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 "신격화"라는 것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합니다.
2005.12.08 20:57
여러분들의 생각을 묻고 싶은 글이니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몇달전부터 겪은 일인데.. 제 홈페이지에서 튀어나온 일이라 이곳에서는 어떨지 알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먼저 특정인 신격화라는게 언제부턴가 제 홈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었는데..
일단 제 취미라던가 먹거리 등등을 마치 자기도 좋아하는것처럼 아부성글을 자주 남기는 사람들이 있기에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ex) 돌카스님의 목소리는 신이내린 목소리입니다
ex) 도리토스짱 존내 좋아하는겁니다
ex) 전 돌카스님없으면 죽을거같애요
뭐 위와같은 발언이 나왔다고 가정했을 때 다른 사람이 볼때 "광팬" 이라고 보거나 혹은..?
제가 뭐 인터넷상에서 뭐 하나 해가지고 디씨뉴스라던가 네이버 검색어에 관련검색어로 떴었던 적이 있는데.. 이 일때문에 갑자기 몰려든 사람들이 위와같은 발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보통 연예인들에게도 "신이내린 얼굴" 등등의 말도 하곤 하는데요.. 이런건 뭐 아무렇지 않게 느껴진다고는 하지만..
이와 같은 의미없는 "신격화" 라는 것에 대해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솔직히 제가 예시로 써놓은 저것보다 "선을 넘은 발언들"도 몇개 있었습니다.
단순히 팬으로 한마디를 한게 아니고 마치 무슨 "광팬"의 선을 넘은, 다른사람이 보기에 어처구니 없는 아부성으로 보이는 글들..
제 홈에서 일어난 일을 이곳에서 말하기 좀 그렇습니다만 확실하게 뭔가 알고싶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ps :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지 못해 답답합니다; 많은 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제가 몇달전부터 겪은 일인데.. 제 홈페이지에서 튀어나온 일이라 이곳에서는 어떨지 알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먼저 특정인 신격화라는게 언제부턴가 제 홈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었는데..
일단 제 취미라던가 먹거리 등등을 마치 자기도 좋아하는것처럼 아부성글을 자주 남기는 사람들이 있기에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ex) 돌카스님의 목소리는 신이내린 목소리입니다
ex) 도리토스짱 존내 좋아하는겁니다
ex) 전 돌카스님없으면 죽을거같애요
뭐 위와같은 발언이 나왔다고 가정했을 때 다른 사람이 볼때 "광팬" 이라고 보거나 혹은..?
제가 뭐 인터넷상에서 뭐 하나 해가지고 디씨뉴스라던가 네이버 검색어에 관련검색어로 떴었던 적이 있는데.. 이 일때문에 갑자기 몰려든 사람들이 위와같은 발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보통 연예인들에게도 "신이내린 얼굴" 등등의 말도 하곤 하는데요.. 이런건 뭐 아무렇지 않게 느껴진다고는 하지만..
이와 같은 의미없는 "신격화" 라는 것에 대해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솔직히 제가 예시로 써놓은 저것보다 "선을 넘은 발언들"도 몇개 있었습니다.
단순히 팬으로 한마디를 한게 아니고 마치 무슨 "광팬"의 선을 넘은, 다른사람이 보기에 어처구니 없는 아부성으로 보이는 글들..
제 홈에서 일어난 일을 이곳에서 말하기 좀 그렇습니다만 확실하게 뭔가 알고싶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ps :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지 못해 답답합니다; 많은 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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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그래갈
2005.12.0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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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
2005.12.09 05:23
인터넷 상에서의 우상화는 어느면으로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의 한 종류일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어떤 우상을 두고 좋아라 하고 숭배하는(?)행위에서 나름대로 즐거움을 찾는 거지요.
하지만 인터넷 매체라는 것의 한계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진실성에대한 의구심 같은것.
즉, 인터넷이므로 자신의 진실한 감정과 다른 말도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싫은데 좋은척 이런 범주와는 조금 다른거죠.
표현하는 사람의 표현하기에 따른 상대성이라고 보는게 좋을겁니다.
어떤 사람은 '돌카스님 노래가 너무 재밌네요' 정도로 표현하고 어떤사람은 '돌카스님 목소리는 신이내린 목소립니다!' 라고 표현하지만 결론적으로 그 두 사람의 마음가짐은 비슷한거죠.
한마디로 좋다는 것.ㅡ.ㅡ;
근데 단순한 좋다는 것과 조금 다르게 숭배시 되는 경우는 위에 래그래갈 님이 말한 천무화 같은것 처럼 어느정도의 엔터테인먼트적 성격이 있는겁니다.
창조도시에서 천무화 천무화 사람들이 그러면 외부 사람들이 와서보면 역겹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천무화 천무화 하는 사람들이 진짜로 천무를 숭배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냥 재밌으니까 하는 것이지.
만약 그런 상황에 대해서 숭배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 그런걸 이해할 수 없고 싫어한다면 이미 그런 재미요소가 사라지므로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냥저냥 본인도 재밌어 하고 있다면 서로 재밌어 지는 것이죠.
사람들은 단순히 서로의 기호 문제로 자주 다투게 마련입니다. 나는 A가 좋은데 너는 왜 B를 좋아하냐 식이죠.
(것도 나이들면 다 점점 사라지는 다툼..)
그런 성향을 가진 연령의 사람들이 오는 사이트라면 종종 분쟁이 있을 수도 있고 뭐 그런거라고 봅니다.
그것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창도에서도 그런일 꽤 있었고 아직도 창조도시를 제3자의 눈으로 보는 사람들은 욕합니다.ㅡ.ㅡ;
그래도 저는 꿋꿋히 천무화를 전파하기위해 오늘도 열심히 음양오행의 수행을.ㅡ.ㅡ;|+rp2+|8005|+rp3+|main_sibal -
Mustart
2005.12.10 17:47
천무타도!(맞아죽는다)
제가 청개구리 기질이 좀 있지요.-_-
저는 신격화 같은걸 안합니다. 아니 사실 칭찬같은걸 안합니다-_- 왜냐구요? 질투나니까-_-;
대신 비평을 하죠. 이거 고쳐야되는데...
근데 제가 칭찬을 자주한다고 해도, 저는 사람을을 신에게 비유하는것 자체를 삼갑니다. 카톨릭이거든요. 오해 마시구요. 이거 하면 지옥가기때문에 안하는게 아니라 제 신앙이고 제가 생각하기엔 누구도 하느님과 맞먹지 못하다는 신념때문입니다. 근데 맨날 입에 달고다니는 "God damn it" 이건 고쳐야 되는데요... 이게 무슨 아이러니입니까.|+rp2+|8017|+rp3+|main_sibal -
마그나
2005.12.11 10:04
그냥 재미죠 뭐 -ㅅ-.. 아니면 과장법이던가용! (간단..하게)|+rp2+|8032|+rp3+|main_sibal -
크레시스
2005.12.19 22:39
길군요 ... |+rp+|8005|+rp2+|8145|+rp3+|main_s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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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란 곳도 사회라는 곳이고, 그 사회에서 자신이 존경하거나, 닮고싶어하는 인물이 존재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그 분들이 진짜 돌카스님을 신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거에요;, 돌카스님의 능력이 부러운 나머지 조금 오바해서 아부성 발언이 나오는 거겠죠; 저 역시 그런 행동을 한 적이 몇번 있고..= ㅁ=).
엄청나게 심각한일이 아니라면 그냥 웃어 넘긴다거나, 그 상황을 즐기시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a;
[별 도움은 안되네요;]|+rp2+|7994|+rp3+|main_sibal