루와바"
나는 고운말을 하면서 그녀석을 불렀다.
"미친새끼"
그녀석이 중얼거렸다.
3.제목 :판타지를 해체하라 지은이: 荒唐無稽
판타지를 해체하라! - 마왕의 승리
글쓴이 : 荒唐無稽
제 1탄 - 마을이나 나라를 몰살시킬 때 너무 어리다, 너무 바보
다, 너무 못생겼다 기타 등등의 이유로 살려준 사람은 반드시 용
사가 된다.
(고로 아무도 살려두지 마라)
사 : 꺄악! 사, 살려주세요!
람 : 으아악!
들 : 사람살려!
무슨력 **년. (으음.... 너무 무책임하군.... ^^;) 신의 결계를 깨고 지상
으로 올라온 지하의 마족들은 대마왕 아무개(심하군 ^^;)의 지휘 아래 뭉쳐
서 인간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들의 목적은 지상에 자신들의 세계를 건설
하는 것이었다. 그 전쟁 중에, 한 나라의 수도가 마왕군에게 공격받아 철저
하게 파괴당했다.
아기 : 으앙....!
엄마 : 아, 아기만은 제발 살려주세요! 아악!
애원하는 어머니를 죽여버린 두 마족은 손에 피묻은 무기를 들고, 강보에
싸인 채 울고 있는 아기를 내려다보았다.
마족 1 : 야, 너무 어려서 이건 죽여봤자 비린내만 나겠다.
마족 2 :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관두자. 내 손만 더럽힌다.
마족 1 : 그래, 맞아.
그렇게 지껄이며 두 마족이 돌아서려는 순간
꽁! 꽁!
마 : 아얏!
족 : 누구야.... 앗 대마왕 아무개님!
어느 틈에 허공에서 나타난 대마왕 아무개가 그들의 머리를 한 대씩 쥐어
박았다.
대마왕 아무개 : 으이구, 이 등신들아! 저런 녀석을 살려두면 커서 반드시
자기 가족들 원수 갚겠다고 젓가락 들고 덤벼든단 말야! 판타지의 법
칙인데 아직도 몰라! 이런 병신들을 믿고 싸워야 하다니 나 원 참.
아기는 마왕의 손에 친히(?) 머리가 부서지고 말았다.
마 : 아, 맞다, 그렇지....
족 : 역시 대마왕님이라 유식하고 치밀하셔.
무슨력 **년. 나중에 어른이 되면 반드시 부모의 원수를 갚겠다고 다짐하
던 미래의 용사 거시기(시, 심각하군... ^^;)는 그 꿈을 이루기도 전에 마왕
의 손에 죽어서 가족과 사이좋게 저 세상으로 갔다. (묵념....)
그리고 지상은 마족들의 것이 되었다. (위대한 대마왕 아무개 만세!)
4.제목:투명드래곤 지은이:뒤치닥
투명드래곤은 심심햇다
그래서 신을죽이기로 햇다
그래서 신들은 비상이걸렸따
"씨발 투명드래곤이 쳐들어온대"
"그래 싸우자"
하지만 투명드래곤은 투명드래곤이라서 투명했따
그래서 안보여서 신들은결국 다 죽고말았따
투명드래곤은 이새계가심심해서 다른새계로
가기로하였따
-본문중 발췌-
투명드래곤은심심해서 그거풀려고 사람들한테말했다
"이제부터 나 사람으로 변해서살테니까 날알아서모셔라"
사람들은 당근 오케이했고 투명드래곤은사람으로 변했다
사람으로변한 투명드래곤은 졸라잘생긴진짜 초미소년이었따
남자긴했는데 진짜여자들보다 훨씬예뻤다
진짜예뻣다 사람들남자여자 다 반했따
근대 투명드래곤이라투명해서 안보였따
그때 갑자기 누가 나타났따
-본문중 발췌-
5. 제목 :해리와 몬스터 지은이 : 이상윤
[인상깊은 구절]
기모노를 입고 있는 맥아더-이노우에는 해리에게 핀잔을 주었다.
"썬 어브 비취-빠가야로~"
====================================================================
“허걱~ 짱나!
내 몸에 무니중이 슬금슬금 기어가고 있어
====================================================================
서로의 과학과 마법이 마주쳤다.
싸리나무 회초리처럼 마법의 선더볼트는 샤크를 가볍게 투 샷 스윙으로 후려쳤다.
마법의 무쇠 가마솥의 물빛은 옛 한국의 소박함과 서민적인 자연미를 물씬 풍겼다.
캐네디-스즈키는 주위를 주었다.
"절대 마법의 가마솥 안에 굵은 소금을 넣지 말게”
지영은 걱정스럽게 말했다.
