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처벌은 필요하다
2006.06.29 03:35
군산 교사 `체벌.강압학습' 잇따라
[연합뉴스 2006-06-28 14:05]
뺨 때리고 욕설.. 줄넘기 1천개 시키기도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 S초등교 여교사의 지나친 체벌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군산 N초등교에서도 교사들의 과도한 체벌과 강압적인 학습 등이 이뤄져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28일 N초등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1명의 1학년 남학생과 2명의 4학년 남학생이 각각 A와 B교사로부터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러 대의 뺨을 맞았다.
특히 이 학교 C교사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육 수업 도중 1천개의 줄넘기를 시킨 뒤 정해진 시간 안에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효자손' 막대기로 허벅지와 발바닥 등을 때렸다.
또 영어와 체육을 전담하고 있는 이 교사는 다른 학년 체육수업 시간 도중 'XXX를 찢어버린다' 등의 폭언도 일삼았다고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부 학부모들은 지난 달 중순 전북도교육청과 군산교육청에 고발서를 접수하는 등 강력하게 항의했고 교육청과 학교는 해당 교사에게 주의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교운영위원회는 또 교사들의 지나친 체벌이 종종 벌어지자 2005년 임시회를 열고 '손으로 뺨을 때리거나 발로 신체를 때리는 등의 체벌과 심한 모욕을 주는 언어폭력도 금한다' 는 내용의 '비교육적인 체벌 금지안'을 결의하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일부 교사들이 사용하는 체벌 도구와 부위, 횟수, 방법 등이 매우 비교육적이었다"면서 "관련자들을 주의시키는 정도의 조치는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학교측은 "해당 교사를 불러 엄중 경고했다"면서 "줄넘기를 1천개 넘게 한 것은교육의 하나로 정당하다"고 말했다.
-----------------------------------------------------------------------------------------------솔직히 1천개를 시켰다는것은 학부모측의 억지가 아닌가 싶다.
요즘 세상은 정말 살아가면서 어이없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일부 몰지각한 교사들을 빼고는 심하게 처벌을 가하는 교사들은 없다.
요즈음 정부에서 학교로부터 처벌을 자제하라는 통보를 자주 하는것 같다.
하지만 이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위 사건을 보면 문제가되는것이 학생이 말을 안들어서 교사가 처벌했는데 그 처벌이 심했다는 것아닌가?
하지만 좀더 깊게 생각해보면 학생이 얼마나 말 안들었으면 그렇게 까지 처벌을 했겠는가?
그런데 학생이 조금 맞았다고 열받아서 부모에게 (학생이란 인간들은 다 그렇다. 뭐든지 교사에게 처벌받은것은 사실보다 훨신 가장되게 말한다.)
"와. 우리 담임 미친x이다!" 라면서 말을 막하는데 그쯤에서 부모가 "얘야. 네가 얼마나 잘못했으면 그렇겠니. 네 잘못한 점부터 뉘우치고 다신 그런일 하지 않으면 된다"이래야지.
요즈음 부모들은 (아직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성장하지 못한-성인이 아닌)자녀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
학교에 찾아가서 난동을 피우거나 교사를 폭행하는 일까지 생겨 정말 말세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이 세상에 양아치, 조폭, 등등 의 사람들이 왜 생겨났느냐는 거다.
다 가정환경에 문제 있거나 교육에 있어서 잘못된점을 징계,처벌을 받지 못해 고치지 못했다는데에 있다.
처벌은 꼭 필요하다.
그리고 뺨맞고 하는것도 다 지은 죄가 있어서 그런것 아닌가?
요즈음 학생들의 국어생활, 행실은 과거에 비해 극단적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학생들이 말을 안들을때 처벌을 가해 고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만 하고 넘어가면 집안 망신시키는 인간으로 클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연합뉴스 2006-06-28 14:05]
뺨 때리고 욕설.. 줄넘기 1천개 시키기도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 S초등교 여교사의 지나친 체벌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군산 N초등교에서도 교사들의 과도한 체벌과 강압적인 학습 등이 이뤄져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28일 N초등학교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 달 19일 1명의 1학년 남학생과 2명의 4학년 남학생이 각각 A와 B교사로부터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러 대의 뺨을 맞았다.
특히 이 학교 C교사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육 수업 도중 1천개의 줄넘기를 시킨 뒤 정해진 시간 안에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효자손' 막대기로 허벅지와 발바닥 등을 때렸다.
