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라노님이 그 시라노님이고 그 시라노님이 또 그 시라노님이라던데 (멍미?)|+rp2+|280111|+rp3+|free

시라노사우르스 의 시라노님은 아니라더군요. (맞을지도?!)|+rp2+|280136|+rp3+|free

시라노라.. 저 시라노 무지 좋아하는데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 시라노
처음부터 원래 귀족인데 악마의 책을 연구했다고 감옥에 갇히게 됨.
실제로 악마의 책도 아닌데. <맞나? 암튼 그 담에 광산인지 뭔지 자기가 갇혀있는

감옥에서 어딘가 (?)로 가니 이상한 걸 발견함.
그게 뭐뭐뭐뭐~~ 인걸 알게 됨. (생각안남.) 데이모스 였나.. 암튼 그담에
계속 놀러와서 힘을 얻게 됨. 그 담엔 복수를 함. 진엔딩은 슬픔 ㅡㅡ.

에스메랄다도 죽음. <크리스티앙 구할려고. 크리스티앙이 자기 아버지 죽였다고
복수한답시고 그렇게 괴물화 되버려서. 시라노는 크리스티앙 아버지 살려주고
내려가라고 했는데 -.- 어떻게 죽었더라. 안 밝혀졌나.. 에스메랄다가 그렇게

희생을 해도 크리스티앙은 여전히 위급하심. ;; 그걸 보고 시라노가
자기 생명을 크리스티앙 에게 줌 <스토리 보면 암울하고 슬프고 감동적임.
그걸보고 카나가 "시라노.. 그대가 없으면 전 살지못해요." <비슷한 대사

를 하면서 사랑한다고 같이 죽음. 일부러 탈출도 안하고.
크리스티앙은 왜 그 사람이 나에게 생명을 준건지 모르겠다고 함. <고마워 해야지 ㅡㅡ. 저런
그 다음에 가면 쓴 애.. 3가지 인물인데 -.- <다 동일한데 변장술이 뛰어남

걔한테 말하는데. ㅠㅠㅠㅠ..
암울하고 슬프고 감동적임. 근데 시라노는 운이 없는 것 같음.
여태까지 하는일이 다 안좋게 끝남.

끝내 자신도 죽음. ㅠㅠ< 괜히 누명 당함. ㅡㅡ.
실버도 죽고. 막는다면서 아 . 이 뭥....
동료들 다 뒈지나 ..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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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해보지도못한 1人
나도하고싶어요!!!!!!!!!!!!!!!!!!!!!!!!!!!!!!!!!!!!!!!!!!!!!!|+rp2+|280152|+rp3+|free

템페스트는 엘리자베스 빼고 전멸입니다[...] |+rp+|280141|+rp2+|280160|+rp3+|free

하긴 창세기전 3도 이벤트 동료 다 모아도 파트2에서 살라딘, 크리스티앙, 죠안 빼고 전멸하지만[...] |+rp+|280141|+rp2+|280166|+rp3+|free

흑태자는 말 그대로 '눈에 보이는 강한 힘'의 상징이었고, 시라노는 육체적인 힘보다는 불굴의 내면적 힘을 가진 '영혼의 힘'을 상징하는 주인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창세기전 인물들가운데서 가장 흠 없이 완전한 인물은 '라시드 팬드래건'이라 생각합니다만..)

두 인물 모두 치열한 '자신과의 싸움'의 가도를 걸어온 인물이었습니다. 흑태자는 자신이 남긴 '살육자'라는 과오와 '절대강자'라는 타의 추종까지 모든 것을 씻고자 했고, 시라노는 '복수로 빨려들어가는 자신과 가해한 모든 것들'에 대한 단죄와 용서가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어떻게 보면 '시라노'라는 캐릭터는 전작에 복수의 화신이라 칭해지던 '이올린'을 닮았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둘 다 궁극적으로 '회색'으로 귀결되었던 것입니다. 가히 창세기전을 관통하는 전체 테마가 '회색'으로 상징되는 '모든 갈등의 화해'랍니다.|+rp2+|280168|+rp3+|free

창세기전 시리즈의 기획자인 최연규 씨의 설명에 따르면(서풍 때까지 관점) 캐릭터와 색 사이의 상징적 상관관계가 존재한답니다.

예를 들면,

흑태자 - 검정색(패권),GS - 회색(화해), 라시드 - 보라색(희망), 이올린 - 순백(결벽), 크로우 - 잿빛(은둔)

이렇게 되면 창세기전을 보는 재미가 배가됩니다.|+rp2+|280169|+rp3+|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