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_vars1 | 방랑하는 유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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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니고데모 요(要)서
바리새인 니고데모에 관한 이야기는 신약 요한복음 3장에 나타난다. 바리새인 중에서도 꽤나 유력자였던 그는 유월절 밤에 예수를 찾아가 영생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예수는 니고데모에게 대답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개역 한글판 관주 신약성서 요한복음 3장 5절에서 8절)
그러자 니고데모가 어떻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물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일을 알지 못하느냐.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개역 한글판 관주 신약성서 요한복음 3장 10절에서 15절)
그리고 이어 말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심이니라. (개역 한글판 관주 신약성서 요한복음 3장 16절)
니고데모는 예수의 제자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빌라도의 재판에서 예수를 변호하였으며 아리마대의 요셉과 함께 마지막까지 예수의 곁에 남은 사람이었다.
라피스의 부탁을 받아 서현 씨의 집에 온 나는 그의 파리 유학 시절 일기와 함께 숨겨져 있던 니고데모가 썼다는 니고데모 요서를 발견했다. 그녀는 일기장에 대해서만 말했으니 이 고본을 갖다 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게다가 분명히, 나는 아직 그녀를 믿지 않는다. 아니, 아무도 믿지 않기로 했다.
이 책은 18세기에서 19세기 정도에 독일에서 나온 책인 것 같다. 겉표지에 A. Weishaupt, 1782, Bavaria라고 쓰여 있으니 확실하다. 하지만 바바리아의 아담 바이스하우프트라니……. 이건 바바리아 일루미나티가 아닌가. 그 집단을 신용할 수는 있는 걸까?
그런 문제는 아니다. 어쨌든 그 말도 안 되는 일기장과 함께 있던 것이다. 나로선, 첫 번째 경우를 생각하자면 이렇게 철저하게 감춰 둔 일기장 페이지까지 찢어 갈 정도로 뭔가 숨기려 들었던 서현 씨가 왜 이런 세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외경을 그대로 두고 갔는가 궁금했다. 두 번째 경우는 다른 누군가가 일기장을 찢어 갔을 경우이다. 이 때는 역시 왜 그 누군가가 이 책을 건드리지 않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지금 생각해 봐야 답이 나오지 않는다. 어쨌든 나는 독일어도 모르면서 책을 펼쳤다. 놀랍게도 드문드문 한국어로 해석이 달려 있었다. 넘기다 보니 바이스하우프트가 따로 기록한 해설(엄청난 분량의)은 해석이 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어쨌든 서현 씨가 속표지에 ‘니고데모 요서’라고 써 놓은 경전 본문은 읽을 수 있었다. 이하는 니고데모 요서에서 번역이 되어 있는 내용이다. 번역마저도 한글판 성경처럼 해 놓아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짜 신약 경전이라고 믿을 것 같았다.
가룟 유다Iscariot Judas로부터 배신당하여 게바Cephas로부터 세 번 부인당하고 도마Thomas로부터 불신 받았으며 동족인 유대인들에 의해 본디오 빌라도Pontius Pilatus의 선고로 책형을 당한 유대 선지자 예수Jesus에 대해 바리새Pharisees의 니고데모Nicodemus가 적은 기록이라.
주께서 유월절 이후에 갈릴리로 가시매 제자들이 그를 따름이니라. 도착한 날 제자들을 불러 모아 품에서 돌을 꺼내어 주시고 가라사대 너희들이 하나님 나라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치며 이스라엘 땅의 귀신을 쫓으라 하시니 우레의 아들 야고보Jakobos가 여쭙되 주여 이 돌은 무엇이니까 하더라.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나의 하는 일을 알게 되리라. 이는 돌이 아니라 성령Pneuma이니 이를 옳게 쓰는 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더라. 이에 야고보의 동생인 우레의 아들 요한Ioannes이 여쭙되 어찌하여 이 돌이 성령이오이까 하자 주께서 가라사대 네가 나를 믿지 아니하더냐. 내가 사랑하는 요한아. 이것은 내가 아버지의 숨결을 받아 돌로 만든 것이니라. 그러자 요한이 성령을 받아 병자들을 치유하고 다니니 열두 제자 중에 으뜸이더라.