또 영어와 체육을 전담하고 있는 이 교사는 다른 학년 체육수업 시간 도중 'XXX를 찢어버린다' 등의 폭언도 일삼았다고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부 학부모들은 지난 달 중순 전북도교육청과 군산교육청에 고발서를 접수하는 등 강력하게 항의했고 교육청과 학교는 해당 교사에게 주의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학교운영위원회는 또 교사들의 지나친 체벌이 종종 벌어지자 2005년 임시회를 열고 '손으로 뺨을 때리거나 발로 신체를 때리는 등의 체벌과 심한 모욕을 주는 언어폭력도 금한다' 는 내용의 '비교육적인 체벌 금지안'을 결의하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일부 교사들이 사용하는 체벌 도구와 부위, 횟수, 방법 등이 매우 비교육적이었다"면서 "관련자들을 주의시키는 정도의 조치는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학교측은 "해당 교사를 불러 엄중 경고했다"면서 "줄넘기를 1천개 넘게 한 것은교육의 하나로 정당하다"고 말했다.
-----------------------------------------------------------------------------------------------솔직히 1천개를 시켰다는것은 학부모측의 억지가 아닌가 싶다.
요즘 세상은 정말 살아가면서 어이없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일부 몰지각한 교사들을 빼고는 심하게 처벌을 가하는 교사들은 없다.
요즈음 정부에서 학교로부터 처벌을 자제하라는 통보를 자주 하는것 같다.
하지만 이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위 사건을 보면 문제가되는것이 학생이 말을 안들어서 교사가 처벌했는데 그 처벌이 심했다는 것아닌가?
하지만 좀더 깊게 생각해보면 학생이 얼마나 말 안들었으면 그렇게 까지 처벌을 했겠는가?
그런데 학생이 조금 맞았다고 열받아서 부모에게 (학생이란 인간들은 다 그렇다. 뭐든지 교사에게 처벌받은것은 사실보다 훨신 가장되게 말한다.)
"와. 우리 담임 미친x이다!" 라면서 말을 막하는데 그쯤에서 부모가 "얘야. 네가 얼마나 잘못했으면 그렇겠니. 네 잘못한 점부터 뉘우치고 다신 그런일 하지 않으면 된다"이래야지.
요즈음 부모들은 (아직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성장하지 못한-성인이 아닌)자녀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어
학교에 찾아가서 난동을 피우거나 교사를 폭행하는 일까지 생겨 정말 말세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이 세상에 양아치, 조폭, 등등 의 사람들이 왜 생겨났느냐는 거다.
다 가정환경에 문제 있거나 교육에 있어서 잘못된점을 징계,처벌을 받지 못해 고치지 못했다는데에 있다.
처벌은 꼭 필요하다.
그리고 뺨맞고 하는것도 다 지은 죄가 있어서 그런것 아닌가?
요즈음 학생들의 국어생활, 행실은 과거에 비해 극단적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학생들이 말을 안들을때 처벌을 가해 고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만 하고 넘어가면 집안 망신시키는 인간으로 클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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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2006.06.29 04:56
-
*미르*
2006.06.29 07:07
저도 어느정도의 체벌은 인정합니다.
모든 곳에 부모의 올바른 교육과 학생의 바른 인식이 있지 않는 한, 지금으로썬 별 다른 방법이 없죠.
제 주변에만 해도 오히려 학생이 선생을 일명 '씹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rp2+|11108|+rp3+|main_sibal -
이나시엔
2006.06.29 21:11
하지만 지금 교사들의 권위가 많이 약해지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체벌권이 교사고유의 권한이었던 시절은 많이 지났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학생들에게 행사할 수 있는 강제력이 없으면 질서가 엉망이 되지요.
문제는 학생체벌문제를 과도하게 표현하는 방송매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나지금이나 관심을 끌수있는 방향으로만 방송을 하기때문에
'폭력에 희생되는 학생들 > 실추되고있는 교사들의 권위'
이런 국면이 되기 마련이라서요.
그리고 진진님 말씀도 맞긴합니다만,
그렇게 따지자면 과도한체벌을 유지하고 있는 교사도 몇몇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모든학생이 다 엇나가진 않으니 체벌을 제지해야한다'라는 주장이 성립되려면 역시 '모든 교사가 과다체벌을 하지 않으니 교사 체벌권은 보호되어야한다'라는 주장도 성립되어야 하는겁니다.
모순이지요.
뭐, 여러가지 의미로 '과도한 체벌이다', '교사 체벌권이 취약하다' 어느쪽의 주장도 옳습니다만 요즘 교사의 권한이 너무 약화되고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측이 서로 양보해 어느정도의 교사체벌권을 보호하는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결론은 전 교사의 체벌권을 보호해주는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rp2+|11110|+rp3+|main_sibal -
로안
2006.06.30 07:29
동감입니다. |+rp+|11110|+rp2+|11115|+rp3+|main_sibal -
우주연방
2006.06.30 23:39
교사 지들이 잘 가르치면 때려도 뭐라 안 한다......
