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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re : 대학은 꼭 가야 하는가?

2006.08.17 06:20

Lucifer 조회 수:620 추천:1

이 곳에서 토론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이 시민발언장에서 나눠진 얘기들 전부, 그리고 화자에 대해서 알고 발언을 해야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귀찮아서 자제하고 있습니다만...


 



밴드님의 마지막 3줄 때문에 녹슬었던 스위치가 켜져서 지금 답변을 달고 있습니다.



답변을 다신 많은 분들이 가장 크게 반응했던 부분이 그 3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부분에도 문제성 발언들이 좀 있지만, 그 부분이 가장 심했죠. 마치 '잘난 척' 만이 담겨있다고 할 정도로.



또 다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게 '그 직업' 이라는 불명확한 용어를 사용하셨습니다.



밴드님의 싸이에 들어가서 몇 가지를 찾아보고, 불명확했던 것을 명확히하여 뭔가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밴드님은 '91년생'이십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중3 이겠지요. 그리고 그 숨기셨던 장래희망은 '만화가' 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직 대학입시에 대해서 뭐라 할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토론에 참가할 자격도 없다거나 그런 비하하는 발언은 아닙니다. 단지, 인문계 고등학교 생활도 해보시지 않고서 여러 고등학생들을 비난하거나 '원체 머리가 좋아서 공부는 좀만 해도 성적 잘 나와요' 같은 발언을 하시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발언은 소위 S대 생이라고 해도 자제해야 할 발언이니까요.


 


 


뭐, '만화가'라는 직업 자체가 대학과 상관없이 능력만 따진다는 것은 동의합니다만, 밴드님은 전국의 수많은 대학교 중에서 '만화'에 관계있는 곳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제 친구도 모 4년제 대학교의 '만화/애니메이션' 학과에 들어갔습니다. 심지어 고등학교 중에서도 '만화'를 다루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 곳에 들어가실 생각은 한번도 안 해보셨나요?



알고 있었고 그런 곳에 갈 생각도 없다고 하실 지도 모르지만, 만화가라고 세상에서 독불장군처럼 지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학교에는, 물론 별 생각 혹은 비전없이 오는 학생도 있지만, 같은 꿈을 꾸고 노력하는 동료 만화가 지망생들이 있을 텐데 그 생각은 안 해보십니까? 서로 타인의 만화를 비평하고 같이 밤을 지새며 노력하는 나날들이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하십니까?



또, 그런 직접적인 학과가 아닌 소위 명문대에서도 간접적이나마 도움이 되는 과들이 있습니다. 만화는 최소한 '글 + 그림' 입니다. 만화 시나리오를 위해 국문학을 익힐 수 있습니다. 자신의 그림을 보다 발전시키 위해 미대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언급한 사람들은 '대학교라는 이름'을 따러 간 들어간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위해 꿈을 꿀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하기 위해 간 것입니다.


 


 


만화 얘기는 넘어가서, 저도 '명문대 선호 현상'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명문대를 졸업하면 좋은곳에 취직한다"...제가 매우 싫어하는 말입니다만, 솔직히 맞는 말이긴 합니다. '명문대'와 '대학교 성적'이 왜 공개채용에서 조금이나마 플러스가 되는지 아십니까? 전자는 인문계 고등학교 생활을, 후자는 대학교 생활을 얼마나 성실하게 보냈는 지 알 수 있는 어른들의 기준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또, '명문대 → 대기업 → 안정적인 생활' 은 개인의 비젼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건 그 사람들의 인생일 뿐이지 누구도 욕할 수 없는 겁니다. 그들은 '안정적인 생활'을 '꿈' 보다 높은 우선순위에 놓고 그러한 목표를 향해 노력했을 뿐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를 벗어나 자신의 '꿈'을 위해서 '명문대'를 가는 것은 어떨까요? 그것은 순수학문이 아니라고 해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위 명문대 중의 하나에서 한 학기를 보내면서 느낀 게 있습니다. 이 학교에는 '점수 맞춰 온 녀석'도 있지만 '꿈을 찾아 온 녀석' 도 있다는 겁니다. 그 중에서는 저와 같은 꿈을 꾸는 녀석도 있었고요.



