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제가 만든 세계는

물질계(대륙)를 에스펜 월드(espen world)라고 합니다.
이는 최초의 세계전도(世界全圖) 제작자인 에스펜 피리옵티스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 입니다. 에스펜 피리옵티스는 용을 타고 다니면서 지도를 그렸다고 전해지죠.

1년은 16개월로 1개월이 32일
즉, 512일이 1년입니다.
사계절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한 계절은 4개월씩 돌아가게 되지요.

달은 두개로 일반적인달과 붉은 색 달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달이 천국과 지옥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밤의 여신이 해를 먹고 달을 낳을 때 쌍둥이 달을 낳았는데, 붉은 달은 사산한 아이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냐면 붉은색 달이 뜰때마다 사람들이 말하는 '사악한' 것들의 힘이 강해지고 흉폭해 지기 때문입니다.

2월과 7월 13월에 붉은 달이 뜨고 나머지는 보통 달이 뜹니다.

현재 무대가 되고 있는 곳은

물질계(prime material plain)중, 에스펜 월드 입니다. 물질계내에 다른 월드가 더 있지만 그것들은 서로 차원간의 수평, 수직간의 균열로 만날 수 없습니다. 에스펜 월드에서 인간들이 말하는 '차원을 넘는다.' 라는 행위는 인간들은 아우터 플레인 밖의 다른 차원으로 간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같은 물질계 내의 다른 월드로 가는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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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륙은 좌우로 넓게 퍼진 마름모꼴을 하고있습니다.
대륙 중앙에는 사막나라 모나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나크가 대륙의 중앙에 자리하고 있는만큼 모나크를 중심으로 설명 하겠습니다.
모나크의 남쪽으로는 유피에릴 산맥 이라 불리는 산맥이 반원형태로 경계를 만들어 놓은 Elven's Forest. 엘프들의 숲이 있습니다.

실제로 엘프가 있는지 어떤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숲이 워낙에 넓은 탓도 있고. 숲의 중앙까지 들어갔다가 살아온 사람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나크를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이르니아 제국이있습니다. 이르니아 제국의 북동쪽에는 이르니아, 슐리아시스의 중간에 끼인 이르니아의 제후국인 카이트 공국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나크의 북쪽에는 슐리아시스 제국이 있습니다.
슐리아시스 모나크 이르니아의 삼국을 경계로 삼고 있는 발드레 왕국이 하나 있긴 한데. 이건 위치를 설명하기가 애매하군요. 모나크의 북동쪽에 있다고 밖에 말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슐리아시스 북쪽에는 Aiyrevris. 통칭 아이레 라고 불리는 설원지대가 존재합니다. 1년 512일 눈으로 가득 찬 이곳은 95%가량의 산과 나머지 5%정도의 작은 평지가 존재합니다. 이곳 지역의 유래는 빙룡(氷龍,White Dragon) 아일레사스가 잠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만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모나크의 서쪽으로는 연합국 한개와 중소국가 다수가 존재합니다.
먼저 일쉐나 연합국은 이니스, 쉐일론, 나이다론이 주축이 되어 포트인, 아이칸이 합류하여 만들어진 5개국의 연합국입니다. 동쪽으로는 슐리아시스를 경계하고 제국의 서부를 제패하기 위해 뭉친 연합국입니다.
모나크를 경계하지 않는 이유는 사막민족인 이들이 타국을 침범하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륙의 중앙을 차지하고있어 동쪽과 서쪽의 중개무역국으로 많은 부를 축적하기 때문에 굳이 더 많은 부를 위해 땅에 대한 욕심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남은 왕국 몇개를 소개해 드리자면
모나크의 왼쪽으로부터 니모, 로스타일드, 오케룬, 엘로라파, 토르담, 아타르데쟈크. 이렇게 6개국이 있습니다.

에스펜 월드 남서쪽, 아타르데쟈크의 남쪽 해상으로 나가보면 몰로크 해적단의 근거지인 잊혀진 섬이 있고
(이 섬이 잊혀진 섬이라 불리는 이유는 평소에는 안개가 자욱하여 섬이 보이지 않고, 섬주변의 조류와 해류도 이상한데다 섬 주변의 암초가 워낙 많아 섬에 들어가기 쉽지 않기 때문에. 존재 하지만 갈 수 없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 '잊혀진 섬'이라 불렸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몰로크 해적단의 근거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르니아의 끝에서 남쪽 해상으로 나가보면 거인의 섬 이라 불리는 쌍둥이 섬에 거인 그데론이 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