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 친구랑 몇 대 몇 미팅을 하러갔다가 삼십몇번째 물을 먹고 온 코털이입니다.

이런 비오는 날에 하기 좋은 것은,

도전심을 불태울 수 있는 게임한판이죠. ^^

그런 고로, 저는 그런 게임을 만들고있습지요.

ㅇㅅㅇ

아르바이트는 구직부터가 실패연속크리, 솔로탈출도 실패연속크리,

그런 쌓인 분노때문에, 일이 손에 안잡히지만, 제가 믿는 구석은 하나있죠.

정상적인 게임의 얼굴을 가진 극악의 난이도의 게임!

 특정조건의 게이머(본인에게 게임 사용비용을 지불하지 않은 자)에게 화풀이(?)하고자 만드는 게임이 있던데,

주인공은 스펠렁커 + 치타맨 의 극악의 요소를(낙사 포함) 달고,

적들은 무자비하고, 심지어 배경까지 I wanna be the guy 처럼, 게이머를 가만 놔두지 않고,

어이없는 일격사, 심지어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런 난이도를 중간 세이브없이, 단 하나의 목숨으로만 깨게 하기,

그렇게 깬 자에게 정말 큰 선물(게임만들때 썼던 컴퓨터세트라든지...)까지 주는 게임.......

도전정신이 불타오르지 않습니콰? ㅋㅋㅋ

본인이 꿈꾸는 게임망상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