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판타지의 약점을 잡아라!
2005.06.02 00:20
우리는 최근에 들어 아무 생각없이 게임 판타지를 집어 들고 읽는다.
그리고 그중 대다수가 아무런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고 웃으며 읽거나 재미 있다고 넘어간다.
하지만 나머지 소수는 딴지를 건다. 아주 사소한 것으로 왜 주인공들은 버그를 잘 찾아내서 GM과 관계를 잘 맺고 GM은 왜 멍청하게 당하고만 있는 가를 지적한다.
나는 여기서 그런 GM의 행동이나 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것은 문제로 삼고 싶지 않다. 그것은 스토리를 이어 가기 위한 일종의 조작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비평의 문제가 되지도 않는다.
난 게임 판타지의 약점을 여러 사람과 논의 하고 싶다.
그중 심리적인 문제부터 시작해서 게임 판타지 처럼 가상 현실 게임이 존재하면 생겨날 사회적 문제 같은 것을 염두에 두고 논의 하고 싶은 것이다.
Id(이드, 의식)와 Ego(에고, 자아) 그리고 SuperEgo(초자아) 그리고 무의식
의식은 우리가 태어나서 배워온 사회 의념. 문화 그리고 자신의 신념등이다. 이드는 우리가 생활하면서 어떠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자아와 초자아는 일종의 스케치북과 같다. 무의식의 바탕 위에 그려진 이드란 덧그림을 보여주는 우리의 정신 자체다.
그럼 무의식은? 이것은 어느정도 정의가 내려지긴 했지만 확실한 증거가 제시되어 확실한 정의가 되어 진 것은 아니다. 매우 주관적인 문제에 많이 부딪히기 때문이다.
다만 무의식은 충동전위와 관련이 깊고 이것이 게임 판타지를 구성하는 최고의 장치라는 것이다.
가상현실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Id를 따라 움직여 줄 것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이유가 무엇인가? 자아는 Id를 먼저 보지만 가상 현실은 무의식을 먼저 본다. 즉 우리가 충동을 느끼면 바로 그것에 행동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가상현실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가 하면, 뇌파에 그 문제가 있다. 알파파, 베타파외에도 뇌는 많은 파동을 뿌린다.
그리고 수많은 파동이 하나로 묶인 것이 이드다. 하지만 과학기술적인 문제로 가상현실에 이드를 실현할 수는 없다. 결국 무의식을 연결하여 충동전위를 일으키는 것 밖에 방법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아주 원색적인 것으로 부터 논의의 주제를 찾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중 대다수가 아무런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고 웃으며 읽거나 재미 있다고 넘어간다.
하지만 나머지 소수는 딴지를 건다. 아주 사소한 것으로 왜 주인공들은 버그를 잘 찾아내서 GM과 관계를 잘 맺고 GM은 왜 멍청하게 당하고만 있는 가를 지적한다.
나는 여기서 그런 GM의 행동이나 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것은 문제로 삼고 싶지 않다. 그것은 스토리를 이어 가기 위한 일종의 조작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비평의 문제가 되지도 않는다.
난 게임 판타지의 약점을 여러 사람과 논의 하고 싶다.
그중 심리적인 문제부터 시작해서 게임 판타지 처럼 가상 현실 게임이 존재하면 생겨날 사회적 문제 같은 것을 염두에 두고 논의 하고 싶은 것이다.
Id(이드, 의식)와 Ego(에고, 자아) 그리고 SuperEgo(초자아) 그리고 무의식
의식은 우리가 태어나서 배워온 사회 의념. 문화 그리고 자신의 신념등이다. 이드는 우리가 생활하면서 어떠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자아와 초자아는 일종의 스케치북과 같다. 무의식의 바탕 위에 그려진 이드란 덧그림을 보여주는 우리의 정신 자체다.
그럼 무의식은? 이것은 어느정도 정의가 내려지긴 했지만 확실한 증거가 제시되어 확실한 정의가 되어 진 것은 아니다. 매우 주관적인 문제에 많이 부딪히기 때문이다.
다만 무의식은 충동전위와 관련이 깊고 이것이 게임 판타지를 구성하는 최고의 장치라는 것이다.
가상현실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Id를 따라 움직여 줄 것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이유가 무엇인가? 자아는 Id를 먼저 보지만 가상 현실은 무의식을 먼저 본다. 즉 우리가 충동을 느끼면 바로 그것에 행동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가상현실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가 하면, 뇌파에 그 문제가 있다. 알파파, 베타파외에도 뇌는 많은 파동을 뿌린다.
그리고 수많은 파동이 하나로 묶인 것이 이드다. 하지만 과학기술적인 문제로 가상현실에 이드를 실현할 수는 없다. 결국 무의식을 연결하여 충동전위를 일으키는 것 밖에 방법이 없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아주 원색적인 것으로 부터 논의의 주제를 찾아야 할 것이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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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전설
2005.06.02 00:54
id/ego/superego.. 제가 알던 것과는 조금 다르군요. 전 id가 본능, superego가 양심, 그리고 ego는 그 둘을 저울질 하는 것(이게 자아일지도..)이라고 배웠는데...(Sigmund Freud) 간단하게 육체/정신/저울 이라고 암기했죠(뜻이 완전 같지는 않지만 대충.. =ㅅ=_)..|+rp2+|1666|+rp3+|main_sibal -
케이시온
2005.06.02 10:45
ㄱ- 심리학 개론을 펼쳐들고 열심히 보면서 끄적인거라....|+rp2+|1773|+rp3+|main_sibal -
이나시엔
2005.06.04 02:15
게임판타지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것. 체감시간의 조절.
이것부터가 말이 안되는게, 2배, 3배의 시간을 느끼는 것은 뇌 뿐일 따름이고 육체는 그대로일 진대 연수의 기능, 뇌의 호르몬 분비 따위가 제대로 될 리가 없지 않은가. 육체에서 신호를 보내고 뇌에서 받아 다시 육체에 명령을 내릴때에 평소와는 달리 엄청난 갭(신경전달수준의 속도의 관점에서)이 생길텐데 과연 육체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rp2+|1935|+rp3+|main_sibal -
로리마교|사요
2005.06.06 06:10
게임소설에서 따질 가장 큰 요인은 '현실성' 즉 '가능하냐 가능하지 못하냐 혹은 맞나 맞지 않다가' 아닙니다. 물론 소설이란게 '환상'을 추구하면서도 납득갈만한 최소한의 현실성이 필요한건 맞지만 ... 일단 접어두고. 게임소설에서 굳이 '한국식 온라인 게임'을 따라가야 하냐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리고 굳이 '가상현실'이라는 아이탬을 '온라인 게임'에 묶어둬야하나를 먼저 따저야하는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p2+|2237|+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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