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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mirpia [공지] Necromancers

2005.07.10 20:48

세이니 조회 수:698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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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mancers


- 강령술사들의 이야기.


먼 과거부터 인간과 공존했던 기괴한 생명체,
버그
그리고 그들과 싸우는 인간,
강령술사(Necromancer)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은 두 강령술사에 대한 길고 긴 이야기이다.



"부셔버리기엔.. 아직 세상은 살만 해."

/ 벤 로크하울
어떤 일을 계기로 홀로 강령술을 익힌 강령술사인
그의 능력은 뼈의 강령술과 인형의 강령술이다.
차가운 외모와, 거친 말투 속에 숨겨진 낡고 오래된 상처...
그 상처는 아주 오랫동안 치유되지 못한 채, 그에게 증오의 원동력이 되어 왔다.
그리고 지금, 그는 갈곳 없는 증오와 슬픔을 가슴속에 숨긴 채
단 하나의 희망을 찾아 한국으로 오게 된다.



" 그것이 옳은 선택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

/ 민 유경
오랜 옛날 부모를 버그에게 잃어버린 소녀.
밝고 쾌활한 그녀지만, 가슴속 깊은 곳에서는 그 사건이 응어리 진 채 남아있다.
그리고 어느날엔가 그 기억은 '능력'이라는 이름과 함께 그녀를 찾아오게 되고.
모두를 지켜주고 싶어...
라는 작은 소망과 함께 그녀는 위험한 싸움 속으로 발을 내딛는다.
그녀의 능력은 영혼의 강령술.
그것은 연약한 그녀가 짊어지기에는 너무나도 커다란 능력이었을지도 모른다.
허나, 그녀는 끊임없이 상처받으면서도 앞으로 나간다.
어째서?
라는 질문에는 자기 자신도 대답하지 못한 채...




- 그날

1908년 6월 30일 오전 7시 40분경,
러시아 연방 중앙 시베리아의 포트카멘나야 퉁크스카 강 유역에 대폭발이 일어났다. 이 폭발로 인해 약 평방 2000km의 주변 숲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이상한 것은 10-15Mt급정도의 대폭발이었으나 그 중심부엔 폭발의 흔적뿐, 그것이 무엇이었는가를 알려주는 단서는 없었다는 것이다.
학자들은 분명하진 않으나 아마 이 아비규환을 일으킨 장본인은 혜성의 파편, 그것도 10만 - 100만톤이상의 것이 대략 10만 km/h의 속도로 지구와 충돌하다 공중폭발을 했다고 추론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날을 계기로 버그들의 숫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 두 개의 이야기.

두명의 주인공 - '벤' 그리고 '유경'
두 사람의 이야기는 분리되어 두 개의 이야기가 되어 진행된다.
같은 상황, 혹은 같은 시각에 두 주인공은 각자의 시련을 헤쳐나가며 마지막을 향해 달려나가게 되고,
각자의 행동은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기억하라.
두 사람에게는 기묘한 유대감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리고 어찌 되었든, 함께 결말을 향해 달려나가고 있다는 사실도.



- 에필로그

안녕하세요^^ 세이니입니다.
이번에 영원전설님과 제가 함께 소설을 쓰게 되었어요.
각자 하나씩의 스토리를 맡아서 같은 설정으로 두 개의 이야기를 쓰게 되었답니다.
영원전설님은 벤의 이야기를,
그리고 저는 유경의 이야기를 맡게 되었어요.
설정이나 스토리는 꽤 많은 시간동안 머리를 맞대고(진짜 맞댄건 아니에요_-;) 궁리한 것이랍니다.
재미있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읽어주세요.
물론... 앞으로 둘이 어떻게 될지는 예측 불가능이지만;


ps
그리고 이것은 우리들끼리 자칭하는 작가 릴레이 임으로, 언젠가 다른 작가님이 생기시면 중도 참여 가능합니다. +-+
물론 하고 싶으실 때의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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