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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콜라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2010.03.18 10:20

찰드 조회 수:581 추천:1

콜라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모아보면 압축되는 것은 결국 이겁니다.


 


 


백해무익하다 Vs 그렇게까지 안좋진 않다


 


 


일단 난 미리 말씀드리자면 콜라를 "엄청 좋아합니다".


대충 일주일에 1.5리터 짜리로 2~3병은 마시는것 같은데...


이게 몸에 안좋을 정도로 많이 마시는 건지...


 


사실 군대에 있을때 빼고는 지금까지 7, 8년을 이렇게 마셔 옵니다만


어디 아프거나 한 적은 없었단 말이죠.


 


당연히 어머니는 내가 콜라 마실때마다 아주 하늘이 무너지는 양 역정을 내고


때문에 지금은 나 독립 하기 전까지만이라도 적당히 비워 맞춰주려고 다른 음료수를 좀 번갈아 마시려고 계획 중입니다만


그 역정을 내는 이유로 "뼈가 약해진다" 는 핑계를 많이 쓰더군요.


콜라 역사가 꽤 오래됐고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콜라에 중독되었을 텐데


난 아직까지 콜라 많이 마시다 뼈가 어떻게 된 사람 이야기는 한번도 듣지 못했습니다.


 


여튼.


 


지금 시대에 와서 이미 초콜릿도 "백해무익"으로 불리던 구시대적 평가를 뒤집고 거의 "건강식"으로까지(는 좀 오버지만)


재평가 받고 있는데 사실은 콜라도 그렇게까지 백해무익 하지만은 않을 거라고는 확신 합니다.


그러나 역시 많이 마시면 좋진 않겠죠. 결국 답은 적당히 마시는 것인데...


 


문제는 이 "적당히"라는 양이 대체 어느 정도인가가 대충 언급이라도 되어 있는 자료를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콜라 마시다 뭐 어디 안좋아졌다는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 참 기가 막히죠.


최소 4, 5 L 에서 많게는 9 L나 되는 양을 하루만에 처마시던 괴물들입니다.


근데도 뼈가 어떻게 된 중대한 문제가 아니라 약간의 치료 및 수술로 완쾌가 가능한 증세들이었다는 것이죠.


 


그럼 그 "적당히"는 대체 어느정도 양인 것일까요. 저거에 반 정도 되는 2, 3 L?


아무리 내가 콜라를 좋아해도 하루에 2, 3 L나 마실수는 없단 말입니다.


저 사례에 비하면 전 1주에 3~4.5 L. 그러니까 하루에 겨우 5~600 mL 뿐인 셈이니 저 사람들에 비하면 안마시는 거나 다름없죠.


 


이 정도면 매우 안전한거 아닙니까? 콜라로 인해 몸이 어떻게 되어버릴 정도로 많이 마시는건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여러분들은 콜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여러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