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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원문                                 얼불노1,2,3부 번역        4부 번역                    팬카페 아마추어 번역
Mountain(별명)                   마운틴                       마운튼                       마운틴
Castamere(지명)                 카스타메레                 카스타미어                 카스타미어


Brave Companion(단체명)    용감한 군대                용감한 형제들           용감한 동료들
Crossbow(품명)                  석궁                          격발식 활                  석궁
KarStark(인명)                     카스타크                    카르스타크                카스타크
Flea Bottom(지명)                플레어 바톰                 벼룩 기슭                 플레어 바톰
Arthur Dane(인명)                아더 데인                    아서 대인                 아더 데인
Sourleaf(식물명)                  사우어 잎                    사워리프                   
Alayne(인명)                        엘레인                       알레인                      엘레인
Roose Bolton(인명)              루제 볼톤                    루스 볼튼                 루스 볼튼
dolorous(별명)                     돌로라우스                  돌로로스                  '고뇌하는'
Meeren(지명)                       미린                          미어린                      메에렌


Anguy(인명)                         앤기어                       안귀                         엥가이
그외 스펠링이 확인안된것들    폴리버(인명)               폴리베르                   폴리버
                                          티로시(지명)               티로쉬                      티로쉬


 


 


-1권에서, 자이메의 대사 'The things I do for love'를 '난 이런 일이 너무 재미있어.'로 번역했다.
참고로, 이 대사는 자이메가 브랜을 창밖으로 내던지면서 하는 말이다.(...)
(원래는 '사랑 때문에 이런 일까지 해야 하는군'에 가깝다.)


-1권 초반에, 존과 롭의 외양묘사가 나온다. 그런데 두명의 외양묘사를 서로 바꿔서 번역했다.자세한 사항은 검색을 추천.


 


-전 시리즈를 통틀어, 문장의 일부를 그냥 씹고(=무시하고) 번역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약간 어렵다 싶은 부분은 아예 번역을 안한다.(25% 정도의 문장을 무시하고 간다고 함.) 특히 묘사에서 그런 부분이 많은데, 대화에도 그런 부분이 상당 수 있다.


참고로, 얼음과 불의 노래 2,3부를 번역한 서계인은 '영어 번역의 기술'이라는 책을 썼다. 충공깽


 


-출처:엔하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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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고, 뒤이어 함박눈이 천천히 하늘에서 내려왔다. 존은 블랙 잭 불워를 향해 몸을 돌렸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잘 가도록 하게. 어리석은 모험일랑 하지도 말고. 자넨 노인을 모시고 있고, 젖먹이와 함께 가는 걸세. 그들이 따뜻하고 잘 먹도록 보살피게."



"경도 그러셔야 합니다."



길리가 말했다.



"경도 다른 사람에게 그러세요. 경께서 말씀하신 대로 다른 유모를 찾으시고요. 그러신다고 제게 약속하셨지요. 그 소년…… 달라의 아들……. 제 말은, 작은 왕자…… 그에게 좋은 유모를 찾아주세요. 그 애가 크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게요."



"내 말을 믿으시오."



존 스노우는 진지하게 말했다.



"그 애의 이름을 부르지 마세요. 그 애가 두 살이 지날 때까지는요. 애들이 아직 젖을 먹을 때 이름을 부르면 운이 좋지 않답니다. 어쩌면 당신의 까마귀들이 그걸 알지도 몰라요. 이건 사실이에요."



"부탁하신 대로 하겠어요, 아가씨."



길리의 얼굴에 갑자기 분노가 스쳤다.



"절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저는 아이의 엄마지, 아가씨가 아니에요. 전 크래스터의 부인이고, 크래스터의 딸이며, 그리고 엄마입니다."



돌로로스 에드는 길리가 마차에 올라 곰팡내 나는 모피를 무릎에 덮을 때 아이를 받았다. 그 무렵 동쪽 하늘은 더 이상 까맣지 않고 좀 더 회색에 가까웠다. 왼손잡이 류는 서둘러 떠나려고 했다. 에드는 어린 아이를 들어 올렸고, 길리는 그를 가슴에 안았다.



'이게 어쩌면 내가 캐슬블랙을 보는 마지막일지도 몰라.'



샘은 그의 암말에 올라타면서 생각했다. 그는 캐슬블랙을 한때 싫어했었지만, 떠나려니 가슴이 아팠다.



"갑시다."



불워가 명령했다. 채찍이 내려쳐졌고, 눈이 그들 주위에 내릴 때 마차가 천천히 진흙탕인 길을 구르기 시작했다. 샘은 클라이다스와 돌로로스 에드와 존 스노우 곁을 맴돌았다.



"음."



그가 말했다.



"잘 지내."



"샘, 너도."



돌로로스 에드가 말했다.



"네가 탈 배는 결코 가라앉지 않을 거야. 난 그렇게 생각해. 배는 내가 탈 때만 가라앉아."



존은 마차를 지켜보고 있었다.



"내가 길리를 처음 봤을 때."



그가 말했다.



"그녀는 크래스터의 수비대 벽에 등을 꼭 맞대고 있었어. 그 검은 머리의 마른 소녀의 배는 불룩 나와 있었고, 고스트를 무서워하며 꽁무니를 빼고 있었지. 고스트는 그녀의 토끼들 사이에 들어가 있었는데, 내 생각에 고스트가 그녀를 찢어 애를 잡아먹을 거라 생각하고 무서웠던 모양이야……. 하지만 그녀가 무서워했던 건 다이어울프가 아니었어, 그렇지 않아?"



'아니지.' 샘은 생각했다. '크래스터를 무서워했지. 그녀의 아버지.'



"그녀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용기가 많아."



"샘, 너도 그래. 빠르고 안전한 여행이길 바랄게. 그녀와 아이와 아에몬을 잘 돌봐줘."



존은 이상하고도 슬픈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모자를 뒤집어쓰도록 해. 눈이 머리에서 녹고 있어."


 


-얼음과 불의 노래 4부 번역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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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1,2,3부는 나름 괜찮았는데. 4부는 정말 읽다가 소름이 돋아서 못 읽을 정도의 발번역이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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