소위 '3대 명문' 혹은 '3대 공대' 의 기본 커리큘럼은 '대학 졸업 후 취직'이 아니라 '대학원 진학' 입니다. 그런 대학교에 들어가서 별다른 뚜렷한 목표도 없이 표류만 하다가 졸업한다면, 취직 걱정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는 즐거운 고등학교 생활을 포기해야 할까요? 물론, 그러면서까지 하는 사람도 있긴 하겠지만, 제 대학교 친구들 또는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서도 즐겁게 고등학교 생활하고도 목표하는 대로 간 녀석들 많습니다. 집에서는 절대 공부 안하는 녀석부터 와우 공대 뛰면서 대학 붙은 녀석까지...3년 동안 꾸준히 조금씩 한다면 즐겁게 3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성공해서 잘사는 사람들 티비에 나오는거 보면 대학교 안 나온 사람들 많다고요? 과연 그 분들이 언제 사람들인지 생각해 봅시다. 예전의 '성공시대'같은 곳에 나오셨던 분들은 아무리 늦어도 70~80년대부터 일하셨던 분들이고, 그런 분들 외에 TV에 나오시는 분들은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창업하시거나 연예계 분들이겠지요. 현재의 일반적인 중고생에게 적용시키기에는 거리가 있습니다.



'아무튼 정말 자기가 공부를 꼭 하지 않아도 성공의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데' 라는 말에서 도대체 누가 '성공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건가요? 아무리 원대한 비젼을 갖고 있다고 해도 그 누구도 보장할 수 없는 겁니다. 솔직히 요즘 청소년 중에서 그러한 비젼을 갖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습니까?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고 3 때에도 어느 과로 진학할 건지 제대로 결정 못하는 것이 요즘 청소년 입니다.



또, 고등학교 공부를 '따위'로 취급할 정도로 그렇게 쓸모가 없을까요. 세상 사는 데 각종 잡지식이 쓸모 있을 때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공부를 아무리 폄하해도 잡지식 정도의 효과는 있을 텐데요. 습득하기 어려운 지식인 것도 아니고요.



진정으로 자신의 인생을 걸만한 길을 찾기 전까지는 안전빵으로라도 해놓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 장치도 없이, 오를 목표도 없이 절벽을 오르는 것은 너무 위험하니까요.


 


 


심지어 군대 가는 거에도 학력이 낮으면 갈 곳도 못 가게 되는 세상입니다. 최소한 고등학교까지는 졸업하는 게 좋습니다. 인문계를 가던 실업게를 가던 그 건 그 사람 마음이겠지만, 어쨌든 친구 중에서 제일 편하고 오래가는 친구가 고등학교 친구니까요. 3년 동안 평생 갈 친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보다 '고등학교 생활'을 빛내 줄 수 있는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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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위의 내용이야 본문에 대한 내용이고 문제성 댓글에 대해서 다뤄 보겠습니다.


 



맨 처음 셀샤스님의 댓글에서 밴드님의 답변에서



밴드님의 '비젼'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를 말해볼까요. 저는 게임 기획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며 그것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 지 알았고, 부가적인 프로그래밍 지식과 그래픽 지식을 위해서 어떠한 공부를 어떤 순서로 해야하는 지도 어느 정도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10년 간 어떻게 살 건지에 대한 계획도 말이이죠.



하지만, 고작 이 정도 수준으로 '패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세상에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상황은 시시각각 변합니다. 저 또한 저 계획을 6개월 이상의 기간동안 전혀 실현하지 못 했고요. 밴드님의 비전이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그것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게임 기획서'를 하나 제대로 완성하고 게임을 만들기 시작한다고 재미있는 게임이 나온다고 장담 못 하는 것 처럼요.



"나는 어려운 길을 대충대충 설렁 설렁 해서 들어가겠다." 라는 말은 대학 미 진학시에 곧바로 현실에 부딪히게 됨에도 불구하고, 자만심에 빠진 상태에서의 자기 합리화 밖에 못 한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밴드님의 표현 자체에 '자만'이라는 것이 깊게 빠진 상태였으니까요.