……주께서 가나Cana의 혼인 잔치에 참석하시매 모두가 기뻐하여 맞이하더라. 잔치가 계속되는 중에 마리아께서 주를 부르사 잔치에 내어 놓을 포도주가 다 떨어졌나이다. 어찌 하면 좋겠나이까 하니 주께서 여섯 개의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시고 제자들을 부르사 기적이 여기 있도다. 너희가 성령을 받아들였으니 너희도 영생하리라. 아버지를 찬양하며 이 항아리에 손을 담그라 하시니 제자들이 그대로 하매 물이 좋은 포도주로 변하더라. 요한이 가로되 이것은 주의 기적이니이다 하자 주께서 이는 아버지의 기적이로다 하시더라.
……주께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라 하는 언덕으로 향하시매 지치시어 쉬려 하시니 한 사람이 나아와 등을 떠밀며 어서 일을 행할 것을 강권하더라. 이에 주께서 가라사대 네가 가룟 유다의 대리이냐. 내가 너에게 나의 성령을 줄지니 너는 내가 오기를 기다리라. 그가 돌을 받아 사람들 사이로 사라지더라. 야고보의 동생 요한이 여쭙되 저 자는 누구이오이까 하니 예수께서 구두장이 아하스에루스 혹은 카타필루스Cataphilus라고 대답하시니라. 가룟 유다가 주께 나아와 가로되 저는 저의 할 일을 행했습니다 하니 주께서 성령을 물으시매 그가 구두장이에게 주었습니다 하더라. 주께서 만족하시고 십자가를 지고 가시더라.
주께서 십자가에 매달리신 후에 마리아를 바라며 요한에게 가라사대 요한아. 네 어머니다 하시자 요한이 마리아를 모시더라. 연후에 주께서 목이 마르다 하시자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입에 대어 드리니 주께서 받으실 제 다 이루었다 하시고 영혼이 잠시 몸을 떠나시니라.
……주께서 승천하시매 제자들이 회합하여 자진한 유다를 대신할 자를 뽑을 제 구두장이가 다락으로 올라오니 요한이 그를 알아보고 이 자는 주께서 말씀하신 유다의 대리이니 새로이 이 자를 우리 동료로 함이 어떠한지 물으나 게바와 우레의 아들 야고보와 안드레와 도마가 그를 꾸짖어 가로되 우리는 우리가 보지 않은 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른다. 이 자는 주와 함께 하지 않았고 주께서 부활하시는 곳에도 있지 않았음이라 하더라. 이에 요한이 구두장이를 밀어 밖으로 내보내며 가로되 내가 당신을 위해 예언하리로다 하니 구두장이가 나가더라.
게바가 가로되 주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에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로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할 사람이 되어야 하리라 하니 무리 중에서 두 사람이 나오되 하나는 바사바라고 하는 요셉이요 하나는 맛디아라. 저들이 제비를 뽑아 맛디아를 새로이 얻으나 이는 거짓 제비였더라. 구두장이가 돌아와 너희가 주를 능멸하였으니 성령이 너희를 떠나리라 하자 그대로 되니라. 저들이 두려워하여 엎드려 어찌할 지를 물으니 구두장이가 주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바를 행하라 하고 성령이 다시 저들에 깃들게 하나 육체의 영생이 허락되지 않았더라. 요한이 묻기를 구두장이여 당신은 어찌하리이까 하자 구두장이가 가로되 나는 주께서 내게 이르신 바를 할 뿐이라 하였으나 맛디아가 나서 너는 세례 받지 않았으니 주를 따를 수 없노라 하니라. 이에 구두장이가 분노하여 맛디아를 저주하매 너는 사흘 안에 죽을진대 신심으로 주를 믿고 선교하라. 그러면 순교하리라 하니 맛디아가 두려워하여 그대로 할 것을 약속하고 구두장이로부터 성령을 받았더라.
구두장이가 요한에게 가로되 너는 주께서 사랑한 자로다. 너는 나를 알아본 자로다. 주께서 너는 죽지 않게 하라 하셨느니라. 너는 동방에 너의 나라를 세울 것이니 그 곳에서 너의 할 일을 행하라 하고는 밖으로 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더라.
니고데모 요서의 본문은 여기까지였다. 중간에 해석하지 않은 부분은 아마도 다른 복음서에도 있기 때문에 뛰어넘은 것으로 보인다. 특이한 것은 일단, 베드로로 보이는 인물을 게바라고 칭하고 있는 점이다. 나중에 알아본 결과 페트루스는 그리스어이고 반석이란 뜻의 아람어가 케파였다. 아마도 최초에 예수는 시몬을 베드로라 하지 않고 케파라고 불렀을 것이다.