=====================================================================
캐네디-스즈키는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해리 포터
자네가 일곱 번째 드래곤이라네"
해리는 자신이 드래곤이라는 사실에 대해 충격을 느꼈다.
"허걱 내가 용이라니
도대체 이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본문중 발췌-
해리와 몬스터 리뷰
기뻐해주십시오..
드디어 해리와 몬스터를 구했습니다.
이 소설은...아아~출판된겁니다^^..
부디..읽고나서 판타지장르에 환멸을 느껴서 판타지를 끊어버리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빕니다..후후후후후~
그럼 소개들어갑니다.
작가소개:
이상윤
1976년 6월생으로 2003년 홍익대 건축과를 졸업하였다. 1995년 본격적으로 시와 소설을 시를 쓰기 시작하여 2002년 ‘LOVE ON’이라는 시집으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2003년 5월 ‘아키텍처’라는 새로운 독특한 환타지 장르를 개척하였다. 현재 건축기사로 일하면서 심야와 휴일에는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독자평(몇개만 추림):
-독자 리뷰 1
별이 아깝다.. 쓰레기.. 작가 나이가 의심스럽다.
hungunn 님 | 2004-07-13 | 책내용 책상태
알x딘에 이책 팔고 있길래 똑 같은 제목으로 글남겼는데... 참을 수 없어 여기까지 도시락 싸들고 쫓아와 리뷰를
남기니 이상윤씨... 고마운줄 아시오.. 이게 다 당신 사람되라고 쓰는거요.. 작가도 작가지만, 이걸 책이랍시고
출판해서 돈을벌어보겠다는 출판사가 더 의심스럽소. 이상윤씨...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고, 많은 연습을 해보아야 합니다. 길가다 듣고, TV보다 듣고, 인터넷
에서 들은걸 아무런 여과없이 그대로 자판으로 쳐 올린게 무슨 문학이고, 소설입니까? 다시한번 권하지만, 위에
나열한것을 실천하기 전에는 절대 글을쓰지 말기를 바랍니다. 명령도 아니고, 강요도 아니고, 당신 글을 잠시나
마 읽은 사람으로써 당신이 더 나은 작가가 되기를 바라는 독자(읽긴 읽었으니 나도 독자라고 합시다.)로써 진심
어린 충고를 하니 귀담아 들어주길 바랍니다. 입에 쓰더라도 몸에는 좋은 약이 될겁니다. 더불어 출판사가 능력
은 있는지몰라도 책 재질과 표지는 참 좋군요. 사이언티픽 픽션에 어울리는 표집디다. 상태평점에 별 3개 주었지
만 역시나 내용평점엔 별을주기 아까움에도 불구하고 어쩔수없이 1개 드리리다. 방안에 일주일만 혼자 갇혀서
내가 왜 밥을 먹는지 왜 사는지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의외로 빠른 시기에 좋은 작가가 될겁니다. 이건 제 나름대
로 터득한 방법이니 추천해 드립니다.
작가 이상윤씨보다 1살 많고, 대학원 마치고, 조그만 회사 다니면서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댓글 13
-
시라노
2008.02.04 23:03
... 왜 귀여니 작품은 없는걸까[...] 이것들보단 그래도 귀여니작품이 수준이 있긴하긴 한것같지만 =ㄱ=|+rp2+|257407|+rp3+|free -
영웅왕-룬-
2008.02.04 23:04
이게 바로 5대금서들. 전 이걸보고 이 말 해주고 싶음.
나는 무엇을 아는가? -미셸 드 몽테뉴
우리는 진리가 착각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잊고 지낼 뿐이다 -프리드리히 니체
내 언어 능력의 한계가 곧 내 세계의 한계이다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극단의 길은 지혜의 궁전으로 통한다 -윌리엄 블레이크
많은 지식은 텅 빈 머리에나 어울리는 법! -카를 크라우스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는 것은 사건 자체가 아니라 사건에 대한 우리 판단이다 -에픽테토스
예술은 우리 눈을 깨끗이 씻어준다 -카를 크라우스
태초의 말씀이 계셨으나 이제 남은 것은 전부 진부한 말뿐이로다 -스타니슬라브 예르치 레크
[실은 제 코멘트 말들. ㅋㅋㅋ]|+rp2+|257408|+rp3+|free -
Roy
2008.02.04 23:06
뒤치닥님의 또다른 명작. '임꺽정'이 빠졌어요.
어떤나라에서 공주가 태어낫습니다....
그공주의이름은 임꺽정이엇 습니다.
"브로기간체니파라스쿨스어떠샘?"