학원에서는 아무리 두들겨 패도 학부모가 뭐라 안 한다.....
이게다 자기 발전에 게으르고 완전소중 부칸이나 외치는 전교조 때문이야!|+rp2+|11120|+rp3+|main_sibal -
고구마
2006.07.02 04:00
학교에 불만이 많은건가.. 사상에 문제가 있는건가.. |+rp+|11120|+rp2+|11138|+rp3+|main_sibal -
헨젤
2006.07.03 07:48
교사들이 아무리 엄격한 체벌을 내려주어도
학생들의 질서와 정신을 바로 잡을 순 없습니다.
학생들이 저지른 일들은 다 자업자득이지 않습니까?
너무 체벌이 과도하다 그레도 질서와 정신은 꽉 잡아야 합니다.
|+rp2+|11168|+rp3+|main_sibal -
jhk3074
2006.07.05 03:32
인권위에도 아니 그 어느나라 법에서도 학생을 처벌하는 규정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설사 체벌이 된다고 해도 폭력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체벌이 과연 정당한 처사인지 아닌지는..
모두들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좀 거리가 있긴 하지만
마하트마 간디의 손자 아룬 간디와 그의 아버지의 일화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실수를 범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는 (학생이건 자녀건)학생에게 마구잡이식으로 매를들고
화를 냈다면 분명히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어느정도는요.
하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이라면 깊은 상처를 받을 수도 있을겁니다.
또 진심으로 뉘우치기보다는 거짓으로 뉘우치는 척 할 수도 있겠지요
결국 순간적인 체벌은 순간적인 효과만을 불러올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이는 학생의 장래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을테죠.
손쉽다는 이유로 '체벌'만을 강조하는 교육은 오히려 어떻게든 '체벌'만을
면하면 된다는 그릇된 사고를 심어주지 않을까요?훗날 똑같은 상황이 발생해
체벌을 받는다면 그 학생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기보다는,재수가 없어서
걸렸다는 억울한 표정을 짓겠죠.
|+rp2+|11183|+rp3+|main_sibal -
PianoForte
2006.07.06 11:48
왜 근대국가에서 태형(시쳇말로 줘 패는 처벌)이 왜 사라졌는가를 좀 생각할 필요가 있겠군요.
때려서 뭘 가르친다는 개념은, 교육의 대상이 '말로 하면 못 알아먹는' 존재라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우리가 소파를 뜯어먹은 강아지를 걷어차버리는 것과 본질적으로는 같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현실에서 그런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죠. 당연합니다.
어려서부터 때려서 알아듣게 만들었으니, 이젠 진짜로 때려야지만 알아듣는 사람이 되고 만 것이지요.
말로 해서 못 알아들을 사람이 때린다고 제대로 알아들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rp2+|11204|+rp3+|main_sibal -
かずき
2006.07.10 00:01
요즘 얘들 무섭게 하지않으면 아예 통제가 안됩니다. 다소 폭력이 오간다고 해도
그것이 선의의 행동이라면 이해가 가죠|+rp2+|11222|+rp3+|main_sibal -
HelenKiller
2006.08.15 21:51
비율로 보아 '모든 학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rp+|11107|+rp2+|12254|+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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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군사 독재 시절의 과도한 학교 체벌과 폭력이 그 시대 교육계를 지배했죠.
님의 생각은 그 불행했던 시절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게다가 이번 사건은 상대가 아직 어린 아이들입니다. 어느 정도 잘못이 있으면 꾸짖는 것도 옳을 수 있겠지만, 교사측의 폭력도 과도했다고 봅니다. 어린 아이들이 그것을 과연 감당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말씀하신 내용 중
학생이 조금 맞았다고 열받아서 부모에게 (학생이란 인간들은 다 그렇다. 뭐든지 교사에게 처벌받은것은 사실보다 훨신 가장되게 말한다.)"와. 우리 담임 미친x이다!" 라면서 말을 막하는데 그쯤에서 부모가 "얘야. 네가 얼마나 잘못했으면 그렇겠니. 네 잘못한 점부터 뉘우치고 다신 그런일 하지 않으면 된다"이래야지.
이라는 부분은... 모든 학생이 다 그렇다는 양 도매금으로 몰아붙이는 것 같아서 그다지 설득력이 없습니다. 버릇없는 애들이야 요즘 많긴 하지만 그게 모든 어린이들이 다 그런건 아니잖습니까?|+rp2+|11107|+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