또 하나, 유다의 죽음의 시기가 다른 복음서와 다르다. 마태복음에서 유다는 예수의 사형 판결이 확정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살했다. 그러나 니고데모 요서에서는 최소한 예수가 골고다로 올라가기 직전까지는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요한을 제외한 갈릴리 어부 출신 사도들의 담합이다. 요한이라는 목격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드로와 안드레, 도마와 큰 야고보는 카타필루스를 동료로 할 것을 거부한다. 게다가 그런 제안을 한 요한을 꾸짖기까지 한다. 아무래도 그들 사이에서도 지도자 사후의 권력 다툼이라는 게 있는 것인지, 하긴 그렇다면 맨 처음부터 예수를 따랐던 갈릴리 어부들이 가장 발언권이 있었을 법도 하다.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돌’의 존재이다. 니고데모 요서 본문에는 이것을 ‘프네우마’, 즉 성령이라고 간단히 말하고 있지만 분명 그 외양은 돌이었던 것 같다. 게다가 가장 최소한으로 제한해 보아도 앓는 사람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는 돌이다. 아무리 봐도 이것은 최근 지겨울 정도로 머릿속에 아른대는 그 돌 이야기이다. 성령을 받아들여 물에 손을 담그기만 해도 포도주가 되었다는 것은 돌을 체내에 흡수했다고밖에는 어떻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
민시현 씨의 정리에 따르면, 확실히 그 자신은 책 팔아먹기 위해 꾸며댄 이야기라고 하지만 상당 부분 접점이 있다. 카타필루스가 사라질 당시 돌을 하나 갖고 있었던 것이 확실하며 에티오피아 선교 중 순교했다고 알려진, 자신이 빌려 주었던 맛디아의 돌을 회수했다면 분명 그가 가진 돌은 두 개가 된다. 그리고 성당기사단 앞에 나타난 카타필루스는 유랑하는 돌Lapis Exilis을 가지고 있었다. 그 때까지 생존했었다면 분명 두 개 중 하나는 몸에 들어 있었을 테니 하나는 따로 가지고 있는 것이 이치에 맞는다.
니고데모 요서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아니, 내용상으로만 놓고 보면 이건 백 퍼센트 뻥이 확실하다. 하지만 분명히 죽었다고 생각한 라피스가 살아 돌아다니는 걸 목격한 나로서는 이미 믿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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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부 방랑하는 유대인 편이 시작되었습니다-0-/
당연히 니고데모 요서란 외경이 있는 건 아닙니다. 모두 제가 뻥친 겁니다-0-/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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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j
2006.12.21 05:30
... 머리아파요 죄송합니다 ㅠ_ㅜ|+rp2+|1557|+rp3+|fiction_jakga -
losnaHeeL
2006.12.21 05:39
어렵긴 한데, 언제나 성서는 재밌습니다. 물론 성서 관련 이야기도 말이죠.|+rp2+|1558|+rp3+|fiction_jakga -
영웅왕-룬-
2006.12.21 05:58
역시나 뻥이었군요..저도 예전에 한창 신앙이나 그런것에 골몰하여 이것저것 보기도 하였으나, 그런 건 들어
본적이 없어서 말이죠..그보다 당신이야말로 주를 능멸하지 않았습니까 에반님하. 성경날조라니..ㅎㄷㄷ|+rp2+|1559|+rp3+|fiction_jakga -
misfect
2006.12.21 06:01
외경까지 꾸며내십니까;;; 엄청난 정성이네요;;|+rp2+|1560|+rp3+|fiction_jakga -
러크
2006.12.21 07:15
아..추리소설 뺨치네요..|+rp2+|1562|+rp3+|fiction_jakga -
게슈타포
2006.12.21 07:18
이건 분명 다시 차근차근 읽어보며 음미해봐야할 명작입니다. 지금 밤이 늦어서
(오늘은 HP를 소진했으니 추천은 어음으로 끊어드리죠~)|+rp2+|1563|+rp3+|fiction_jakga -
다르칸
2006.12.21 07:22
하하하...재밌습니다, 그외에 말은 못 하겠습니다|+rp2+|1564|+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1 07:24
찬찬히 읽어주세요^^ |+rp+|1557|+rp2+|1565|+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1 07:25
오랜만에 복귀하셔서 제 글 읽어주시느라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_<
결론적으로 감사^-^ |+rp+|1558|+rp2+|1567|+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1 07:28
뭐 저런 일도 있지 않았을까? 하면 재밌지 않나요?