 


쿄우 님의 두번째 댓글에서



쿄우님의 말씀에 해당되는 대학...우리 나라에 꽤 있습니다. 학교 수업이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그 곳에는 적어도 몇명이라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히려, 밴드님이야 말로 각종 대학교들에 대한 정보도 거의 없는 채, 주변 사람들에 의한 영향만으로 그런 굳은 생각을 하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셀샤스 님의 '마지막 평화'라는 용어는 '비젼 없는 사람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생존경쟁에 빠져 비젼도 없이 휘둘리게 되어 더 이상 평화스러운 생활을 보낼 수 없다.' 에 가까운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맨 처음 김밥말이님의 댓글에서 밴드님의 답변에서



"우리나라는 그렇게 한 학문만을 깊이 추구할수 있는 환경이 타국에 비해 좀 결여되어 있는게 사실이죠." - 무슨 소리인 겝니까. 한 학문 만을 깊게 파고든다는 것은 점점 여러 연관 학문을 익히며 복합적인 사고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탑을 높게 쌓기 위해서는 받침부분을 점차 넓혀야 하는 것처럼 말이죠. '신학'을 깊이 파고들다보면 '물리학'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과목들이 싫어서 어디서는 그걸 안 하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어간 그 학생의 잘못이 큰 예라고 생각합니다.


 


아야메님의 댓글에서 밴드님의 답변



밴드님이 글을 제대로 안 읽으셨을 뿐더러, 부모님의 요구를 벗어나지 못하고 어느 대학이나 가야한다는 말 자체가...밴드님이 이러한 글을 쓰는 것부터 뭔가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토론글을 올리셨으면 상대방의 의견은 반대 내용이라고 해도 꼼꼼히 읽으셔야 합니다. 또한, 밴드님이 원하시는 대로 할 경우에 부모님을 실망시키기'만' 한다면, 그건 뭔가 부족한 비젼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청소년 중에서 스스로의 의지로 공부하는 사람은 몇 안됩니다. 억지로라도 해야한다면 그 안에서 스스로의 '의미'를 찾으십시오. 그리고 만화가 지망생이라면 '미대'나 '만화학과'를 가십시오.


 


승사마님의 댓글에서 밴드님의 답변



게임기획자는 대학과 그나마 관련이 많은 케이스...라. 누가 그런 말을 했습니까. 서울 4년제 대학교에서 '게임 기획'을 다루는 대학교는 없습니다. 또, 지방 혹은 2-3년제 대학에서도 극도로 심화적인 공부를 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밴드님의 꿈인 만화가에 관련된 학과...우리나라에 '게임 기획' 학과보다 많을 걸요. 자신의 지식이 부족한 채로는...엉뚱한 자기 합리화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셀샤스님의 또다른 댓글에서 밴드님의 답변



주입식 교육을 하는 대학교...어딥니까. 그걸 대학교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인문계 고등학교 수업이 왜 주입식인지 아십니까? 대부분의 고등학생에게 대부분의 대학교 과에서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식들을 모아놓은 게 고등학교 수업 내용입니다. 물론, 그에 따른 개개인의 차이에 의한 부작용과 시키는 것밖에 못 하게 된다...라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대학교는 일단 자율입니다. 시키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나라 대학교의 가장 큰 문제는 '들어가기는 어렵고 나오기는 쉽다' 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누가 공부를 시키지 않으니까, 졸업 학점 만 대충 채우고 심화적인 공부도 하지않은 채 졸업하게 되니까요. 그러한 문제를 학생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으로 해결한다면, 앞으로 사회에서 부딪힐 일들을 준비할 최적의 장소가 됩니다.


 


시엔님의 댓글에서



원 내용부터 자만심이 내포되어 있었고, 댓글에서도 밴드님이 먼저 과격해지셨습니다. 좀 자제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솔직히, 누군가 나타나서 '고등학교 공부따위 책 한 번 보면 다 맞는 걸, 왜 죽어라 합니까? 전 공부 죽어라 할 생각따위 눈꼽만치도 없는데요.' 라고 말한다면, 화 안 낼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저런 내용은 고등학교 전교 1등...아니 수능 전국 1등이라고 해도 해서 안 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 저런 표현은 쓰지 마시길. 모 코메디 프로 패러디라고 해도, 이런 게시판에는 전혀 맞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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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서 문제 될 만한 것은 일단 다 정리했고, 마지막으로 얘기 좀 더 하겠습니다.