"차라리임꺽정으로 하는게어때"
그ㅓ자왕비가 좀열받았음
"임꺽정이면 잘살아먹자고반란한탕해따가 화살맞아뒤진넘이자나요"
근대왕은임꺽정을 조아했었거든요그래서 말했음
"폼나잔아"
근대 걍 그런거가타서 이름걍 그걸로해서 그래서결국 그공주의이름은임꺽정이되엇답니당................
|+rp2+|257409|+rp3+|free -
Mr. J
2008.02.04 23:53
존나세가 없군요|+rp2+|257421|+rp3+|free -
Roy
2008.02.04 23:59
아. ㅋㅋ '김종수'님의 '축구는 나의 꿈'도|+rp2+|257424|+rp3+|free -
X-tra
2008.02.05 00:46
투명드래곤과 비교가 될까요?|+rp2+|257447|+rp3+|free -
소엽
2008.02.05 01:13
절세무공 만만치 않군... "캬캬캬 다 죽어라" 헛...
난 아직도 멀었어.|+rp2+|257455|+rp3+|free -
언제나‘부정남’
2008.02.05 01:27
왠지 저 글들을 보니 투명드래곤이 명작으로 보이는거 있죠|+rp2+|257460|+rp3+|free -
드로덴
2008.02.05 02:51
저기...저런 막장이 출판되었었단 말입니까?! 예?! 과연 5대금서다 ㄱ-; (문득 나는 기억했다. 도서실에서 맨날 만나 잡담을 나누던 굇수글쟁이 태수를... 자기말로는 조회수 1위에 올라서 책을 하나 올렸다던가. 무슨 주제가 어떤 애가 마법사를 쫓아가는 이야기랬던가... 근데 못찾았지. =ㅠ=....)|+rp2+|257476|+rp3+|free -
에테넬
2008.02.05 03:35
-0-;;;|+rp2+|257487|+rp3+|free -
RainShower
2008.02.05 08:22
...나름 재미있는데요 [...]|+rp2+|257532|+rp3+|free -
갈가마스터
2008.02.05 09:02
ㅋㅋㅋㅋ 그건 본격 스포츠 만화 |+rp+|257424|+rp2+|257544|+rp3+|free -
갈가마스터
2008.02.05 09:02
허럾!? 실수다 만화? =ㅂ=;;;; |+rp+|257424|+rp2+|257545|+rp3+|free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738 | 두렵다 [7] | 다르칸 | 2005.05.19 | 659 |
8737 | 창조도시가 리뉴얼이 된 김에~~~ [2] | 책벌레공상가 | 2005.05.20 | 659 |
» | 인터넷 소설의 5대 금서 [13] | 과자 | 2008.02.04 | 658 |
8735 | masa님을 알고 나서 알게된 새삼스러운 사실 [7] | 호박기사잭 | 2006.12.04 | 657 |
8734 | RPG 95 만든 LOVE 게임.. 스토리 원작이 "금지된사랑" 이거라구하던데... [6] | 불쌍한실크ㅠ | 2006.04.23 | 654 |
8733 | 아이콘..... 바꿨습니다... [2] | 아슈크 | 2005.05.21 | 650 |
8732 | 유머 국사암기법 90 | 연상달인 | 2010.09.15 | 650 |
8731 | 명작 rpg [1] | 크리켓≪GURY≫ | 2008.05.19 | 647 |
8730 | 퀘냐어를 검색하다가. [13] | 크리켓≪GURY≫ | 2008.02.05 | 646 |
8729 | 바쁜 가운데 살짝;; [2] | 윤주[尹主] | 2010.12.13 | 645 |
8728 | 그곳은 어디로 증발해버린 걸까요... [4] | 아이소토프에카 | 2005.05.19 | 643 |
8727 | 미소녀도시다.... [9] | 수경선생 | 2005.05.19 | 640 |
8726 | 새로 리뉴얼된 창조도시. 맘에 듭니다. [5] | 쿠사나기쿄 | 2005.05.21 | 638 |
8725 | 이제는 내가 두렵다 -ㅅ- [8] | 다르칸 | 2005.05.19 | 637 |
8724 | 구창도에 있는 글을 이리로 옮겨도 되나요? [5] | kalay | 2005.05.23 | 634 |
8723 | 설우석이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쓴거 [4] | 캐츠챠일드 | 2006.10.18 | 629 |
8722 | 오호.. 창조도시 리뉴얼 되고 처음 오네요. | 월랑 | 2005.05.22 | 628 |
8721 | 최근 다시 듣고 있는 음악 [9] | Evangelista | 2006.12.16 | 628 |
8720 | 뜬금없지만 릴레이 광고를!! [9] | 윤주[尹主] | 2010.11.17 | 628 |
8719 | 악마성 드라큘라 <효월의 원무곡> [10] | 죄인 괴수 | 2006.10.07 | 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