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뉴에이지가 사탄의 음악?

2007.01.07 04:20

테스타렛 조회 수:863 추천:5

안녕하세요


 


테스타렛이라고 합니다.


 


제가 쓸 글은,


 


뉴에이지 음악과,


 


그 음악에 대한 교회측의 의견에 대한 것입니다.


 


 


 


뉴에이지란,


 


일종의 경음악인데요,


 


대표적인 것은


 


스티브 배러캇의 Flying(분명히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양방언의 Frontier!,


 


이루마의 Kiss the Rain 등이 있습니다.


 


 


 


이 음악을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현대의 음악은 점점


 


전자음이 많이 들어가는


 


테크노계의 음악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반면에


 


뉴에이지 음악은


 


이러한 음악들과 달리


 


좀더 클래시컬한 음악을


 


현대화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뉴에이지 음악이


 


기독교에선


 


사탄의 음악으로 몰린다는 것은


 


참 이유를 알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겠습니다.


 


 


 


뉴에이지 음악이 사탄의 음악으로 몰린 것은


 


미국의 '뉴에이지 운동


 


(여기서는 이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가 좀 어렵겠네요


 


찾아보시길..)'에 관련이 있습니다.- 적어도 기독교 신자분들은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ㅡ 뉴에이지 운동이란, 20세기 중반에 들어서


 


과학을 바탕으로 한 서구의 사상들이 한계를 드러내면서


 


동양의 사상들을 필요로 했는데요,


 


그것을 중심으로 하는것이 뉴에이지 운동입니다. ㅡ


 


 


 


소문을 듣자 하니,


 


기독교 신자분들이


 


뉴에이지 음악을 사탄의 음악으로 몰아세우는 것은


 


아까 말했듯 뉴에이지 운동에 의해


 


기독교에 눌려있던 고대 신비주의 사상들이 고개를 들려 했습니다.


 


그것들은 물론 기독교의 입장에선 어긋나는 것이겠죠.


 


(뉴에이지 운동에서는


 


불교의 석가모니, 이슬람교의 마호메트를 예수와 동등하다고 생각한답니다


 


즉 종교의 우월성의 무존재를 주장하는 것이지요.)


 


또 뉴에이지사상에선


 


인간도 신이 될 수 있다는 무한한 잠재력을 믿었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뉴에이지 음악을 그런 근거를 토대로 사탄의 음악이라 몰아세우는 것이랍니다.


 


이 근거는 참으로


 


자기 중심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론은


 


'자신과 같으면 오케이 자신과 다르면 사탄'


 


이라는 뜻 아니겠습니까.


 


음악이란, 사람의 마음을 편안히 해 주고


 


즐기기 위해 듣는 것이지


 


이게 기독교네 이건 사탄이네 하면서


 


편가르기하듯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과 다르면 사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극히 모순된답니다.


 


 


 


두번째 근거로는,


 


뉴에이지 음악을 듣다 보면


 


그 음악의 사상에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사상은 '신의 부정'이라고 그들은 생각하겠죠.


 


 


 


물론 아니죠.


 


현재 뉴에이지 음악을 작곡하시는 여러 분들이


 


기독교 신자랍니다.


 


그런 분들이 무신론을 주장하면서


 


사탄의 음악을 쓸 리는 없겠죠.


 


 


 


또, 어떤 분은


 


뉴에이지 음악을 들으면


 


허무감을 느끼고


 


뭐 인생이 허무하다고 하시덥니다.


 


자신도 그것을 느꼈고


 


그것을 하지 마라고 하더군요.


 


 


 


저 뉴에이지 음악만 3년째 듣고 있습니다.


 


 


 


사회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허무주의와 뉴에이지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두서없이 글만 길게 쓴 것 같군요.


 


어쨌든 결론은,


 


 


 


음악은 음악답게 봐야 음악이 아름다워지고,


 


음악을 음악답게 보지 못하면


 


그것은 진정히 음악을 즐기는 것이 아닙니다.


 


종교에 얽매이고


 


형식에 얽매이면서 살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음악을 음악답게, 음악으로서, 음악의 눈으로 보면서


 


음악을 즐기는 것이 음악을 즐기는 것이지,


 


하느님의 뜻과 다르네 사탄이네 하면서


 


아주 모순된 근거로 박박 우기면서


 


사탄의 음악이라고 몰아세우는 것이


 


과연 진정히 음악을 즐기는 걸까요


 


나아가,


 


하느님을 모시는 것이


 


그렇게 사탄의 음악이네 뭐네 하면서 박박 우기는걸까요?


 


그분들이 일방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셔서


 


진정한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기 바랍니다.


 


 


 


-------------------------------------------------------------------------------------------


 


글만 길게 쭉쭉 썼지


 


제 뜻이 제대로 담긴 것 같지 않아


 


이해를 하셨나 모르겠습니다.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전 가보겠습니다


 


_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 국가같은 인간통제기구가 모두 사라지면 어떨까?? [26] 우주연방 2005.05.31 349
57 e스포츠, 온라인게임회사는 유저를 뭘로 알고 있는걸까? [2] 광시곡 2010.06.22 347
56 노조없는 S그룹. 심각한 문제인가? [6] 협객 2005.06.09 347
55 아이들의 인권.... [9] 차칸BOY☆ 2005.05.27 347
54 미래에 대한 위험한 상상 [13] 책벌레공상가 2005.06.29 346
53 과연 "언론"이 게임, 게임광을 못살게 구는것인가? [11] 협객 2005.06.21 345
52 보신탕 먹지 맙시다. [12] 도지군 2005.06.02 345
51 자 한번 토론을 시작해 봅시다![황교수님] [14] 배도환입니다 2005.12.17 344
50 계속되는 음악시장의 불황 [22] 밀크마스터 2005.07.06 344
49 신. 과연 존재하는가? 날강도디느 2005.06.01 343
48 기본적인 법,규칙은 지킵시다! [21] 죄인 괴수 2006.04.30 341
47 정의와 선과 악. [25] 또또님 2006.01.06 340
46 범죄자가 없어져야 하는가 [19] CC(虎) 2006.05.14 339
45 중국의 동북공정의 실체와 우리나라의 본역사 [6] 신지철 2006.07.20 338
44 처형제도,,....필요한것인가?(첨써보는 시민발언장이자, 처음쓰는 글이당!) [13] 아크라온 2006.05.18 338
43 밑에글과 제재는 같지만 조금 다른의견. [4] 탐정할인Q 2005.10.10 338
42 도데체 미국의 독주는 언제까지 계속 될 것인가... [25] 마법학교졸업생 2005.06.04 336
41 외계문명을 만나면 어떻게 이웃을 정의 할것인가.... [25] 우주연방 2006.06.01 335
40 여러분들은 2013년 수능 시험에 국사가 사라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4] 신지철 2010.05.01 333
39 토론이란 무엇인가? [10] 레드샤크 2005.06.06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