밴드님이 만화가의 길을 걷는다고 해도, 평생 '만화'라는 한가지만 그리며 산다고는 아무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아니, 보장이 아니라 사람 살면서 어떤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Ahnlab의 안철수 씨는 의과 대학원 다니다가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셨습니다. 백신 프로그래머로 여러 사람과 함께 일하다가...제대로 된 백신 개발사 운영을 위해서 미국에서 MBA를 다니셨습니다.



만약 밴드님이 '만화계'의 현실에 개탄하며 스스로 만화잡지 사를 만들어 우리나라 만화 시장의 구조를 뒤엎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경영학'을 공부해야 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그 전 고등학교에서의 지식이 그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밴드님이 배우기 싫어하시던 함수, 수열들이 필요합니다.



유명 게임 일러스트레이터 '정준호' 씨나 '김형태' 씨도 만화가를 지망하시다가 게임 일러스트레이터로 바꾸셨습니다. 요즘 '귀신'이라는 컬러 단행본을 출간하신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인 '석가' 님도 계시고요. 이 분들은 자신들의 대학 생활을 쓰잘 데 없고, 시간 낭비로 여기셨을까요?



제 얘기를 해볼까요. 저는 게임 기획자가 꿈입니다. 저는 올해 모 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입학했습니다. '게임 기획'을 가르치는 서울 내의 4년제 대학교는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컴퓨터공학부'를 선택했습니다. 또 그 학교의 기본 커리큘럼는 '대학원 진학'입니다. 그 선택은 잘못되었을까요? 프로그래머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평소에 프로그래밍에 좀 관심이 있었고 그 학교 안에서 믿을만한 동료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거의 없을 줄 알았지만, 몇명 알아본 녀석들 중에서도 게임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녀석들이 있긴 있더군요. 저는 믿을만한 동료를 얻기 위해, 약간의 프로그래밍적 지식을 얻기 위해, '4년이라는 컴퓨터공학부 생활'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제 길이 잘못된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꿈으로 4년이라는 시간만큼 돌아가겠지만, 그것은 제 꿈을 보다 도약시키기 위한 준비라고 믿고 있습니다.



밴드님은 스스로의 미래에 대한 관련 지식을 끝없이 접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며 준비하고 계십니까? 고등학교 졸업할 때 쯤...그 때까지 계속 수정을 거듭하며 내어진 결론이 '대학 미 진학'이라면 그렇게 하십시오. '대학 진학'이라면 진학하시고요. 최종결론이 내어질 때까지 자신을 갈고 닦으시고 앞으로 가능한 모든 수에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던 언제나 지식의 목마름을 느끼시고 자만하지 마십시오. 밴드님 이상의 실력을, 천재성을, 지위를, 운을 가지고 있다하더라고 해도 그 누구도 해서는 안되는 것이 바로 '자만'이니까요.


 


 


너무 내용이 길어졌습니다. 제가 잠시 정신을 잃었는지 몇 시간동안 이 내용을 적고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긴 내용을 적다보니 이래저래 혼란을 불어일으킬 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내로 이걸 탈고할 체력이 남아있지는 않으니까요.
어쨌든 이 글을 적은 소기의 목적은 밴드님의 글에 의해 야기된 혼란을 철저히 정리한 다는 것이었습니다. 밴드님 보고 너무 뭐라고 한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정 스크롤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 다 못 읽겠다면, 이 위의 내용만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물론, '만화 학과'의 존재는 인지하셔야 하고요. 개인적으로, 긴 글 쓰느라 시간이 좀 걸렸던 만큼, 밴드님도 시간 걸리시더라도 다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긴 합니다.



그럼, 오늘도 꿈을 위해 달려 가시길 바랍니다. 물론, 현재의 제 모습을 바라보면 이런 말 할 처지는 못 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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