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위험한 상상
2005.06.29 21:08
창조도시 리뉴얼 이후로 처음으로 시민 발언장에 글을 써 보게 되는군요~~~
...보통 우리가 미래를 상상할때,
흔히 간과하는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죠.
기술의 발달, 문화의 진전, 우주 개척.......
...뭐 이런것 들도 좋지만요,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지금까지의 역사의 발전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았던, 그러면서도 잊기 쉬운....
.....패러다임의 변화 말이에요.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여겨져 왔던 것들이 미래에 와서는 한순간에 무너져 버릴 수가 있죠.
예를 들어서,
고대에서 중세까지만 해도 당연하다고 여겨져 왔던 신분제를 예로 들어 볼께요.
그 당시 일부 사람들은 신분제를 질서로 인식하고, 신분제의 붕괴는 질서의 파괴와 혼란을 가져 온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신분제를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다시 말해서....
말세.
하지만.
근대에 와서 신분제가 무너졌지만, 중세 사람들이 우려하던 질서의 파괴나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 대신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성립되었죠.
...뭐 이해 가셨나요?
아무튼,
이런 생각에서 미래를 상상해 보면....
'지금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 들이 미래에는 우리의 일상이 될 지도 모르겠죠.
가령,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저작권'이라는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게 된다던가....
'결혼'이라는 개념이 없이지고 그 대신에 성이 무한대로 개방된다던가.....
...그 이외에도 '위험한' 상상들을 예측할 수가 있겠네요.
뭐,
이런 위험한 상상들이 현실로 다가온다는 보장도 없고,
현실화되는것이 반드시 바람직한 일만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말세'는 세기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세기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을요.
아마도....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아무튼,
간만에 떠오른 '위험한' 공상이였습니다.
...보통 우리가 미래를 상상할때,
흔히 간과하는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죠.
기술의 발달, 문화의 진전, 우주 개척.......
...뭐 이런것 들도 좋지만요,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지금까지의 역사의 발전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았던, 그러면서도 잊기 쉬운....
.....패러다임의 변화 말이에요.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여겨져 왔던 것들이 미래에 와서는 한순간에 무너져 버릴 수가 있죠.
예를 들어서,
고대에서 중세까지만 해도 당연하다고 여겨져 왔던 신분제를 예로 들어 볼께요.
그 당시 일부 사람들은 신분제를 질서로 인식하고, 신분제의 붕괴는 질서의 파괴와 혼란을 가져 온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신분제를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다시 말해서....
말세.
하지만.
근대에 와서 신분제가 무너졌지만, 중세 사람들이 우려하던 질서의 파괴나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 대신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성립되었죠.
...뭐 이해 가셨나요?
아무튼,
이런 생각에서 미래를 상상해 보면....
'지금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위험하기 짝이 없는 일 들이 미래에는 우리의 일상이 될 지도 모르겠죠.
가령,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겼던 '저작권'이라는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게 된다던가....
'결혼'이라는 개념이 없이지고 그 대신에 성이 무한대로 개방된다던가.....
...그 이외에도 '위험한' 상상들을 예측할 수가 있겠네요.
뭐,
이런 위험한 상상들이 현실로 다가온다는 보장도 없고,
현실화되는것이 반드시 바람직한 일만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말세'는 세기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세기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을요.
아마도....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아무튼,
간만에 떠오른 '위험한' 공상이였습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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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칸
2005.06.29 21:34
21세기가 끝나면 22세기죠.|+rp2+|3920|+rp3+|main_sibal -
다르칸
2005.06.29 21:34
노인이 죽으면 어디선가 아이가 태어날 것이구요.|+rp2+|3921|+rp3+|main_sibal -
다르칸
2005.06.29 21:34
할아버지 밑엔 손자가 있겠죠.|+rp2+|3922|+rp3+|main_sibal -
내마음블루
2005.06.30 00:59
페러다임이라... 으음... 2000년도에 베스트 셀러인 문명의 출돌을 읽어봤었는데 그 내용이 떠오르네요...
그나저나
으음.. 세로운 페러다임이라... 위험한 상상...
복제인간이 합법화되고 기계에 지배당하는 인간문명의 세로운 페러다임...
(여러 소설 만화 같은 것의 소재로도 쓰였었죠)
멋지지 않나요??
그래도 조금은 위험하긴 하군요..^^;; 끌끌....|+rp2+|3925|+rp3+|main_sibal -
※TheWow※
2005.06.30 01:39
성이 무한대로 개방이라...
대략 위험하다는...|+rp2+|3929|+rp3+|main_sibal -
SPar
2005.06.30 01:49
위험하다는건 현재의생각입니다.ㅡㅡ;미래에가서는 그것을 위험하게생각하지않을수도있다.라는것이 이글의 핵심인듯.ㅡㅡ;|+rp2+|3937|+rp3+|main_sibal -
카트레아
2005.06.30 04:16
인간이 사회적동물이라는 패러다임은 변화지않았으니까 앞으로도 ~|+rp2+|3953|+rp3+|main_sibal -
협객
2005.06.30 04:48
성의 무한대 개방은 확실히 두려운 일... 사랑하는 사람을 독점하고픈 남자의 마음은 변하지 않으니.
과거도, 미래도.|+rp2+|3959|+rp3+|main_sibal -
misfect
2005.06.30 09:16
패러다임의 변화한계를 뛰어넘는 환경의 변화(그것이 인간의 손에 의한 것이건 자연적인 것이건)가 종말이 될지도 모르죠.|+rp2+|4007|+rp3+|main_sibal -
|개새|
2005.06.30 22:17
마약을 밥 먹듯이 투여하는 시대가 올지도...|+rp2+|4042|+rp3+|main_sibal -
SPar
2005.07.01 00:49
개새//아무리 쾌락이 있다하더라도 인류전체의 파멸을 불러오는일만은 일어나지않을듯...인육이 끝내주게 맛있다고하는데 인육을먹다보면 결국 인류전체의 파멸을 불러오기때문에 먹지못하도록 되어있는것처럼요.|+rp2+|4061|+rp3+|main_sibal -
석하
2005.07.01 03:35
동의합니다. 전혀 위험하지 않아요. 단지 패러다임에서 다른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일어나는 과도기에 고통이 따를 뿐이죠. 현재 사회에서 옳다고 하는 가치가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닙니다. 상대적이죠. |+rp2+|4100|+rp3+|main_sibal -
kalay
2005.07.03 07:24
그 위험한 일이 위험하지 않게 되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있어서도 되게 되고, 자연스럽지 않은 일이 자연스럽게 되면, 그때야 비로소 그 일은 패러다임이 될 수 있죠.
그 때에 가면 모두 적응해 버릴 거라고 봐요.|+rp2+|4391|+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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