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유전자조작을 하고... 기계를 사용해서 우수해진 인간은... 인간일까...? |+rp2+|3280|+rp3+|main_sibal

인간성은 우수해지지 않겠죠?|+rp2+|3285|+rp3+|main_sibal

오, 인간성이나 인간의 존엄성같은 쓸데없는 것들은 싸그리 무시해버린, 극단적이고 효율적인 이론이군요. 어떤 의미에서는 멋집니다.
뭐 어차피 제대로 하는 건 먼 이야기.|+rp2+|3296|+rp3+|main_sibal

이미 기계는 어느 정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안경이지요. ㅡ.ㅡ;
그런데 유전자 조작은... 확실히 의문스럽군요. 인간의 유전자로 교체? 아니면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삽입? 이도저도 아니면 새로운 유전자를 창조?

다른 생물이라면 그건 인간과 소를 교배시켜서 미노타우로스를 만들어낸다든지...ㅡ.ㅡ;;; 하는 발상과 비슷한데요. |+rp+|3280|+rp2+|3315|+rp3+|main_sibal

더 나빠지지나 않으면 다행이지요. |+rp+|3285|+rp2+|3316|+rp3+|main_sibal

비록 일부라 하더라도 인간이 과학에 의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는겁니다.
일개미 병정개미를 공장에서 찍어내는거지요. 그러면서도 음란한 짓과 맞먹는 쾌락을 거의 모든 생산적인 일에서 느낄 수 있도록 제작. 여자의 수태능력을 제거해서 임신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기고.

차라리 아예 조작하는김에 남자의 생식능력을 제거해서 여자를 생각하는 시간도 없애주면 강간도 없어지고. 성서에 말하는 천국의 천사처럼 되겠군요. 날개달고 날아다니고, 결혼할 일도 없고.

외모를 통일해서 못생겼다고 퇴짜 맞는 일 없고. 이상형 통일해서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사랑스럽고.

그런데 빈자, 부자의 격차가 생긴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약육강식. 원래의 인간은 경쟁에서 도태되어 멸종되고, 울트라캡숑다크세라핌급슈퍼베이비들의 세상이 되지 않겠나요. 아니면, 부의 분배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슈퍼베이비들이 기존의 인간을 위해 힘껏 일해주겠나요...?

지금도 먹고살기 힘든 경쟁인데 슈퍼베이비들까지 끌어들여서 경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을까요. 물론, 자신이 슈퍼베이비라면 예외겠지만,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슈퍼베이비가 아니잖아요? |+rp+|3296|+rp2+|3321|+rp3+|main_sibal

어쨌든 이 글 쓴 분께 추천도서 하나. "멋진 신세계". 등급제 복제인간으로 이루어진 유토피아를 다룬 내용이지요.
인간을 이롭게 만든다는 발상은 사실 저도 어느 정도 공감은 갑니다.

예를 들면,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저를 찼을 때, 그 여자같은 여자가 10명 20명씩 존재한다면 저는 별 고민없이 다른 여자한테 가면 될겁니다. 아예 태어날 때부터 짝을 맞춰서 쌍쌍으로 존재하게 해주면 노총각으로 늙을 걱정도 없고 좋겠군요. 모두 다 똑같으면, 외모 차별도 없고 능력 차별도 없고.

어쨌든... "멋진 신세계"는 제 기억으로는 선정적인 내용이 좀 있었으니 정신적인 충격을 좀 감수해야 할겁니다.
하지만... ㅡ.ㅡ;;; 베스킨라빈스, 31. 여러명의 색다른 매력의 여자와 사귀는 카사노바의 즐거움은 빠이빠이겠군요. 좋은건가...;;|+rp2+|3322|+rp3+|main_sibal

그야말로 '멋진 신세계'군요. |+rp+|3322|+rp2+|3329|+rp3+|main_sibal

우생학이라... 나름대로 괞찮다고 생각하는... 다 때려죽이는 우생학방식보다 조금 소극적이지만
유전자나 기계를 이용해서라.. 재법 괜찮다고 여겨지는데요...
그나저나 그럴수 있을정도로 과학이 발전하려면 제법 시간이 많이 필요할꺼 같다는..|+rp2+|3340|+rp3+|main_sibal

끔찍하게 들려요 암만해도|+rp2+|3389|+rp3+|main_sibal

좋은데 쓰이면 좋죠.
문제는 인간이 얼마나 좋은데 써줄까.|+rp2+|3405|+rp3+|main_sibal

슈퍼베이비들이 인간을 얼마나 좋게 써줄까요. |+rp+|3405|+rp2+|3408|+rp3+|main_si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