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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문학 충격과 공포의 고구려 무술 치우희

2008.05.26 07:37

Roy 조회 수:1375

 


이름부터 간지나게 치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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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무술 치우희의 유래.

고구려 무술 치우희는 전투용 격투기 수련도법이요 혈도를 뚫는 활력 호신술 도법이다. 치우희는 외적으로 볼 때 그 어떤 무술보다 투박한 형태를 가졌으나, 그 근본은 강인함과 유연성을 가진 원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기백이 살아 넘치는 종합 무술이다.

우리의 역사 에서는 단군보다 300여년 앞선 환인,환웅 시대에 '구리'라는 나라가 있었다.
오늘날 우리가 국호로 삼고있는 'Korea' 또는 'Corea'는 바로 구리를 영문으로한 이름이며, 이 시대를 호령했던 인물이 바로 치우천자(蚩尤天子)로 BC2706년(약 6000여년 전) 동방청구 배달국 배달민ㅈ나라 14세 임금인 자오지(慈烏支)환웅이시며 천황이시다.

환인, 환웅은 우리민족 역사의 시조이시며 단국은 환웅의 300년 후손이자 치우의 후예임이 이익의 '성호사설', 북애자의 '규원사화; 계연수의 '환단고기' 에 기록되어있다.

현재 '붉은악마'라 부르고 있는 상징이 치우천자 이시며, 치우천자가 최초로 동양에서 청동기를 발견하고, 갈로산에서 철광을캐어 무기를 만들었으며, 최초로 철갑옷, 투구를 만들었다.
이때 만든 최초의 병기가 도(칼), 극(갈쿠리), 대노(활), 거부(도끼),장창의 다섯가지 무기이다.

[사기][태평어람][후한서]등 많은 역사책에서 <치우는 쇠를 캐내어 다섯가지 병기를 만들었고, 그것을 즐겨 사용하였다.>고 하는 기록이 기본적으로 등장한다.(당근구라)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점은 "다섯가지 병기"는 무엇인가와 "즐겨사용하였다." 라는 문구가 가지는 의미이다.

치우가 만들었다는 병기가 어떤것들이냐에 대한 기록은 우리나라와 중국측 기록 모두가 일치되지 않을뿐더러 제반 기록을 정리해 보면 병기 가지수가 무려 14가지나 된다. 기록은 항시 착오나 오류가 있을수 있는법. 다만 이 기록들을 사용하는 후세인들이 시시비비를 잘 가려 사용할 밖에 도리가 없다.

그런데 무기 발달에 대한 전문지식이나 무기를 아예 잘 모르는 문인들이 기록을 남기는 직책에 있으면서 기록을 작성하다 보니, 병기에 대한 기록은 다른 어떤 역사적 연구와는 다른 난관이 하나 더 있는것이다. 즉 기록자의 무기에 대한 실력을 우선 검토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검토하는 기준은 무기의 역사상 도저히 같이 있을수 없는 즉, 시간차와 발달단계에 있어 격차가 많이 나는 무기와 같이 나열되는 경우, 화승총과 기승총을 같이 기술한다면 이는 기록자의 실력을 의심하고도 남지 않겠는가?

일단 사료에 대한 의심이 간다면 무엇을 기준으로 적절한 자료를 찾을수 있을까? 우선 고대의 무기에도 나름대로의 발달 관계가 있다는것에 유의하여야 한다. 예를들어 모(矛)가 나오고 과(戈)가나오고, 모와 과를 합쳐 극(戟)이 나오고 이어서 군대수의 증가로 인해 창(槍)이 등장하는 식이다.그 다음으로는 그 민족의 특성상 어떤무기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빠지는 경우이다.

예를들어 우리민족의 경우 활과 도끼이다. 이중 도끼의 경우 우리민족은 내려치는 무기에 강하며 또한 애착도 지니고 있는데다가 특히 폭발적인 힘을 보여주는 이무기를 대단히 선호한다. 조선조 유성룡은 우리민족이 녀려치는 무기를 좋아하는 원인을 '도리깨질을 잘하는 민족" 이라서 그렇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이 두가지 점을 최소한의 기준으로 삼아 제반 기록을 살핀바 도, 극, 노, 도끼, 창으로 기록한 [규원사화]의 기록이 가장 타당한 기록으로 보인다.

고구려의 교육제도로 알려진 경당에서 가르친 말타기, 활쏘기, 수박과 함께 현무 금정무, 삼기무 등이 고구려의 대표적인 무술로 전해져 왔으나 실상은 치우희가 고구려맥을 잇는 종합무술로서의 기원을 가지고 있다.

형태로는 차이가 없는 비슷비슷한 기법의 타무술과달리 치우희는 고구려 무술의 가장큰 특징인 도끼를 사용하는 부월술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치우와 치우부대는 최초로 도끼술을 주 무기로 사용하였고, 도끼부대가 육박전투 특공주력부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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