호호호. 게다가 의도적으로 비튼 사건 제외하곤 기본적인 사실은 성경에 충실했으니... |+rp+|1559|+rp2+|1568|+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1 07:29
조만간 외전으로 니고데모요서를 풀버전으로 올리겠습니다
-는 뻥입니다. 저거 쓰고 쥐쥐쳤음-_- |+rp+|1560|+rp2+|1569|+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1 07:29
그정돈 아닌데^^; |+rp+|1562|+rp2+|1570|+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1 07:29
아우 감사해요 그렇게까지>_<; |+rp+|1563|+rp2+|1571|+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1 07:30
일러때문에 싫다 하시던 다르칸님이 재밌다고 하시는 것만으로도 저한텐 큰 발전입죠>_< |+rp+|1564|+rp2+|1572|+rp3+|fiction_jakga -
천무
2006.12.21 21:46
에반님 글도 슬슬 거품이 빠지는듯 합니다...ㅡ.ㅡ;;
읽건 안읽건 조회를 높이던 사람들이 다 빠지고 실제 읽는사람만 조회를..ㅋㅋㅋ|+rp2+|1573|+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1 21:53
예정된 수순이었죠... 조금 슬픔. |+rp+|1573|+rp2+|1574|+rp3+|fiction_jakga -
에테넬
2006.12.21 22:02
창도에서 이런 글 살아남기는 참 힘들죠. 그나마 많은 강요와 강매 덕분에 안정적인 작가란까지 오셨군요.(라지만 실제로 작가란이 더 황폐된 상태) -0-; 중간에 외경은 어차피 가짜든 진짜든 읽을게 못 되서 넘어갔고요, 서서히 판타지로 흘러들어가는 것 같군요. --; 유랑하는 돌이라.... 핫핫핫~~~! 후우... 작가란 진짜 제대로 돌아가려면 기본적으로 조회수가 1000은 넘어야 하는데..(응?)
..... 언제 그 날이 올까요?(한숨을 내쉰다.... 하우우....)
건필!!|+rp2+|1575|+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1 22:08
괜찮아요 유랑하는 돌 따위 원래 옛날부터 있던 개념이고... 호호호.
이게 과연 순순히 판타지로 넘어가 줄까요? |+rp+|1575|+rp2+|1576|+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1 23:53
근데 니고데모 요서 내용 자체가 전체 스토리상 아주 중요합니다-_-;
읽어두셔야... |+rp+|1575|+rp2+|1577|+rp3+|fiction_jakga -
Mr. J
2006.12.22 03:29
재미있게 읽었어요.
2부에서도 누님을 뵜으면 좋겠네염|+rp2+|1578|+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2 03:30
과연... |+rp+|1578|+rp2+|1579|+rp3+|fiction_jakga -
OTL군
2006.12.23 07:33
어려워요...|+rp2+|1592|+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3 07:37
안어려워요 ㅠ_- |+rp+|1592|+rp2+|1593|+rp3+|fiction_jakga -
PSG-01
2006.12.27 02:56
자알 보고 갑니다. 오랜만에 볼만한 소설 하나 발견해서 재밌게 읽고 있는듯 :-)|+rp2+|1611|+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6.12.27 05:09
먼곳에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_< |+rp+|1611|+rp2+|1613|+rp3+|fiction_jakga -
이나시엔
2007.01.17 01:52
흐음...돌의 존재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지어낸 이야기인가요?
진짜 성경같네요...저 포도주이야기는 다른데에도 있지 않았나요?(기독교가 아니라 성경 잘 모름...안습)|+rp2+|1726|+rp3+|fiction_jakga -
Evangelista
2007.01.17 02:37
요한복음일겁니다. |+rp+|1726|+rp2+|1727|+rp3+|fiction_jakga -
idtptkd
2007.01.28 22:42
약간 머리가 복잡합니다만은, 뭔가 재밌게 돌아갈 것같은 예감이 들어요!|+rp2+|1754|+rp3+|fiction_jakga -
유진
2007.07.28 03:08
잘 읽어보고..|+rp2+|2194|+rp3+|fiction_jak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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