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과연 제대로 돌아가고는 있는 걸까요??

2005.07.03 12:05

보물사냥꾼 조회 수:352

사실
① 부친은 모녀에게 20년간 상습적인 가정 폭력을 휘둘렀다.
② 부친은 항상 술에 쩔어서 살았으며 술에 취해서 집에 들어온날은 특히나 심했다고 한다
③ 딸 아이는 어느 날 술에 골아떨어져 자고 있는 부친을 토막살해한다.(무려 10등분..맺친게 많았는듯..)
④ 모친은 딸 아이가 부친을 죽인걸 보고 산속에 몰래 매장하려다가 경찰에게 걸려서 잡혀들어갔다.

현제 상황
① 첫 판결은 둘다 무기징였이었으나 18년으로 줄었고 이제는
    그것마져도 딸은 징역 8년 모친은 징역 5년으로 줄었다.
② 그렇게 된데 까지는 여성단체와 종교단체의 역활이 크다.
③ 현재 두 단체는 모녀의 행동이 정당방위이며 무죄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까지가 뉴스나 그런 곳에서 나온것을 간추린 내용입니다.

과연 이게 정당한걸까요???

이들이 저지른 행위는 존속살인에 시체유기 등등.. 꽤 많은 부분에서 잘못되었다고 판결이 되었습니다.
처음 무기징역... 그래도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쨋든 살인이니까... 20년동안 당하면서 경찰에 신고를 할 생각도 안하고 사람을 죽여서 파묻을
생각을 한건 어찌됬던 잘못된거니까....
적어도 살인자(살인을 했던 사람이...) 사회에 발붙일 곳은 없으니까...
처음 경험이 힘들지 두번쨰 세번째 살인은 손쉽게 할테니까...
이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냥 몇년 살다가 쉽게 풀려나면 ...
아버지를 죽였으니까 이 다음에는 남편도 죽일것이다.. 뭐 이런...

어떻게 생각을 해보면 그 모녀가 불쌍하긴 하지만....
꼭 살인을 했었어야.. 그것도 자기 부친을 토막내서...  그랬어야만 했었는가...?
이부분에서 아무리 많은 생각을 해봐도... 그냥 집을 나가거나.. 경찰에 신고 혹은 뭐 등등..
보통 요즘 경찰에 신고하고 이런저런 것을 하면 최근 2~3년 전부터인가....
(참고로 이 사건은 1년이 체안된 사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 훨씬 전부터 남편을 폭력으로 고소하면 부인 주변 10m 던가 이내에 법적으로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더 길지도... 자세한게 기억이 안나서..;;
하이튼... 그렇게 까지 해주는데 살인이라는 방법밖에는 없었나??
그것도 의문이고...

정당방위의 정의 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① 현재의 부당한 침해가 있어야 한다. 현재의 침해라 함은 당장에 절박해 있든가 또는 아직 계속인 침해를 말하며, 장래에 이르러 비로소 나타날 침해라든가 또는 이미 끝나 버린 침해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현재 부당한 침해를 당하고 있거나 눈 앞에 닥친 상황이 아니면 정당방위가 인정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자고 있는 부친을 토막내서 살인하는 건 절대로 정당방위로 인정이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성단체 및 종교단체는 왜 정당방위라고 하는 것 일까요???

그런 식으로 우르르 몰려가서 우기기만 하면 다 해결되는 세상인건가요???

이게 과연 제대로 잘 돌아가고 있는 건가요??

뭐 어떻게 보면 그 모녀도 사회의 희생양일 수 있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과연 이게 잘 돌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 제발 이곳(창조도시)이라도 실명제하자!!! [49] MoonMarsh 2005.09.12 753
77 무도에 있어 강함은 목적일 수 있는가? [28] 금강배달 2007.04.20 757
76 아흠, 그냥 P2P 불법다운문제에 관해서. [58] The_band 2006.08.03 765
75 시민발언장 수면위로 올라오다 [3] Vermond 2009.01.12 774
74 전략 시뮬레이션? 전략은 어디로? [33] 문학소년 쉐르몽 2006.04.29 775
73 여성부... 돈만 받아처먹는 집단. [36] 심장도려내기 2006.12.28 778
72 평생 먹고 살 수 있다는 이유로 공무원이 되는 건 바보같은 짓인가? [41] 협객 2007.04.09 787
71 용자물 그리고 그것에 대한 잘못된 생각 [23] 크레시스 2006.02.18 789
70 RPG제작툴 강의&요즘 게임은&문학동 이벤트 [20] 카스-오로치 2006.02.02 792
69 아이돌랭킹과 가수랭킹은 분리되어야한다 [3] 새턴인DAN 2009.04.26 794
68 [스크롤김]넥슨의 5종게임 무료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1] Fim 2005.07.22 798
67 <부정남님 생일기념> 생일은 좋은가? [7] Yes-Man 2009.11.11 801
66 마징가Z vs 태권V [62] 크레시스 2005.07.19 805
65 개성중 사건, 조금 더 냉정한 시각으로 봅시다. [19] 알파a 2005.10.14 809
64 심빠의 디워 탐방기. [13] 천무 2007.08.04 811
63 태권도 역사 바로알기! [19] 배달두산 2005.12.02 812
62 고기... '꼭' 먹어야만 할까? [37] 아란 2006.12.25 813
61 포경수술을 하면 잃는 '200가지' 소중한 것들 [26] 放觀者眼君 2006.09.11 816
60 악법도 법인가? 악법은 지켜야 하는가? [37] 위대한혁명가 2006.11.01 819
59 창조도시가 쇠퇴의 길을 겪고있다? [22] flower 2006.03.21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